오늘도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욱일승천 기승을 부리겠지유ㅡ 더워도 넘 잔인하게 덥네여, 이정권이 잔인하니 날씨마저 잔인해진것 같으지요?그래도 서청대로 출발합니다.경의선과 4호선을지나 버스로 서청대입구 까지 일사천리로 시원하게 달려 가네유ㅡ 천막밖에선 아지매랑 어제도 같이있으신 아주머니와 아침을 자시네요,구수한 누룽지 냄새가 나는데 밥을 드시는군여, 정문으로가니,전 팀장인 고주임 이 인사하기에 김주임이 피서 갔네,하고 인사받으면서 내생전 이런더윈 첨이라 했더니,작년 겨울이 엄청추워서 올여름이 더 덥다나요,자신은 추위를 엄청 타니께 그런 방정식이 나오나 봅니다.ㅎ 이사람은 서청대가 5월까지 추위를 느낀답니다.
서신방에 들어가 편지를 쓰고 있는데,뒷쪽에서 울 대통령님 존함이 경박스럽게 몇번 나오길래 신경을써서 들어보니, ''박근혜가 일자리 창출이라던가 나라살림은 신경많이 쓴것이 문통보담은 훨씬 나은것같어, 지금 문통은 함봐 제대로 한것뭐야 꼭지가 돌아 ~%@ '' 이때부터 한쪽 테이블에 사람들이 들어차는 바람에 못들었고요,나오면서 자세히보니 여자 3~50대 각 한명씩 남자 30대한명,40대 한명인데,이 40대가 북의 똥뙈지보담은 조금 떨어지는 몸통에,일방적으로 솓아내는 연설을 한것 같더군요,울 대통령님을 지칭할때 경박스런 말투에 거부감을 많이 느꼈지만 지들도 이제 느끼기 시작 혔나봐여,사는게 얼마나 나빠 졌는지를요.
다시 서초동에 도착하여 준비 끝내고 태극기 흔드는데 법원에 일이있어서 간다는 아주머니가 ''여기서 혼자하시면 좌빨들에게 봉변당하시면 어쩔려구요?'' 하네요,괜찮다고 해도 표정이
영 아닌것 같습니다.가끔 이런 염려를 듣고유ㅡ그럴일 없을 거구만요,조용히 오전이 지나 조금이른 점심을 먹기위해 대법원에 가니,동문의 철문을 굳게 닫아놓고 일일이 검문하다 시피 하는걸보니,또 금속노조 이늠들이 지랄염병 하는구나 생각하고,식당에 가니 오늘의 메뉴가 또 제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인 카레라이스가 나오는 군요,그기다 미니 떡갈비랑 치커리 등,여튼 제 맘에드는 식단인것은 맞네요, 근데 메뉴가 괜찮은데 왜이리 훌빈할까?아마 밖에서 통제를 하니,귀찮아서 다른데들 갔나 봐유ㅡ해서 혼밥이나마 식당이 훌빈하니 느긋하게 먹고선,다시 제자리로 와서 계단에 한참을 쉬는데도,땀이 계속 솓아지는게 오전엔 못느낀 더위와 목마름이 겹쳐 손풍기를 달고있어도 별무소용이라 걍 앉아서 쉬고 있었구먼요. 잠시만 태극기 흔들어도 땀이 솓아지고해서, 앉아 쉬고있는데,아침 법원에 일보러 가신분이 건너편 뚜레쥬레에서 우유 큰것하고 셀러드빵을 사갖고 오시어, 상하기전에 언능잡수라 하니, 금방 밥먹고 왔다해도
막무가네라,알았다고 먹을테니 가시라고 했더니,가신담에 또 누가 오시어,허특검 사무실앞 집회 찾아온다는게 이쪽으로 오게 되었다면서,마침 빵을 드렸더니 밥은 먹었는데,셀러드 빵이라 금방상하니 안드시면 자기라도 가면서 먹는다고 가져가시고 우유는 놔 놓구 가십니다. 전 빵이 맛있어도 밥이 더 좋구먼요.
호젓이 쉬는시간이 더 많아서, 폰을 자주보게되여 보니,서청대 정문팀장 김주임이 누굴 약올리려고,영덕에 식구몇
가서 대게를 먹었다고 자랑
삼아 문자 보냈네예,요샌
대게가 없잖으냐고 했더니, 러시아산 털게를 한마리십만원, 두마리만 먹었다나,비싸서 안먹고 올려다 체면땜에 먹고 왔답니다.잘 했다 했쥬ㅡ그
까정 갔으면 돈좀 쓰고 와야지... 제말 맞지유ㅡ 휴가끝 이라는데,일박 이일로...
오늘은 쉬는시간이 더 많았는데 땀은 더 많이 나네예, 아이고~ 아침에 제가 잔인한늠들이 정권 잡아 날씨도 잔인하다고 했더니 진짜로 잔인한 날씨구먼유ㅡ 많이덥고 땀도 많이 흘렸지만,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해서라면 이보다 더 힘들더라도,해야쥬ㅡ 잔인한 날씨쯤이야 몇일있음, 끝날거인디,그 나쁜늠의 날씨가 대순가요?하여 오늘도 무탈하게 끝마쳤습니다.감사 합니다. 2018년 08월 03일.
첫댓글 우리대통령님을 향한 촌로님의 마음을 볼 수 있는 글을 잼나게 보지만, 맘 한켠으론 가슴이 싸아해집니다
오로지 그 분만을 생각하시는 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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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는덴지도 몰겠습니다.고맙습니다.
촌로님의 노고에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고맙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촌로님
감사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촌로님
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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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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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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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맙습니다.
촌로님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도 잘 살피십시요!!
네,그래야지요,고맙습니다.
집안에 있어도 땀이 주르르 흐르는데 어찌 견딜 수 있는지요? 그 힘은 애국심에서 비롯 되겠지요
전 한참 먼 것 같네요
수고 하셨어요
뒤에서 남모르게 하시는분들도 있으실겁니다.
고맙습니다.
촌로님
더운날씨에고생이많으셨어요거강조심하시고늘고맙습니다~^~^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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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더분데 고상많이 하셨네요
열심히 하시는분들 보니 미안하고
창피 하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글 올리셨군요
에구 어제넹 ㅎㅎㅎ
낮에 그리 수고 하시고 피곤하실텐데 글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촌로님 만세 ~
건강 하십시용
아이고~울 박근혜 대통령님 만세! 하셔야죠,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