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수익률: 코스피 +3.3%, 코스닥 +3.4%, 삼성전자 +1.0%, SK하이닉스 +3.3%, KRX 반도체 +1.0%, 미국 iShares Semiconductor ETF +4.8%. 대만과 중국은 춘절 연휴로 유의미한 주간수익률 도출 어려움
반도체 업종 심리: 미국에서 반도체 수요처에 해당하는 구글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액면 분할, 아마존의 실적 서프라이즈 영향으로 투자 심리 개선. 주 후반의 가상화폐 가격 반등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비트코인 49,730,788원, 이더리움 3,614,715원)
한국 반도체 업종: 삼성전자 +1.0%, SK하이닉스 +3.3%, KRX 반도체 +1.0%. SK하이닉스가 가장 선방. 인텔 NAND Flash 사업 인수 이후 2022년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 아울러, 분기 배당, Free cash flow 50% 지급 등 주주 이익 환원 정책 변경이 긍정적. 삼성전 자의 경우 주가 상승 제한적. 비메모리 파운드리 사업에서 수율 개선이 좀 더 필요한 상황
한국 반도체 중·소형주: 장비 +1.2%, 소재 +2.7%, 비메모리 +0.1%. 라온테크 +10.5%(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서플러스글로벌 +9.9%(저평가 매력 부각), 후성 +8.1%(특수가스 매출 성장 기대감), 하나머티리얼즈 +6.4%(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테스나 +9.9%(테스트 장비 증설 공시)
메모리 반도체 및 Storage: Western Digital +3.8%, SK하이닉스 +3.3%, Micron +2.4%, Seagate +1.6%, Silicon Motion ADR -0.7%. 실적 발표 기업 중에 Silicon Motion과 Western Digital 가이던스 부진. 각각 파운드리 부족 및 부품(SSD 컨트롤러) 부족 때문. 반면에, 하드 디스크 공급사 Seagate 가이던스 호조. Cloud 및 Edge computing 수요 때문. 실적 발표 직후에는 가이던스에 따라 주가 방향성 달랐으나 뉴욕 증시 분위기 개선되며 전반적 반등
파운드리: GlobalFoundries +13.0%, United Micro Electronics ADR +6.2%,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ADR +2.9%, 삼성 전자 +1.0%, DB하이텍 +0.0%. 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글로벌파운드리가 가장 크게 반등. 11월 말 실적 발표 이후 하락 폭 컸기 때문에 빠르게 반등. 중국 Hua Hong 반도체는 긍정적 가이던스 제시. 1분기 GPM 28~29% 제시. 컨센서스 27.8% 상회
반도체 장비, 공정 소재, 소모품: Entegris +15.3%, Tokyo Electron +5.8%, CMC Materials +5.3%, Advantest +3.4%, Lam Research +3.2%, KLA +2.9%, Applied Material +2.4%, Teradyne +1.7%, ASML Holding ADR +1.2%, FormFactor -0.4%, Be Semiconductor -0.5%, Lasertec -3.4%. 공정 소재 공급사 Entegris와 CMC Materials가 가장 크게 반등. 실적 서프라이즈 때문. 실적 발표한 반도체 장비주 중에 일부 기업은 부품 부족 완화 언급했지만 Teradyne은 병목 현상 여전하다고 언급
후공정: 테스나 +9.9%, 하나마이크론 +4.7%, SFA반도체 +2.0%, Amkor -0.3%, 네패스 -0.6%. Amkor와 ASE가 실적 발표하기 전이라 글로벌 후공정 서비스 공급사 주가는 소강 국면. 한국 후공정 서비스 공급사 주가 선방. 테스나는 증설 공시 힘입어 상승
서버(데이터센터): AMD +17.4%, Marvell +7.2%, NVIDIA +6.5%, Dell +4.4%, Hewlett Packard Enterprise +4.4%, Wiwynn -8.2%. AMD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서버 수요 기대감 유효. AMD가 인수하는 Xilinx도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 +80% Y/Y 이상 증가
차량용: ON Semi +6.8%, Renesas +4.7%, NXP +4.6%, Microchip +1.3%, Texas Instrument -3.3%, Infineon -4.3%. 실적 양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수혜 지속. 다만, Texas Instruments는 설비 투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주주 이익 환원 축소 우려 때문에 하락
모바일: QUALCOMM +7.6%, Qorvo +1.5%, Skyworks -3.5%. QUALCOMM은 호실적 발표와 RF 사업 성과에 힘입어 상승
실적 발표 시사점 [1]: 반도체의 전방 수요의 양대 산맥이던 모바일과 서버 중에 서버(데이터센터)가 주축으로 자리 잡음. 모바일이 수요처로서 위상이 낮아진 이유는 2019년 화웨이 제재와 2020년 코로나 발발로 일부 스마트폰 OEM의 출하가 부진했기 때문. 애플이 자사 제품에 필요한 핵심 칩을 계속 내재화하며 반도체 기업의 영역을 침범해왔다는 점도 모바일 반도체 칩 공급사에 부정적. 그래서 모바일 비중 높은 퀄컴이나 미디어텍은 Non-mobile 사업(IoT, 차량용) 성과 강조. 모바일 의존도 높은 QORVO와 Skyworks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부진. 모바일과 서버향 매출이 둘 다 높은 기업(예: TSMC)은 서버와 관련된 High Performance Computing 매출을 더욱 강조. 그 밖의 기업들은 AMD나 엔비디아처럼 서버 시장 관련 성과를 커뮤니케이션해야 PER 밸류에이션이 높게 유지될 것
실적 발표 시사점 [2]: 부품 부족과 병목 현상은 현재 진행형. 특히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와 일부 반도체 장비 공급사가 부품 부족 강도가 높다고 언급. 부품 부족 초기의 수혜주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였으나 중장기적으로 부품 부족이 완화된다면 최대 수혜 업종은 반도체 장비 업종으로 전망. 전방에서 TSMC, 인텔, Texas Instruments의 설비 투자 때문. 12인치 레거시 반도체 장비 수요 탄탄
금주 이슈: 춘절 연휴 이후 대만 증시 개장, 대만 반도체 기업의 1월 매출 발표, 대만 1월 전자부품 수출 발표, 한국 수출 잠정치 발표
관심 테마: [1] DRAM 메모리 반도체 업황 변동성 완화, [2] TSMC,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대규모 설비 투자, [3] 후공정(패키징, 테스트) 복잡도 증가, [4] 특수가스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 [5] 서버(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관심 종목(한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인텍플러스, 덕산하이메탈, 피에스케이, 하나머티리얼즈, 월덱스, 리노공업, 케이엔더블유, 원익머트리얼즈, 테스나
관심 종목(미국): AMD, NVIDIA, TSMC(ADR), UMC(ADR), QUALCOMM, KLAC, Entegris
하나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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