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현대차/기아 글로벌 판매(도매)는 각각 28.2만대(-12.2% y-y), 21.3만대(-5.7% y-y)로 감소.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 및 현대차 아산공장 라인조정작업 등이 양호한 수요(백오더)에도 불구하고 도매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 현대차 아산공장은 1월중 전기차 생산을 위한 라인조정작업을 완료, 이후 생산재개에 따른 물량증가 효과 기대. 다만, 반도체수급 정상화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질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
- 2022년 현대차그룹 글로벌판매(도매) 목표는 747.3만대(+12.1% y-y), 현대차/기아의 판매목표는 각각 432.3만대(+11.1% y-y), 315만대(+13.4% y-y)로 수요요인(백도어) 감안하면 무리없는 수준. 다만, 공급측면에서 생산 안정성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어, 올해 볼륨성장(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눈높이는 일정 부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2022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생산 안정성 확인 필요
- 자동차섹터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1월 판매 데이터를 통해 예상대비 생산 안정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점은 부정적인 요인. 다만, 재고가 역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반도체 수급이슈 및 물류대란 등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궁극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로 판단. 향후 생산 정상화 과정에서 하반기로 가면서 판매/실적 개선되는 방향성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NH 조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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