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정되어 있는 경춘전철(청량리-춘천), 중앙전철(청량리-용문), 경의전철 (서울-문산),
경원전철 (용산-청량리-의정부-연천), 경부전철(서울-천안), 장항전철(천안-온양온천) 정도만
해도 충분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게 전부 다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국철의 길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지요??
다만 경춘전철과 중앙전철의 종착지가 청량리역으로 같아서 배차시간이 상당히 늘어나는 단점
이 있겠습니다.
또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성북-용산 간 전철을 폐지하고 문산발 경의전철을 서울역과 용산역을
통과하여 경원선을 따라 청량리까지 연장시키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신 경부선의 용량이 별로 안남으므로 위의 운행횟수는 적게 하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용산-청량리간 경원선도 중요하기 때문에..)
*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서울지하철 3호선
현재 예정되어 있는 수서-가락시장 연장노선과 일산의 대화역에서 파주까지 약간 연장하여
경의전철과 환승하게 하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주의 인구가 늘어야겠지만..)
* 서울지하철 4호선
오이도 이후는 연장이 필요없겠지만 문제는 요즘 거론되고 있는 지하철 7호선의 포천연장으로
남게되는 도봉기지까지 4호선을 어떻게 연결하냐는 것입니다.
(포천까지 연장하면 도봉기지는 4호선용으로 하고 창동기지 철거 및 포천에 신기지 건설)
저는 아직 4호선을 도봉기지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 마땅히 좋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이
부분은 보류하겠습니다만.. 당고개-남양주로 연장하는 것은 너무 무모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에서 덕양의 대곡까지 연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일동에서 하남까지 연장하는 것은 일단 보류합니다.
* 서울지하철 6호선
어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만.. 봉화산에서 구리까지 연장하는 것입니다.
(노선 : 봉화산 - 중랑구청 - 망우고개 - (교문) - 구리)
6호선을 구리까지 연장하면 중앙전철의 배차간격이 긴 것을 커브해 주고 또 6호선 이용인원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 종착역 구리는 중앙전철의 구리역과 환승하는 역입니다.
* 서울지하철 7호선
이미 확정된 온수-부평구청 연장노선과 요즘 거론되고 있는 도봉산-포천 연장노선입니다.
특히 도봉산-포천 연장시 7호선은 서울지하철이 아닌 광역전철이 되겠는데요.
4호선 문제와 연관이되는 연장노선이기도 합니다.
만약 연장을 하게 된다면 장암에서 연장을 하지않고 도봉산에서 장암동, 신곡동쪽으로 연장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포천시청이 있는 곳까지 연장을 하겠습니다.
* 서울지하철 8호선
역시 이것도 6호선과 마찬가지로 생각해 본 노선입니다. 암사에서 남양주의 도농까지 연장하는
것입니다.
(노선 : 암사 - 선사유적지 - (한강을 대각선으로 건너서) - 장자 - 수택 - 왕숙천 - 도농)
6호선을 구리까지 연장해주면 8호선은 남양주로 연장하여 남양주 주민들이 강남쪽으로 오는것
을 수월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중앙전철의 배차간격이 길으므로 이 8호선이 중앙전철의 배차간격을 커브해 줄 것으로 예상
합니다.
그리고 남양주 금곡쪽에도 요즘 한창 개발이 되고 있으므로 나중에는 금곡까지 연장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서울지하철 9호선 (민영)
2차구간까지 완공시 총 구간은 김포공항-방이 간 이고 서부측을 연장하여 김포시까지 연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정된 일이지만 일부는 인천국제공항선과 연계하여 인천국제공항 직통열차가 생긴다고
하니 상당히 기대되는 노선입니다.
김포공항에서 48번 국도를 따라 김포시청까지 연장하면 김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데 상당히
수월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이 노선은 민자유치이므로 연장안은 고려해 볼 사항이겠습니다.
* 수인분당선 (가칭)
따로 연장할 사항이 없습니다.
* 신분당선과 신안산선
아직 계획단계이고 확실히 정해진 것도 많지 않으므로 보류합니다.
-> 제가 이 정도로 서울과 수도권의 전철 연장안 의견을 냅니다.
동호회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첫댓글 교하는 엄청 늘어날텐데요
경춘선은 지금 관점으로 봤을 때 청량리 - 망우간 복복선을 건설하지 않는한 망우역 착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철도시설공단답변)
그럼 다른 전철 타는 사람들은 망우역까지 뭐 타고 가나요?
중앙전철의 망우역은 현 망우역의 서쪽으로 좀 옮겨서 7호선 상봉역과 환승이 되게 하면 좋겠습니다..
8호선의 경우에는 승강장 크기가 6량 기준이기 때문에 도농까지 긴 거리를 연장하면 승객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겁니다.
아 그리고 3호선의 경우에는 이미 경의선과의 환승역인 대곡역이 있기 때문에 굳이 환승목적으로 연장을 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3호선 파주연장은 환승목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몇가지 잘못 아시는게 있는데요. 경의전철은 이미 인천쪽으로 연장이 된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습니다. 급행화 하여 문산~일산~능곡~용산(서울역x)~구로~부천~인천 노선으로 만든다고 알고있습니다.(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3호선 연장은 찬성합니다. 다만 파주시내까지 들어가는것보단 교하까지만 연결하는것이 가장 좋은대안일꺼 같구요... 6호선 구리연장도 중앙전철이 2008년 용문까지 개통되기 때문에 별필요 없구요. 5호선 덕양 대곡 연장은 9호선 분선이 고양 능곡쪽으로 연장된다고 들었습니다.
중앙선이 망우까지만 가니 6호선을 구리로 연장하면 서울 시내로 이동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망우까지만 가는게 아니라 망우, 덕소를 지나 용문까지 연결됩니다..
중앙전철은 배차간격이 심하게 크죠.. 그래서 서울지하철과 연관이 꼭 필요합니다. 확실하게 나온 글이 최근에 이 게시판에 떴더군요.
그게 아니라 청량리 안 오고 망우까지만 들어온다는거죠
오늘 갑자기 생각난건데.... 8호선을 구리시청에서 끝내지 말고 남양주 시내까지 연장하면 어떨까요?
6호선은 구리로 8호선은 남양주 도농 및 금곡으로 .. 어떨까요?
굳이 3호선을 연장하기보다는 경의선과 환승시키면서 그 역을 종점으로 하던지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