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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이 배출한....
이시대 최고의 성인군자 한 분을 고르라면....
필자는.. 주저없이 '고길동'님을 선택한다. -_-
혈육인 희동이나 귀화종인 둘리는 제쳐두고라도....
외계종인 도우너에게까지 온갖 조롱과 모멸 그리고 멸시에 핍박까지 받기 때문이다.
조류 인플루엔자 확진도 받지 않은....
아프리카산 타조도 한 마리 존재하지 않는가 말이다.
그럼에도 꿋꿋이 가장의 역할을 수행중이신 '고길동'님께....
무한한 존경의 뜻을 보낸다. -_-
암튼.. 내일은 어린이 날....
소파 선생의 거룩한 뜻을 이어받아 푸르고 맑은 하늘 아래서....
또 다른 '고길동'님이 되지 않도록....
사랑스런 자녀분들과 행복한 한때를 누리시길 바란다. (__*)
<어린이 날이다~~ 윤군의.. 안달복달....>
또 암튼.. 흘러간 기억인 역사....
그것를 바라보는 상충되는 커다란 두 가지 시각이 있는데....
바로.. '우연론'과 '필연론'이다.
우연론은.. 말 그대로 우연한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역사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또 역사가 바뀌기도 한다는 결과론적 시각이다.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총에 맞으며....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에 반해.. 필연론은.. 어느 한 사건을 결코 따로 인식해서는 곤란하며....
여러가지 동기와 정황들을 고려해 보면....
결국.. 그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총에 맞을만 했으니 맞았고 쏠만 했으니 쐈다는 이야기다. -_-;
물론.. 두 이론 모두 맞기도 하고 때론 둘 다 틀리기도 하다.
그만큼 세상 일은 복잡하고 어렵게 얶혀 있기 때문이다.
혹시....
'아니 이늠.. 또 먼 뻘소리를 지껄일라구 저리 장황해?'
....라고 생각했는가?
잘 봤다.
아니.. 날카롭다.
찔려 죽겠다. 아주. -_-
어제 창식이의 호투를 보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저 어린 선수가 부상에 시달려야 했을까?
....라는 생각 말이다.
자!!
조금은 억지스럽기도 하겠지만....
필연론과 우연론의 입장에서 그의 부상을 생각해보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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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또 그런 생각했는가?
'머야? 서론이 이리 긴 거였어?'
....라고 말이다.
잘 봤다.
서론이 긴 거였다.
그리고....
미안하다.
본론도....
결코....
만만찮다. -_-;;
<창식아! 너도 잘 하면.. 저런 그윽한 눈빛을 받을 수 있다>
엄청난 몸값(?)을 증명하듯 이미 지난 시즌부터 꽤나 주목을 받았고 또 기대했었지만.....
알다시피 지난 시즌 성적은 1승 6패 방어율 6.69....
꽤나 초라했다.
다행인것은 그다지 욕을 먹지도 않았고....
충분히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는 것.
신인이라는 신분(?)상의 이해도와 함께....
부상의 여파라는 이유가 확실한 납득을 얻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의 부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되고 있었다.
타임슬립을 타고....
고2 시절로 되돌아가보자.
타임 고고!!
뽕!!
....
....
....
....
....
1년 선배인 심동섭의 상태가 몹시 메-u-롱이었기에....
일찌감치 실질적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선발이고 마무리고....
정말 닥치는대로 나가서 뛰었던 고2 시절이다.
아.. 미안하다.
축구도 아닌데 닥치는대로 뛰진 않았을테고.....
던졌다. ..로 정정하자. -_-;;
암튼.. 그 연세에 이미 전국대회 16경기에 등판 1.000개가 넘는 투구수를 기록했었고....
3학년으로 진학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전국대회 14경기에 등판 1,000개는 기본이었다.
껌팔이 소년도 아니고 참....
정말.. 껌 씹듯 1.000개씩 던져댄 거다.
그렇게 2년간 30경기에서 2,000개가 넘는 따땃한 펌핑질을 했으니....
결국.. 특정 부위의 이런저런 확실한 부상보다는....
지나친 혹사에 따른 후유증이 정답일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퍼지기 시작하는 경우다.
결국.. 각종 전국대회와 세계청소년 야구대회를 치르며 슬슬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입단부터.. 구속이 현저히 떨어지며 슬라이더로만 버티기 시작한다.
다행인것은.. 당시 구단의 발표처럼 어깨 부상은 가벼운 염증임이 증명되었기에....
서서히 구속도 올라오고 있으며 본인 또한 조급해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겠다.
또한 일찌감치 바꾼 투구동작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부상 위험도 적은 동작으로 보여져 그 또한 다행이라고 하겠다.
여기서 잠깐....
몇 해전부터 일부 전문가 수준의 팬들로부터 설왕설래가 많았던....
두 단어가 생각나는데....
바로.. 'Hooking'과 'Sticking'이다.
아마 낯선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 그거! ..하고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미국 진출후 계속 통증을 참고 던지다가 결국 '토미 존 서저리'..라는....
'팔꿈치 인대 이식수술' ..을 받은 류제국 때문에 더더욱 말이 많았던 용어들인데.... .
당시만해도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한국의 유망주 투수들에게서....
매우 우려할만한 좋지 않은 공통점을 여럿 발견했다고 한다.
바로 그중 하나가.. 'sticking'과 'hooking'이었던 거다.
평소 필자의 글이 드럽게 길고 후잡하다고 하니....
최대한의 공력을 끌어내....
짧고 굵게 설명하자면....
<좋지 못한 스티킹의 대명사.. 우발도 히메네스.. 뒤로 빠진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스티킹은 투수가 공을 던지기 위해 앞으로 손을 모았다 뒤로 빼는 순간....
팔을 아래로 늘어트려 잠시 정지하는 그 동작을 말하는데....
여기서의 의미는 동작 자체보다는 그 동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즉.. 자연스럽게 스티킹하지 못하고 이 부분에서 이미 근육이 경직될만큼 잔뜩 힘을 가한뒤....
어렵게 스윙을 시작하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주로 슬라이더 계열의 변화구를 자주 구사하는 투수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당연히 팔 근육에 무리가 가며 구속도 떨어진다.
알다시피 투수의 구속이란 낚아채듯 또 때리듯 뿌리는 스윙 스피드와 밀접할뿐....
미리 힘을 주어 과도한 근육의 운동량만 소비하는 이런 스티킹 현상은....
부상 위험만 커질 뿐이다.
후킹은 이미 실행된 스티킹의 연속 상황에서보면 이해가 쉬운데....
스티킹의 정점 즉 잠시 멈춘 그 상태에서 공을 쥔 손목이....
마치 오리나 타조의 목아쥐처럼 안으로 꺾이는 동작을 말한다.
'갈고리'라는 의미의 후킹이 더 적절한 표현일 수 있겠다.
위 그림처럼 베리 지토의 후킹 동작이 상당히 유명(?)한데....
커브를 사용하는 투수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당연히 커브의 각을 크게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또한 손목 및 팔꿈치 부상이 큰 동작이기에 결코 좋은 동작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오클랜드 영건 3인방 시절의 지토.. 후킹이 확연히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슬라이더가 팔꿈치를 주로 이용하고....
커브가 손목을 틀며 내리치는 게 포인트라고 볼때....
위의 두 습관을 각각 대입해 생각하면 나름 납득이 빠를 것이다.
암튼.. 이런 현상들은....
백스윙시 손목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유연한 상태로 둘 필요가 있는데 반해....
투구시 필요 이상의 텐션을 가져와 체력소모에 비해 오히려 구속을 떨어트리고....
부상마져 일으키는 좋지 않은 동작으로 지적받는 것이다.
메이져 스카우터들이 이런 스티킹과 후킹 현상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팔꿈치 부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확신처럼 믿기 때문이다.
두 동작 모두 손목 팔꿈치등등 여러 근육을 경직시키며 필연적으로 무리를 주기에....
비록.. 지금 당장은 부상이 없다하더라도 부상 위험이 상당히 크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우리처럼 1~2년 소모품처럼 사용할 즉시 전력감의 용병을 찾는 것이 아니고....
미래를 보며 꾸준히 성장할 유망주를 찾는다는 입장에서 보자면....
기껏 고치고 키웠더니 부상으로 신음하다 나자빠진다면....
당근 곤혹스런 일일 것이다.
뉴욕 메츠 또한 서재응과의 계약을 상당히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스티킹' 때문이었다는 게 나중에 밝혀진 진실이었다.
그나마 서재응은 어느 정도 활약하고 뛰어주었지만....
아니.. 던져주었지만....(왜 자꾸 뛴다고 할까? 우라쥘!!)
류재국의 경우....
결국 미국에서 복귀.. '팔꿈치 관절염 진행'이라는 사유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고....
대단히 만족-_-;스런 본인 생각처럼 수술을 하고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재활프로그램을 병행해 소화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었다.
컵스 입장에서는 우려가 현실로 발생한 실패한 초이스였던 것.
암튼.. 지명권이 있는 LG로서는 아주.. 몹시..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잘만 진행될 경우 거의 줏은 거나 다름 없으니까 머. -_-
물론.. LG 구단은 바로 계약할 하등의 이유가 없기에....
공익 마치고 상태보며 천천히 입단계약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 따지면 류군은 빨라야 2013년 즈음....
서른 나이에 늦깍이 데뷔를 하게될 것이다.
머.. 솔직히.. 타 팀 일이라....
그다지 관심은 없다. =_=
그러나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저게 아니고....
또 과연 스티킹과 후킹이 반드시 부상을 유발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여전히 스포츠 의학계가 풀어야할 숙제이기에 그리 떠 넘기면 될일이다.
<높은 타점에 구사했던 전설의 커브볼러 쿠팩스 그도 후킹을..>
류군의 경우처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경우도 있고....
전설인 샌디 쿠펙스처럼 후킹이 결국 부상과 은퇴를 종용한 이유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완벽한 후킹 조건을 갖추고도 비시즌 보완운동과 철저한 트레이닝의 결과....
무리없이 투구를 진행했던 베리 지토의 경우나....
국내에 스티킹의 대명사로 불린 우발도 히메네즈 역시....
쿨하게 인정하며 예의 그 투구폼을 이어 나갔었다.
결국.. 고치고 말고는 본인 스스로의 결정이 가장 우선하며....
자신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는 것이다.
또 부상의 우려를 안고도 던질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고....
부상을 겁내며 끝내는 던지지 못하고 은퇴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모두 본인의 결정이며 어쩌면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해야만 할지도 모른다.
<유연하게 늘어트리며 후킹도 없다. 그래도 오래 던지면 결국 부상은 온다. 신이 아니니까>
그러나 다른 경우도 있다.
바로 어린 선수들의 경우이다.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강요 당하기 때문이다.
왜 이런 어린 선수들이 자꾸 부상이라는 이유로....
채 기량을 꽃 피우지도 못한 채 시련을 겪어야 하냐는 것이다.
그에 관한 이야기라면....
어느 유명한 전문가가 좋아하는 주 레파토뤼인 인프라부터 시작해서....
성적 지향의 현 진학 프로그램 및 아마 야구의 근시안적 선수 기용 등등....
수 십 페이지는 써내려갈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쉬 개선되고 고쳐질 문제는 아니기에 일단 접어두고.... .
최소한 부상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트레이너의 보유와....
한층 발전한 스포츠 의학의 조언에 현장 실무인(?)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과거처럼.. 트레이너를 뭉친 근육이나 풀어주고....
보기 좋은 갑-_-;빠나 만드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좀 말고....
또 이미 다치고난뒤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최고의 의사나 찾지 말고....
당장의 성적 때문에.. 더 빨리 던져 더 쎄게 던져.. 를 요구하기보단....
사랑스런 제자라는 애정어린 눈으로....
그들의 미래와 성적까지도 책임져 주는....
정말 거목같은 아마 지도자들의 양심을 기대해 본다.
그런 양심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쌓였을때....
우리는 제2의 현진이와 제2의 석민이와 제2의 광현이를.....
마구마구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잔부상 후유증으로 고생한 창식이....
깔끔히 바뀐 투구동작과 함께 앞으로 큰 부상 없이 무럭무럭 자라....
이글스의 멋진 선발 투수로서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필자는.. 또 드럽게 길게 쓴다는 잔소리를 각오하며....
이렇게 촘촘히 누질러 놓는다.
머.. 어쩌냐.
이게 버릇인 걸. -_-
by 투랑타랑
특종!!
현지니 드라마 출현!!
하긴 해짜나.. 출현....
분명 출연이 아니라 출현이라고 썼음.
고로.. 낚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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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하...근데 마지막 짤에 공던지는거 누구입니까?
마쓰자카 죠. 메쟈 가기 전요.^^
아..던지는 거만 봐도 소름 돋네요..ㅎ 글 잘 봤습니당 ㅎ
드라마 출현 ㅋㅋ
지금 프로선수도 저 스티킹 후킹이 있나요? 자세히 보지를 못해서리ㅋㅋ
어느 선까지를 정하느냐의 문제가 있지만 당연히 많습니다. ^^;;
시간나실때 LG 정재복 투수 투구동작을 유심히 보세요. 재미 있을 겁니다.^^
윤규진 선수도 스티킹이 있었죠.. 투구폼 교체 후에는 자세히 보지 못해서 교정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 카페 활동이 얼마되지 않아 오래전.. 그러니까 김인식 감독님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때 메이저 언론 포함 많은 곳에서 혹사논란이 많았었죠. 윤규진 최영필 등등요.
당시 저도 야구관련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혹사다 아니다는 당사자와 본인들 간의 암묵적인 합의에 가깝다고 보는 게 옳을 겁니다.
그걸 우려하는 팬들의 마음도 대단히 솔직한거구요.
당시 저도 당연히 한화팬이었기에 예의 주시하고 있었는데요.
성적관련 혹사논란에서 자유로운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없다는 생각입니다.
암튼.. 생각난 김에 딴 이야기였구요.^^;;
윤규진의 경우는 눈에 보기엔 분명 스티킹이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문제가 하나 있었죠. 바로 상하 밸런스의 문제였습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대부분 어느 정도 스티킹을 수정할 경우 구속에 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증가하거나....
아니면 피칭시 소모되는 체력이 줄어야 하는데 윤규진은 다름 문제가 하나 있었죠.
바로 하체 사용의 문제가 그것인데요.
이건.. 나중에 또 글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매번 읽을때마다 재미있어요. 쉽게 읽히면서 뭔가를 배워가네요.ㅋ
헐...이건 완전 전문서적 읽는듯한 기분...오늘도 새로운거 알고 가네여....ㄳㄳ
요즘 한화 왜그래요 송신영 선주 정말 왜이렇게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송선수는 불같은 파이어 볼러는 아닙니다. 윽박지르며 삼진을 잡는 스타일은 아니죠.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날카롭고 칼날 같은 볼을 구석구석 찌르는 스타일인데....
구속 자체는 작년과 큰 차이는 없는데요. 문제는 그 정교했던 제구가 종종 가운데로 몰리고 있다는 거죠.
그것도 타자가 잔뜩 긴장하고 집중력이 높아진 상태에서요.
특히.. 2스트로 카운트 잡고난 이후가 문제가 되는데요. 여러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기대에 따른 부담을 그 이유로 드는데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워낙 경험많은 노장이니 조금 기다리면 분명 제 모습 찾을 것으로 봅니다.
노망주도 같은 입장이구요.^^
오~~~ 새로운세계를 접한기분...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오늘부터 투수들 투구할때 모습 자세히 봐야겠네요~
전문가 급의 자세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언론을 통해 외부에 공개된 문제가 창식의 진짜 문제라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죠. 최근 보여주는 모습도 그렇다는걸 보여주기도 하고요. 그것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창식에게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씩만 커주기 바래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릴께요^^
님의 정체가 궁금함 글읽을때마다 느끼지만 웬만한 기자들보다 훨 잘쓰네요 지식도 전문가 뺨치시고
오늘도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