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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면접을 보기위해 부산에서 어젯밤 11시기차 막차를 타구 서울로 출발했습니다......서울 도착하니 4:30분 이네용..ㅋ.......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구 대방동으로 고고씽 했죵.....................
유한양행 정말 엄청 크더군요.....본관 로비에는 유한 제품들과 유일한 박사 기념관이 있었습니다.....친절한 경비 아저씨의 안내를 받고 4층으로 향했습니다.....9시 면접자들중 제가 가장 먼저 온 관계로 면접 연습을 하며 (집에서 준비한거 외우기)잠시 기다리다가 .50분동안 기초 소양테스트를 받았죠........ㅋ.........휴~~~~생각외로 까다 롭더군요..............정말 눈물 납디다.....대학 4학년 졸업 예정자가 기초소양테스트에 힘들어 하궁..에공..ㅡㅡ;;................
드뎌 1차 실무진 면접..............ㅋ 부산에서 출발할때 그만큼 떨지 말자고 다짐 했건만........제차례가 다가오자 가슴이 쿵쾅 쿵쾅 요동 칩디다..................크얶~~~ㅜㅡ
실무진 면접관님들 질문에 버벅거리구....흐어엉~~~ㅜㅜ........................다른 지원자 분들 정말 말씀 잘하시더군요....
질문은 자소서 내용에서 많이 물어 보시는거 같아요..................가족소개,다른회사 지원 현황,등등....................자소서 위주로 준비하시면 될듯하네요........................ㅋ
이렇게 1차 면접을 망치고 우울해 있는데...면접 안내자님께서 한가지 팁을 주시더군요........1차 면접 망친 지원자들은 2차에서는 면접 준비한거 외워 말할생각하지말고 머릿속을 다지우고 마음에서 나오는 말만해라. 는 것이었습니다.......
아~~~~저도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죠.....2차 임원진 면접에서는 머릿속에 외웠던 것을 다 지우고 마음속에 나오는 말만 하기로 다짐했습니다....드디어 2차면접 ....ㅋ 임원진 분들 전부 인상이 너무 좋으시더군요......면접자들을 정말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그래서 나른 소신껏 질문에 대답 해드렸습니다.......편하게 편하게................ㅡㅡ;;
면접질문은 자소서에 나온것을 위주로 질문 하십니다.................소신껏 말하면 될꺼 같네요.......
이렇게 면접을 마치고 후기를쓰면서.......유한양행에대한 정말로 존경심이 들더군요........민족기업으로써....초대사장 유일한 박사님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차 사장님까지 기업경영에있어서 소신과 정직성 신뢰감을 면접 준비를 하면서 느낄수있었습니다......왜 국민들이 유한을 사랑하는 지 이유도 알수 있었지요........아무튼 이번에 결과를 떠나서 유한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네요...
오늘 아침 9:00시에 만난 결혼하신 두분 그리고 해양대분,동아대 고스펙분과 우리학교 일어과분 그리고 광주 조선대 이력서 사진 안붙이신분.......모두모두 만나 반가웠습니다..........신검때 다함께 만났으면 좋겠는데....ㅋ..ㅡㅜ
아무튼 모두 건승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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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양대 나오신분도 계셨다고여??거기 나오면 자동 취업되는거 아니었나?걍 궁금해서여///ㅋㅋ
해양대가 해사대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그리고 해사대중에서도 가끔 배타는게 힘들어 군대오는 경우도 있는데, 차라리 군대가 훨씬 더 편하다고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 없고 비싼 급여 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이상 해양대 출신입니다.
에공~~~ ^^ 오늘 뵌 분들 모두모두 크리스마스 이브에 봤음 좋겠어요 ^^
키 크신 분이시네요 ㅋ 저는 두번째로 도착해서 같이 담배폈던 사람입니다 ㅋ 다들 꼭 좋은 결과가 나와애 할텐데 ㅜㅜ
담배 안폈는데용..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