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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름대로 엄청나게 긴장하고 했던 인천 오프,
그래도 무난하게 끝난 것 같아서 맘이 놓이네요.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_^
1. 전반전. (일정 진행 전)
오전 10시 반.
아침에 학원에서 강의가 있는지라 강의 들으러 갔는데,
'12시 반쯤에 끝나니까. 집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하면 2시에 주안역에 도착한다.'
이것이 내 계산이었다. 그런데, 강사의 한 마디.
'오늘 수업 1시까지 진행합니다-'
속으로 God damn! 을 외치고 말았지만 별 수 있나, 강의 들어야지. [...]
그러면서 문자가 수십 개는 오간 듯. 강의는 안 듣고 문자질만..=_-;
풍마님 - '혜화에서 주안까지 얼마나 걸리죠?'
태령님 - 지금 올라가는 중이라시면서 이것저것 물으셨던..
류온님 - 미카양 번호? [몰라서 못 알려드림]
여튼, 1시에 강의 끝. 으악, 1시간에 주파해서 집에 가야한다! [집이 부평]
버스 보고 뛰고, 들어오자마자 2호선 차 들어오고, 신도림서 계단을 뛰어 올라가니
주안 급행열차가 들어왔기에, 천우신조다. 하고 내려서 또 달렸다.
집에 들어오니 1시 34분.
밥이고 뭐고 있나, 어차피 모여 먹을 것 얼른 정장으로 갈아입자!
싹 샤워하고 이것저것 다 갖춰입고 케이제로양이 부탁한 타로카드, 출석부, 스프레드시트..
다만 하나, 마이는 안 입었지만.
'넥타이를 못 맸다!'
동네 사람들이란 것은, 자기 아쉬울 때만 찾아오는 사람들인지, 10여 집을 들렀는데도
넥타이 매듭 하나를 안 만들어준다. 평소때는 잘만 매고 다니면서.
여튼, 그 불만은 저기 밖으로 던지고, 열차 들어오길래 또 달렸다. 정장차림으로.-_-;
미케형한테 늦는다고 전화했더니, 어디냐시길래.
'저 백운이요'
'지하철이야?'
'네,'
'한 열차탔어, 맨 앞으로 와.'
가는 길에 케이제로양 발견. 옆에 있는 사람도 같이 발견.
[알고보니 비스바덴님이었다.]
에에? 내 기억이 맞다면 케이제로양인데, 아, 명확치 않을 수 있으니 패스.
한 칸 더 갔더니. 미케형과 나헤드, 이나, 로드폴드 발견.
자, 합류해서, 계단과 가장 가까운 문을 찾아 이동.
결국 그 옆에 있는 사람은 케이제로양과 비스바덴군임이 판명되어 합류.
계단을 올라가 개찰하고 주안역 선상역사에 와 보니, 얼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주최자가 돼서 지각하니 죄송한 감이 꽤...
여튼 오프 주최자 Justice 16분 지각. [...]
유이양, 두 번째 만남인데, 보자마자 대뜸.
'사탕 사줘요.'
'입증책임은 유이양한테 있어요.'
계속 이 말이 오고갔다. 결국. '책임져-!' 하면서 매달리는 유이양.
이런, 착한 제노양까지... 동원하다니! 여기에는 Behind story가 있다.
전철 안에서 류온님과 문자가 오가고 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 갑자기 문자의 말투가 바뀌더니
사탕 사가지고 오라는 문자가 오는 게 아닌가. 순간 에? 뭐지? 멍했다.
내리기 직전 온 문자.
'유이사마께서 보낸 문자였습니다'
이리 됐던 것이다.
'자, 이제 오실 분들은 다 오셨을라나요? 출석 부르겠습니다. 존칭 생략할께요.'
미케형서부터 쭉 부르고.. 이제 주안까지 얼마 안 남은 태령님 올 때까지 잠시 휴식.
카르군이 결국엔 사탕을 사왔던 걸로 기억한다.
비스바덴군도 명성(?)답게 음료수 서빙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도중에 제쨩이 몇 번 사라졌었다.-_-; 그때마다 카르군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자, 태령님 도착. 그럼 소개하겠습니다. 나헤드 먼저! 라고 하려고했는데
다들 어이~ 주최자먼저~ 라는 압박에 못이겨 결국 저 먼저 소개하고,
한바퀴 돌았다. 하크데이넌트님도 합류. 어떻게 소개도 끝나고.
자, 그럼 이동해볼까요. 오프 진행 장소인 인하대 후문으로 Go.
2. 후반전. (모이고 나서의 이모저모?)
511번 버스 하나를 아예 점거해버렸다. 주안역이 종점이라, 빈 차가 왔는데
뭐야카페 사람들이 와아- 하고 타서 뒷자리를 모조리 점거했다.=_=;
마치 소풍가는듯한 기분으로.
'이거 타고 어디까지 가요?'
'종점이요.'
순간 사람들의 표정이 굳는다. [..] 그치만 뭐, 종점이란 게 주안역에서 10분이니. 금방이다.
자자, 내립시다. 종점 인하대 후문이에요.
내리고 나서, 일단 밥 먹는 쪽으로 진행하자. 라고 생각하고.
롯데리아 앞 그늘에 모두를 모으고. 밥 먹자는 사람 손! 거의 다 들었다. -_-;
자, 그러면 밥 먹으러.. 가도록 할께요. 이동.
나는 사실 잘 알고 있던 식당을 가려 했는데. 휴가래네. 사실 거기 맛있는데.. [긁적]
그러면 어디로 갈까, 아, 그냥 아래 있는 식당이 가장 갈 만하다. 다 문닫았으니.-_-;
이제 식당에 들어가 회원분들 앉으시고. 한 마디를 꺼냈다.
'이 식당은 제육덮밥 같은 거 시켜도 반찬류처럼 따로나오고요, 밥 리필됩니다.'
순간 나헤드 눈이 번쩍했다. 나는 보았다.-_-; 회원분들도 보았을 것이다.-_-;
난, 미케형과 로미님 있는 자리로. 그리고 옆에 비스바덴군도 앉았다.
케이제로양과 말이 트였다.
'점 언제 봐줄거에요?'
'이따 보죠 뭐.'
참고로, 이 허접한 점이 이러다가 저녁까지 갔다.
여튼, 미케형은 식사 않는다고 하고, 연습장에..[미카양 것이었다지요?] 근육질 둘리라던가
광(狂)피카츄 등등을 창조해내고 계셨다. 보고 웃겨서 밥 못먹을뻔했다.
참고로, 거기서 시험삼아 콩비지 시켜봤는데. 후회했다. [...]
자자, 여튼 돈계산해야지요. 나오고.
몇몇 여자분들한테 붙잡혔다. 안경 뺏겼다. 순간 누군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악 너무 날카롭잖아!'
안경 벗은 얼굴에 대해 첨 들어본 소리다. ㅠ.ㅠ
여튼 그 앞에서 계속 자리잡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바로 노래방 가기도 조금 모하다고
생각했었기에, 그럼 캠퍼스나 좀 돌면서 속을 가라앉혀 보자는 심산으로
모두를 인하대 캠퍼스로 안내(?)했다.
불행히도 그날 도서관 청소라 강의실 점유는 조금 힘들었던 듯 싶다.
자, 옆에 호수가 있는데, 저 호수의 괴이한 색깔에 의문을 품는 몇몇 분들을 위해,
'저 호수, 빠지면 에이즈 빼고 다 걸린다는 학설이 돌아요.'
조금 추가해서,
'아는 형이 빠졌었는데, 기숙사 들어가 바로 샤워를 세 번을 해도 냄새가 안 빠집니다.'
그렇지만 제쨩이 사라졌다!
순간적으로 밀어버릴까? 까지 생각했다가 꾹 참고..=_=; 저런 호수에 생사람을 잡을 순 없지.
일단 거기서 좀 더 내려가서 숲 옆에 그늘서 쉬기로.
연락이 와서, 풍마님과 러비쉬님과 조우하러 후문행. 로미님이 따라와줬다.
아니 따라와주지 않았으면 찾을 수 없었다. 여기서 로미님께 한번 감사.
자, 다시 다 합류하고. 이제 노래방으로.
한 사람의 의외의 모습을 볼 수도 있는 곳이 노래방이라고 생각했다.
여튼 두 방에 나누면 한 쪽에 사람들 몰릴 것 같아서 큰 한 방안으로 들어갔다.
미쳤었던 걸까, 내가 노래방 이벤트 모드를 걸어버렸다.
점수가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등수는 전국 순위가 매겨져 나오는데,
기계가 좀 많이 싸가지가 없다.
다들 노래 잘 부르시는데 점수를 잘 안 매겨준다.
나는 지금도 가끔 생각한다. 원피스 8기 노래인 Shining Ray 한글로 왜 불렀을까.-_-;
하다가 다같이! 하고 외친 건 또 무슨 헛짓이었을까.-_-;
그리고 노래방서 미케형은 무엇 때문에 계속 로미님한테 먼가 당했던 듯한데. 왜일까.
아직도 모르겠다.-_-;
연장전인 인물평에서, 노래방에서의 모습을 더 언급하도록 하지요.^_^
스크롤을 아래로.
사정이 있었는지 미카, 유이양은 도중에 갔고.
노래방서 시간이 흘러흘러 8시 반이다. 정리해야 할 시간인가.?
이제 다 정리하고 나와서. 미성년자를 보내야겠다. 러비쉬님 말대로 집 먼사람도 끊어야.
뭐, 그러다 보니 가는 분위기가 돼버려서 알콜은 취소. 아쉬웠는데.
여튼- 미케형, 나, 태령님과 풍마님이 남았다.
넷이서 술 마시긴 빡세다는 얘기도 나왔고, 결국 주안역서 다시 합류했다.
여기서 먼저 가야하는 세이치 아키님, 하크데이넌트님과 헤어졌다.
자, 그럼 남은 사람 중에 나는 머라도 먹어야 하겠다는 사람 손! 꽤 많이 든다. [...]
주안역 주변은 분식집 아니면 패스트푸드라 고민고민. 결국 비스바덴님과 류온님 도움으로
분식집에 들어가 각자의 메뉴를 시켰다.
여기서 허접한, 엄청나게 공부해야 하는 타로점을 케이제로양에게 봐줬다.
설명은 늘상 그랬듯이 이럴 수 있으니 이러하는 게 좋겠다는 충고방식. =_=;
허접인데도 진지하게 잘 들어준 케이제로양에게 한번 감사.
먹는 것은, 난 참치볶음밥을 시켜봤는데, 로드폴드마저 인정한 '사람이 못 먹을 맛.'
카르군은 육개장 라면 국물의 압박에 꽤 힘들게 라면을 다 먹었던 듯.
제쨩은 김밥 크기에 놀랐었나? 그랬던 듯... 하다.
그래도 보니 다 먹었던 걸 보니, 배고팠나 보다.
먹는 도중 또 이것저것 얘기들이 오가면서, 서로간에 대화도 좀 더 늘었던 듯하다.
이제 헤어지는 시간,
노량진 직통 열차 안엔 일단 몸을 함께 싣고.
동암 - 제쨩 먼저 바이바이.
부평 - 미케레인저 먼저 내리겠습니다.
케이제로양이 새치뽑는 거 재미붙였는지 이번엔 이나에리프 흰머리를 계속 뽑기 시작.
기억하는 거만 한 20개는 뽑았나? -_-; 여튼, 다 못뽑고 내렸다.
그 후론 알 리가 없다. [...]
다들 잘 들어가셨기를 바랬을 뿐. 이것으로 공식일정은 끝나고.
오락실서 좀 더 놀다가 미케형과 로드폴드는 먼저 가고,
나와 나헤드, 이나에리프는 따로 호프를..^_^
3. 연장전. (인물평!)
출석부를 참조해보니 .. 저까지 18명 오셨네요.
류온 - 목소리 좋으셔요! 많이 못 부르신 것이 아쉽기도 하고, 얘기도 많이 못 나눴네요.
앞으로 카페에 올라오는 음악도 잘 듣겠습니다.
하크데이넌트 - 후기 잘 읽었구요. 늘상 조용하셨지만, 이번 오프 즐거우셨나요?
좀 더 가까이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세이치 아키 - 메카닉 매니아셨네. 노래방서 전부 메카닉만 찍으시다가
갑자기 스페이스 환타지로 돌변.-_-ㅋ 인상 확 박혀버렸습니다.
좀 더 연습하면 열혈 콘서트를 만들 수 있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 연습은 수능끝나고 해요!
로미 - 미성년자 회원들 통제해주시고 한 데에 한번 더 감사요.
예전에 이어 세 번째 보나요.? 목소리도 시원하게 쭉쭉 올라가고, 좋아요.
아, 그리고 하나 더.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로미님 옷 입는 것 보면 스타일리스트!
풍마 - 계속 보네요.^_^ 술마시기로 했었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레빈님 오프때의 한 방을 위해 버닝하시고, 아, 그 디카 좀 많이 두려웠습니다. [...]
늘상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계셔서 그것이 하나의 장점이 될 듯합니다.
비스바덴 - 케이제로양 뒷바라지하느라 힘쓰는 게 정말 다 보여요.
아, 노래방서도 대박이었습니다. 자탄풍이랑 김동률... 우우우, 내 영역이 못 돼. ㅠ.ㅠ
그리고 오프 진행할때 제가 헤매거나 삽질하면 도와주시고 하셔서 매우 감사드리는 바에요.
나중에 사적으로 만나도 매우 반갑게 만날 수 있으실 분.
미카 - 아아, 오늘은 일찍 가버렸네요. 그래도 head up은 항상 건지는 듯 하지요?
그거 이벤트 걸고 했음 전국순위 꽤 높게 뜰 걸 아깝네요- 오프 재밌었나요?
많이 대화 못한 건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네요.
제쨩 - 가끔씩 없어지지 좀 말아요.=_=; 카르군이 고생하지 않습니까.^_^
그리고 보니까, 무지 착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귀여워요![제가 봐도]
가끔 일정 진행할 때 약간씩 화내서 미안해요.[토닥]
카르시안 - 카르군 몸으로 뛰느라(?), 노래방서 서태지 이브 버닝하느라 힘들었지요?
울트라맨이야 99.xx점 나와서 전국 1000등 안에 들었는데 날려버려서 미안해요.
나중에 태진미디어 대신 저한테라도 문화상품권 받아가셔도 좋아요.
두 번째 만남이지만 붙임성도 좋고 재밌었어요.
유이 발렌시아 - 아아, 사탕 때문에 처음에 난감했습니다. [...]
사달라고 할려면 차라리 예전에 미리 말을 하세요.-_- 또 그러면 정말 화내요.
For you 신청받아서 부족하지만 불러봤는데 만족이려나 모르겠네요.
여튼 처음에 보고 간만에 또 봤지요. 담번엔 끝까지 한번 남아봤으면 좋겠어요.
케이제로 - 당신은 행복한 사람! 집엔 잘 들어간 것 같네요.
잊어달라고 해도, 그 경단삼형제를 잊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많이 피곤했던 것 같은데, 그것까지는 못 맞춰주게 돼서 미안한 감이 있네요.
그리고 내가 사악하다는 편견 제발 좀 버려봐요.=_=;
태령 - 아아, MSN하고 문자로 죽어라 얘기해놓고, 실제로는 얘기 많이 못해서
많이 죄송한 기분이기도 하고, 나중에 합류 못해서 아쉬워요.
어떻게 저라도 더 옆에 있었어야 한 것 같은데 제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즐겁게 있다가 내려가시길 바랄께요.^_^
러비쉬 - 아, 초면이지요? 오신다는 얘기를 오프당일에서야 들었어요.
정말 목소리 좋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오프 정리할때도 도움도 주셨고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더 친해질 수 있었으면 하네요.
자, 이제 인천팀. 전체적으로 목소리 난조.
미케 - 형, Try me 댄스 결국 하셨네요. 페니실린 포스와 메카닉 포스는
어떤 오프에서도 사라지지 않을 듯.=_= 오프 준비중에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헤드 - 당신은 어딜 가도 위치스요. [...] 끝나고 술 마시면서도. 좋았다.
부족한 오프 나와서 진심으로 감사다.
하나 더, Shining ray 다같이! 이때 Shining ray find your brand new way 외쳐줘서 Thx.
이나에리프 - 당신 김동률 목소리.. 그 이미지를 잡으라고, 목소리 망가지면 안 돼.=_=
팬클럽이 생길지도 모르니까~_~ 콘서트를 준비하라고.
로드폴드 - 까마귀의 실체 발현하다. [....] 까마귀 포스의 압박. 담번 네 생일때 기대해라. 흣.
아아, 이 강한 스크롤 압박을 이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프 나오신 분들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랄께요.
첫댓글 ..내 어디가 김동률인데. 그 때 내 목상태는 20세기 초에 벌어졌던 대공황 때와 같은 꼴이었다니까. 잘 부르지도 못하는 노래 민망하게 오버하며 이러지 말자; 근데 로드폴드 생일 때는 네가 까마귀 하는거야?[..] / 늦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아니, 로드폴드 알코올 주입.
우웃;;; 공부하는 범생이 소년일....리가 없지만;;; 공부는 할것 다하고 있단말입니다아아아아;;;;
알코올 주입(포아그라 만들때의 입에 쑤셔넣기와 같이 술을 드리붓는 상상), 다음엔 버터플라이 틀어놓고 DDR댄스나... 파라파라댄스가 팔아파![;], 그날 제 목소리도 엉망이었지만;; 전날 술마셔서 그랬나 - 3-;;, 파일 벙커~!
난 위치스가 아니오..... ㅡ.ㅡ; 어쨋든 맥주 시원했소~
알콜 주입 하고 싶었..(마신지 1달이 넘어간 관계로.. ㅡㅡ)
ㅇㅅㅇ~~ 상품권~~상품권~~~ 아아~~ 좋아라`~[탕!]
그리고.. 카르는 동급최고의 민첩성을 자랑하며. 제노를 잡으러 다녔고.. 사탕은 제가 않샀습니다.ㅇㅅㅇ
수고하셨습니다~ (사탕을 사온 장본인...) ;;; 저스티스님... ㅋ 이틀후에 또 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