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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카페 게시글
이실직고의 oN aIR USA 스크랩 애완동물의 천국! 미국의 애완용품 센터 둘러보기 -- 2편
이실직고 추천 0 조회 357 10.05.19 09: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1편에서 계속 됩니다.



가기 전에 이 녀석 한번 더 보고 갑니다.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넘인데, 여전히 착한 눈빛으로 절 바라봐주는....



이름이 베일리였군요. 밑에 붉은 경고문으로 입양되지 않으면 셀터로 돌아가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셀터로 간다는 것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잠재운다는 것을 의미하는 다른 말이기도 하지요....

안타깝네요. 누군가가 제발 데리고 가기를 바랍니다.



입양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런 고양이들도 있지요.



3주 되었다던데, 철창을 타고 막 기어오르던...



사람을 아주 잘 따랐습니다. 목걸이 표식을 보니 둘이 오누이군요.



주말을 이용해선 대대적인 입양장터가 열리지만, 이 매장에서 상설로 운영하는 입양센터도 있습니다.

주로 고양이인데, 지금까지 이 브랜트 매장을 통해 입양된 애완동물 수가 415만에 육박하는군요. 대단.....



각 부스에는 요런 친구들이 있습니다. 털이 실키한 게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지요.



역시 입양 대상 고양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잊지 않습니다. 입양가는 100달러네요. 상설센터라 약간 비싼...



그 옆은 각종 약품을 파는 코너.



나가는 길에 다른 애완동물들도 살펴봅니다. 새들이군요.



모이도 팔고....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좁쌀이나 주면 될 것을.... 영양식을 만들어 파는 듯.



보기엔 참 좋군요. 그래도 전 조류쪽엔 별 관심이 안가서리...



계속 부르면 왠지 "아 왜!" 할 것 같은...



비둘기인가요?



이렇게 보는 것도 좋지만, 솔직히 새들은 날아 다닐 때가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미국 친구들 좋아라 하는 설치류군요.



특히 보이들이 좋아하는 기니어 피그입니다.



토끼와 쥐를 접 붙였다고 하던가.... 암튼 전 이 친구들도 별로....



히걱!!!  진짜 쥡니다. 꼬리가 ㄷㄷㄷㄷㄷㄷ....



앤 그래도 좀 이쁘군요. 예전에 해로운 짐승이라해서 전국적으로 쥐 잡는 날도 있었는데, 이젠 애완용이라니... 격세지감입니다.



도마뱀 친구군요. 의외로 얌전하고 키우기도 쉽다는데 과연 주인이 부르면 올런지...



저런 것도 키워야 하나요. 같이 산책도 못하고 신문도 못 물어 오는데.....


뭐랄까.... 무게가 있어 보이는....  그래도 이런 거 치울려면 차라리 안 키울랍니다.



오는 길엔 예원이랑 데이트도 할겸 가까운 마트에 들러 간단한 브런치를 때웠습니다.

예원이가 조금 더 자라면 강아지 한마리를 선물해 준다고 했지요. 물론 그 사이에 누가 주면 얻어서 키우고요.

개를 절대 만지지 못하는 엄마가 있으니 키우려면, 예원이가 애완견을 모두 케어할 수 있을 만큼 먼저 커야할 겁니다.

"그때까진 이렇게 아빠랑 데이트나 하자. 아빠가 애완견 해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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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5.19 09:12

    첫댓글 블로그에서 스크랩된 글입니다

  • 10.05.19 09:33

    어렸을 때 개에 대한 무서운 기억 때문에 개는 근처에도 못 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개를 한 1년반 정도 키우게 되었지요. 힘든시기에 정말 많은 위안이 되고 새나, 거북이 물고기와 달리 교감이 가능한 애완동물은 역시 개가 최고더라고요. 저도 새는 별로.. 밥 주는 주인 손이 새장에 들어가도 퍼덕이며 난리가 납니다. ㅡㅡ; 제 개의 이름은 대발이 (미니어쳐수나우져였는데..) 조카가 태어나면서 가끔 오게될 조카를 위해 제가 출근한 사이에 부모님이 작은 아버지 통해 어디론가 입양보내셨지요. ㅠㅠ 이녀석 아직 살아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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