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한우=영주한우는 오래 전부터 각지의 내방객들로부터 맛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1993년 쇠고기 등급을 결정하는 육류도체등급제도가 실시되면서 '그냥 맛이 좋다.'를 넘어 객관적으로 영주한우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영주는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최고급육(A1)이 많이 생산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한우고기 생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풍기인견=풍기인견은 식물성 자연섬유로 인체의 땀 흡수가 빠르고 정전기가 없어 촉감이 차고 상쾌하다. 일명 '에어컨 섬유'로 불리기도
한다. 생산제품으로는 이불 등 침구류, 내의, 남방, 여성복 등 의류와 머플러`넥타이 등이 있다.
△영주사과=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과원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성숙기 큰 일교차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마`하수오=하수오는 '새박덩굴' 또는 '박주가리'라고 불리는 덩굴식물로 우리나라 산야에 널리 자생하는 풀이다. 이 덩이뿌리를 하수오라
하며, 옛날부터 몸에 좋은 식물로 널리 사용돼 왔으며 인삼 대용품으로도 사용된다. 마는 한약재와 민간약 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 소백산 오정주=소백산 청정약수, 우리쌀, 우리밀로 만든 누룩, 소백산에 자생하는 약초(황정, 창출, 송엽 외 3종)로 빚어 만든
전통명주로 저온에서 100일 이상 장기숙성시켜 뒤끝이 깨끗하다.
△ 단산포도=단산포도는 포도생육에 가장 적합한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에서 유기농업으로 재배한다. 당도와 맛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
간이비가림 재배로 저농약 고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적정량을 착과시켜 열매가 좋고 미숙과는 출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있다. 리콜제를 적용해
품질에 책임을 지고 있다.
△ 선비촌 한과=영주지역 특산품(인삼, 마, 하수오)과 자연식품(쑥, 솔잎) 원료를 사용해 달지 않고 담백하다. 선비촌 한과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제2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가공식품 분야에서 입선하기도 했다. 제수용, 선물용, 혼수용 등으로 따로 포장, 판매한다.
매일신문 조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