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국민일보를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KBS와 영국BBC가 함께 방영한 "세계는 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10개국 중에 무신론자가 가장 많으며 신자 가운데 자기가 믿는 신을 위해 목숨을 바칠수 있는 사람이 12%로 10개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기독교 국가요,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성도수)를 보유하고 있는 기독교 역사상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이 부흥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새벽기도, 금식기도, 철야기도로 알려진 영적 지도자 나라인 한국이 10개국 중 신앙의 상태가 꼴찌라는 사실에 놀라고 애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앙이 우상을 섬기는 타종교에 비해 절대 신앙이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낮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성도들을 올바로 세우지 못한 목회자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않은..목회자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을 구별없이 경쟁적으로 마구 양산해 내는 신학교에도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입시 때만 되면 넘치는 새벽기도.. . 성도들의 입맛에 맞추는 설교... 콘서트 같은 예배... 화려한 교회당과 시설 인기 연예인들을 동원하여 사람을 끌어 모으는 부흥회... 성령의 역사 대신 온갖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교회 부흥.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은근히 자기를 드러내는 신앙의 교만. 또, 그것이 비록 일부라 할지라도 세상에 손가락질을 받는 신자들의 삶과 교회의 모습들 세상에선 이미 목회자를 성직자로 보지 않고 직업인으로 보고 있으며 부정과 부패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믿는 사람들이 개입되어 있고,교도소에는 집사, 장로가 넘친다고 합니다 교회 안에 신자는 많은데 교회 밖에서는 신자를 찾아 보기 힘들다는,이른 바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 교회의 모습이 아닙니까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이 왜 이렇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앙은 어디로 가고 하나님을 나를 위한 이익의 도구로 생각하는...... 나의 요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기복 신앙으로 전락하고 만 것입니까? 오늘의 결과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은, 한국 교회는 지금이라도 잘못된 신앙을 바로 잡고 기독교에 대한 정체성을 바로 세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한국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 못한 나 부터 회개합시다 하나님의 이름이 나로 인해 욕되지 않게 올바른 삶을 삽시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갑시다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이 됩시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외칩시다 ( 여호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