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칠줄 알았던 비는 개일 기미가 안보이고 계속 내린다.
張家界의 중점 관광지역인 원가계에 입장하는
입장권이 놀랍게도 지문인식 스마트 카드를 사용한다..
어제 만든 스마트 카드로 다시 지문대조를 하고 원가계로 향했다
▲백룡엘리베이터
張家界 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높이만도
335미터나 되는 세계 제일의 관광전용 엘리베이터이다.
실제 운행 높이는 313미터로 밑으로 156미터는 산속 수직동굴이며
그위 170미터는 산의 수직 바위벽에다 철강구조물을 고정시켜 만들었다.
수요사문, 금편계, 삼림공원에서 원가계, 천자산, 오룡채를 3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하여 연결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천자산으로 오르며 구름 사이로 보이는 기암 괴석은 상상을 초월할 규모를 자랑한다..
와 소리가 절로 난다
▲ 강택민이 쓴 글씨
(십리화랑 끝)
▲ 십만이 넘는 봉우리들의
위용
원가계 입구에서 마주친 迷魂臺 - 혼이 뺏긴다는 뜻대로 안개가 살짝 걷힐때의 광경에..
어느정도 규모는 생각하고 왔으나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에 입이 벌어진다..
가까스로 만들어 놓은 소로에서 눈앞에 마주치는 기암 괴석들의 시위현장..
▲ 천하제일교에 걸려있는 엄청난 양의
자물통
원가계를 대표하는 두번째 장소인 천하 제일교, 정말 자물통이 엄청나게 많이 걸려있다
오늘의 이 신선이 된 행복함을 뺏기지 않으려고 자물통을 채운뒤 열쇠를 천길 낭떠리지 아래로 던져 버린다
40여분을 걸어가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어떤 한국인은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나 "그랜드 캐년"도
장담컨대 원가계의 분위기를 만들지는 못하리라
하룡공원과 어필봉, 선녀 헌화봉 등을 관상할 수 있는 천자산의 높이는 1.250m이다..
천자산에서 볼 수 있는 어필봉은 흙이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다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 후 천자산을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졌다고 해서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필봉은 무릉원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걸출한 대표로 뽑힌다.
하룡 공원에는 하룡 장군의 동상도 있다..
하룡은 모택동 시절 10대 장군중의 한 사람으로 원수계급에 군부 2인자였으며
6.25때 한국전에도 참가했단다.
우리에겐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지만 이동상은 9.3톤의 무게로 3토막으로 잘라 산아래에서 이 곳까지 인력으로 끌어올리는데 3개월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산위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토고족 아가씨가 첫날부터 따라다니며 찍은 비디오를 보고 맘에 드는사람은 사라기에 아무리 기다려도 모니터에 우리 그림은 나오질않는다
비디오의 잭이 맞지 않아 안나온다며 어디엔가 전화를 해댄다
보지도 않은 비디오 테잎을 우리일행은 모두 하나씩 샀다
나중에 집에와서 틀어보니 앞에 첫날 것 잠깐나오고 둘째날부터 찍은건 없다
남들이 찍어놓은 것 편집해서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는다
화질도 엉망이다 실망 실망 또 속았다
천자산을 내려 올때는 케이블카를 탔다
천길 낭떠러지에 설치된 천자산 로프웨이는 전체 길이가 2084m이며,
상하 높이 차가 692m이다. 보통 한 대의 케이블카에 6명 정도가 탈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한 시간에 96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편도의 경우 6분 26초이지만, 날씨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다.
앞 차가 가끔씩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에서 신선이 되는 모습을 상상하여 보기도 한다..
다시 어제의 상룡호텔에 와서 이른 저녁을 먹고 抗州로 가기위해 上海행 비행기를 탔다
상해에서 다시 버스를타고 3시간여만에 항주에 도착하여 신시라이 호텔에 여장을 푸니 밤12시다 피곤해서 그냥 잤다
-抗州.-
항주는 진시황에 의하여 2,700년전에 도시로 형성되어 중국인들에게 낙원으로 불리우는 도시이다.. 항주는 소동파와 백거이의 시에서 중국의 미인 "서씨"에 까지 비교되는 아름다운 서호가 있는 곳으로 아직 오염이 심하지 않아 많은 중국인들이 동경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남아 있다.
.이른아침부터 부산을 떨어 7시에 호텔을 나서 4일째 관광 첫코스로 서호를 택했다
▲ 서호 와
유람선
_西湖-
서씨와 소동파로 대표되는 서호 유람..
上有天堂, 下有蘇杭.(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에서
항주를 뜻하는 대부분은 서호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 서호은 소동파와 백낙천에 의하여 이 지역의 미인인 서씨에 비교되어 맑으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밤에는 밤대로, 낮에는 낮대로 좋으며
춘하추동 사계절도 말할 것이 없이 좋다고 노래되고 있다..
서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아왔으나 그리 큰 감흥은 일지 않는다
물빛은 약간 검고 수심이 깊은곳이 3m 정도라 한다
하지만 주변의 경치는 나무들이 많이 있어 하루 즐기기에는 좋겠다
****중국의 미인****
말이 나온김에 중국의 4대 미인에 대해 알아보자
■ 서시(西施)
하(夏)왕조의 말희, 은(殷)왕조의 달기와 더불어 주(周)나라의 서시는
지금의 항주 출신으로 나라를 말아먹은 미녀로 불린다.
서시가 웃는 것을 보기 위해 황제가 변방의 봉화를 올렸다는 고사와
비단찢는 소리를 좋아하여 수많은 국고를 탕진하며 비단을 찢었다는 이야기는
경국지색(傾國之色)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서시는 주나라를 침입한 흉노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았으며,
오늘날에는 중국의 4대미인 중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고 있다.
■ 왕소군(王昭君)
왕소군은 전한 원제(元帝) 조정의 후궁이다.
그녀의 아름다운 그림을 본 원제에게 간택되었고,
오늘날에는 왕소군이 고국 한나라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처절하게 표현되어있는
유명한 시가 남아있다.
■ 초선(貂蟬)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연환계의 주인공이다.
절세미인으로 몸을 바쳐 나라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결국 여포로 하여금
동탁을 죽이게 했지만, 여포가 죽을 때까지 그의 첩으로 지냈다.
■ 양귀비(楊貴妃)
동양의 클레오파트라로 불리는 당 현종의 총애를 받다 비극적인 최후를 마친 미인이다.
원래 양귀비는 현종의 며느리였으나 35세의 나이를 뛰어넘는 로맨스로 오늘날까지도
유명하다.
양귀비의 모습은 백락천의 "장한가"에 의하면 글래머에 닮은 꼴이라고한다.
하지만 체구는 작은 편이어서 당현종의 손바닥 위에 올라가 새처럼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 전설도 있다.
여기서 중국인들이 상술을 몇 가지 소개한다..
1. 열쇠: 천하제일교 주변 난간대에 주렁주렁 열쇠들이 달려있는데 열쇠 장사꾼들이
이 난간대에다 애인끼리 열쇠를 채우고 이 열쇠가 서로의 변심을 막아주는 맹세를
하는 곳으로 이용한다.
키는 계곡에다 버리고 헤어질려면 키를 다시 찾아서 열어야 된다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나게 많은 열쇠들이 잠겨 있으며
이 열쇠에는 이름까지 새겨져 있으며 이 곳외에도 중국의 높은 경승지에는
온통 열쇠가 주렁 주렁 달려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산위 길목에서 군밤을 큰 바가지에 한바가지씩 들고 늘어서서 다~ 천원이라고 외친다.
또 한국 아줌마들이 싸다고 우루루 천 원 씩 주고 손을 내민다.
작은 비닐 봉지를 꺼내서 세 주먹만 담는다.
맛을보고 사야한다 어떤 것은 맛없다 그저 줘도 못먹겠다
3.황석채에서 보면 커다란 그림에 멋있는 꽃그림으로 이름에 새겨 주면서 천원에 판다..
보기에도 멋있어서 하나를 사면 그 옆에 코팅 기계가 있는데 코팅 기계 옆에
콩알만한 글씨로 코팅 5천원이라 적혀있다..
4.보봉호에서 장족 아가씨 복장으로 사진 찍는데 천원이라고 선전하면서 기념으로 한 장을
찍으면 아가씨들이 우르르 몰려드는데 또 이 아가씨들이 몽땅 천원씩을 달라고
손을 내민다..두명은 2000. 세명은 3000원.
5.차에서 내리면 멋진 선그라스가 5000원 조금걸어가면 2000원 그새 1000원으로 바뀐다
샀다하면 2시간안에 안경다리가 부러진다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어서 이까지만 하고 바가지 쓰지 않는 방법은.
절대로 물건을 받거나 서비스를 받기 전에는 돈을 내밀지 않으면 된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아예 그런 상술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고
▲ 영은사 현판
서호에서
멀지 않은 곳의 황성각에 갔다가 靈隱寺로 향한다..
영은사는 인도에서온 혜리 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절로 선종 10대 사찰중의 하나이며
백마사, 소림사에 이어 중국의 삼대 사찰이라고 한다..
이 영은사에는 다른 지역과 다른 독특한 볼거리가 3가지가 있다..
1. 비래봉(飛來峰)
영은사와 마주보고 있으며 10-14세기 경에 만들어진 석불 330여 개가 조성되어 있다.
영은사 창건주인 혜리 스님에 의하여 인도에 "영취산"이 날아온 것 같다고 하여
비래봉으로 명명 되었단다
2. 천왕전과 대웅보전
천왕전(天王殿)에는 "云林禪寺(운림선사)"라고 쓰여진 편액이 걸려 있는데,
이것은 민가 잠행으로 유명한 청대 강희(康熙) 황제의 자필로 알려져 있다.
강희제가 남쪽 지방을 순찰하던 중 항주에 들러서 북고봉(北高峰)에 올랐는데,
구름이 자욱하고 안개가 덮인 곳 속에 영은사가 있는 것을 보고
이 네 글자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대웅보전과 천왕전은 엄청난 중국인으로 붐비며 향을 한웅큼씩
들고 불을 붙인채 왔다 갔다 함으로 화상을 입는 참변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천왕전의 사대천왕은 하나같이 다리를 들고 있다..우리나라것은 무엇을 밟고 있던데..
이 들고 있는 다리에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당 나라의 초대 황제인 주원장이 어린시절 영은사에서 동자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루는 마당을 쓸고 있는데 4대 천왕이 주연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엄청나게 큰 덩치의 천왕들이 낙엽을 밟고 있으니 청소를 할 수가 없다..
어린 주원장이 겁도 없이 천왕들에게 청소를 하려고 하니 다리를 좀 들어 달라고
부탁을 한다!!!
천왕들이 보니 어린 동자승이기는 하나 눈빛이 형형한 것이 보통 인물이 아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리를 들어 주는데 청소를 하고 나서는
내려라는 말이 없이 가버린다!!
황제의 말이기에 불쌍한(?) 천왕들은 지금까지 다리를 들고 있는 것이다..
▲
대웅보전 - 많은사람들이 향을 피운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높이 33.6미터의 중국 저명안 건축물중 하나다.
보전 안에는 24.8미터의 여래불상이 있고 대전 양옆에는 20존자 천불상이 있고,
대전 앞에는 송대에 건축된 8각 9층석탑이 있으며 관세음 보살은 위용을 자랑한다...
3. 5백 나한전
최근에 만든 듯한 5백 나한전에는 청동으로 만든 각기 다른 모양의 5백 나한 좌상과
중앙에 중국의 사대산에 기거하는 보살의 청동상이 있다..
보타산. 화산, 오대산 등에 기거하는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지장보살, 보현보살들이
조성되어 있는데 불교에 대한 지식이 없어 다 못외우고 인터넷을 이용했다
과거에 산적 출신에서 개과천선한 성인들이 5백 나한이라고 하는데 모양과 표정은
각양각색이라 누군가 닮은모습을 찾으려고 한바퀴돌아도 한사람도 못찾았다
영은사 드나드는 길 옆으로는 우리나라 제2석굴암과 비슷한 불상이 부각되어 있다
영은사를 나온뒤 먹은 점심은 오랜만에 맛이 있다
맨 처음 한사람이 맛을 보고 좋다 하면 모두 모두 떠 먹는 방법으로..
특히 맛있는 것은
***동파육***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蘇東坡)가 서호를 준설하여 동제를 만들면서
동원한 인부에게 제공하였던 요리라 해서 이 이름이 붙었다.
돼지고기 삶은 것 에 양념을 하여 다시 찐것같은 기분이다
그런대로 괜찮다
***거지닭***
중국음식에 富貴鷄라는 닭요리가 있다.
옛날 중국 강남지방의 소흥주로 유명한 소흥근처에 걸인들이 인근마을의
닭서리를 하여 털을 뽑고 황토진흙을 발라 어느 곳에 파묻어 두었다가
한 마리씩 꺼내 구워먹었다고 한다.
황토를 발라 놓으면 쉽게 상하지 않으면서 주위의 눈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 심복들과 함께 암행중인 건륭황제는 밤이 너무 늦어 숙소를 찾지 못해
야외에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잠자기 전에 한 곳에 모갯불을 놓았다. 모두들 불 주위에서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난데없이 고소한 닭고기 익는 냄새가 진동하였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출출한 일행에게는 참을 수 없는 냄새였다.
한참만에 그 맛있는 냄새의 진원지를 찾았더니 뜻밖에 모갯불 아래에서 나오고 있었다.
황제의 심복들은 곧바로 그곳을 파 보았다. 황토흙에 싸여 있는 닭이
모갯불에 익혀지고 있었다.
황제일행은 질그릇처럼 구워진 황토를 깨내고 그 속의 닭고기를 뜯어 야식으로
맛있게 포식을 한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 후 이 요리가 알려져 지금도 통닭에 황토흙을 발라두었다가 구워내어
딱딱하게 구워진 황토를 깨고 김이 무럭무럭나는 하얗게 익은 살이 나온다.
중국요리집에서는 중국말로 거지라는 뜻의 叫花子(지아화즈)의 닭이라는 의미의
叫花鷄라고 부르기도 하고 거지가 먹던 닭을 부귀로운 사람(황제일행)이
먹었던 닭이라는 뜻으로 富貴鷄라고도 부른다.
또는 이 닭을 먹으면 부귀로워진다는 소망의 뜻도 있다고 한다.
그릇없이 다녔던 거지들의 음식과는 달리 요즈음은 접시에 담겨져 나오네
그런데 정말 맛있다 제일 먼저 동이 났다
***용정차***
원나라 때부터 재배해온 용정차(龍井茶;룽징차)는 항주(抗州;항저우)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녹차이다.
용정차는 짙은 향, 부드러운 맛, 비취 같은 녹색 그리고 참새 혀모양의 잎새라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4절(四絶)'이라 호평 받고 있습니다.
용정은 물을 끓였다가 섭씨70-80도 정도로 식혀서 마시는데,
생선 요리 때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지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식후에 마시면 가장 맛이 있고 지방질을 분해하므로 닭백숙에 차잎을 넣고
끓이면 아주 담백한 맛을 볼 수 있단다.
용정차에는 비타민 C와 안기산 등 유익한 성분이 다른 차보다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중국 예방의학 과학원의 연구원이 항암 차로 발표한
17가지 차 중의 하나입니다.
용정차가 당연히 그 중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용정차는 모두 16등급으로 나누어지며 1등급차는 청명(4월 5일) 이전에 것으로
명전( 明前)차라 하고 2등급 차는 곡우(4월 20일) 이전에 따는 우전(雨前)이라한다.
3등급은 5월의 것이고, 그외에 여름과 가을에 따는 차는 쟈스민차나 홍차를 만든다.
▲ 항주의 가정 집 - 옥상에 납골당이 보인다
용정차를 조금 사고 다시 상해로 가는 고속도로를 탔다
항주의 집들은 이상하게 지붕위에 옥탑방 같은 것이 있었는데 사람이 죽으면 산에다 묘를 쓰지 않고 주택의 꼭대기에 납골당을 만들었단다
▲ 대한민국 상해 임시 정부
청사 ▲
현판
-上海 임시 정부 청사 그리고 上海 관광-
상해로 돌아와서 제일먼저 들른 곳은 대한민국상해 임시정부 청사다
上海를 관광하는 한국관광객들이 반드시 돌아보는 장소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임시정부는 上海의 마당로(馬當路)에 있는 3층 벽돌집으로,
1926년부터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1932년직후까지 청사로 사용하던 곳이다.
그 이후 일본의 탄압에 의하여 항주, 광동, 유주 등으로 이동에 이동을 거듭하다
중경에서 광복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내부에는 임시 정부 요인들에 대한 자료와 사진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관리는
중국인들이 하며 국교 수립이후 국내 모 기업이 관심을 가져 중국인에게서 장소를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관광온 한국인이 내는 성금과 그안에서 약간의 물건을 팔고 있다
저녁을 먹은후 上海를 대표하는 명소가 되어 버린 "동방명주"의 야경을 보기 위하여
갔으나 토요일을 맞이하여 엄청나게 몰려든 중국 관광객의 인해 전술에 밀려다녔다
▲ 왼쪽의 뽀쪽한 탑이
동방명주 ▲ 동방명주에서
내려다 본 상해시 야경
상해의 건물들은 20층이상이 아니거나 똑같은 디자인이 있어도 허가가 안난단다
동방명주에서 본 상해의 야경은 현란하다 지금도 일본의 오사카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2008년 올림픽이 끝나면 몰라보게 외형이 발전된 모습의 상해시가 될 것 같다
▲
상해 시내
모습 ▲
상해시내 무역센타
중국에서의 마지막밤을 무언가 추억거리를 만들려고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상해에서 차로 30분정도 떨어진곳에 호텔이 있어 말이 통하지 않는곳에 찾아 가기도 어렵고 하여 방에서 소주로 마지막 밤을 그렇게 보냈다
마지막날은 호텔을 출발하여 비행기를 타고 김해로 해서 집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4시다
▲
상해시내 출근시간대의 모습 - 자전차가 많다
여행사의 짜여진 일정으로 관광을 하다보니 시간에 ?i기어 보고싶은곳 못보고 가고 싶은곳
못가고 주마간산으로 상해와 항주 장가계의 관광을 마쳤다
자연은 웅장한데 인걸은 사기투성이 . 이번관광은 한마디로 비관관 천원관광이었다
첫댓글 중국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 하고 있군요. 그래도 추억 마니 만들고 오신 기능사모 카페장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