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p><p> </p><p> </p><p>먼저 글 부터 읽어보세요~~~</p><p> </p><p> </p><p><strong>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되어 거래를 하기 위한 과정은 아주 간략하고 쉽다</strong></p><p><strong>해당 증권사나 금융기관에서 계좌개설을 하고 </strong></p><p><strong>금액을 이체한 후 스마트폰.HTS .전화 등으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strong></p><p><strong>투자자들은 이런 간단한 절차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 참여하며</strong></p><p><strong>이렇게 주식시장에 입성하며 부픈 기대를 안고 관심종목을 매수하게 된다</strong></p><p><strong>처음 주식을 매수할 때에는 부정적인 상황보다 </strong></p><p><strong>긍정적인 상황의 기대가 압도적으로 크다</strong></p><p><strong>처음부터 손실이 발생하는 투자자들도 분명히 있지만 </strong></p><p><strong>대부분의 투자자가 처음에는 손쉬운 투자수익을 먼저 경험한다</strong></p><p><strong>희안하게도 주식시장은 처음 들어온 투자자가 </strong></p><p><strong>손쉬운 수익을 내게 만들어 만만한 공간처럼 인식을 갖게 만든다</strong></p><p><strong>쉬운 수익금을 챙겨본 투자자는 </strong></p><p><strong>'주식해서 망한 사람 많다더니만 어렵지도 않네' 하며</strong></p><p><strong>자연스럽게 자만심이 형성되기도 한다</strong></p><p><strong>비로소 주식투자와 운명의 끈이 연결된 것이다</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가끔 주식투자에 대해 아예 모르는 주변인들을 만날 때면 </strong></p><p><strong>주식투자를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질문을 하거나</strong></p><p><strong>혹은 좋은 종목이 있으면 하나만 알려 달라고 한다</strong></p><p><strong>그런 질문을 한 당사자는 나에게 친절한 답변을 기대 했겠지만</strong></p><p><strong>내가 들려주는 대답은 "주식투자 모르면 하지마" 이다</strong></p><p><strong>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계좌 개설해서 종목을 매수하면 되고</strong></p><p><strong>종목추천은 늘 하는 일이라 어렵지는 않지만 사석에서는 종목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다</strong></p><p><strong>내 말이 지금 당장 맞지도 않거니와 설령 내 말을 곧이 곧대로</strong></p><p><strong>믿고 앞뒤 안가리고 투자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겪었기 때문이다</strong></p><p><strong>투자가 잘 되면 입을 닫고 만약 물려서 임시손실이라도 나면 그 때부터 </strong></p><p><strong>'사실 그 때 알려준 종목을 매수했는데 이 종목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냐'며 </strong></p><p><strong>귀찮게 하는 게 다반사이다</strong></p><p><strong>이럴 때 선의를 가지고 조언한 것에 대해 </strong></p><p><strong>'내가 괜한 짓을 했구나' 하며 후회를 한 적이 초창기에 참 많았다</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 </strong></p><p><strong>좋은 질문은 좋은 대답을 끌어내는 법이다</strong></p><p><strong>저런 질문 자체가 나에겐 그리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들이다</strong></p><p><strong>차라리 개인적인 질문을 직설적으로 하면 시원하게 대답해 줄 것 같다</strong></p><p><strong>지난 사랑은 어떤 사람이었고 결혼을 안하는 이유는 무엇이냐?</strong></p><p><strong>만약 결혼을 한다면 어떤 여자와 하고 싶은가?등의</strong></p><p><strong>사적으로도 좋은 질문은 많지만 투자자들은 </strong></p><p><strong>일단 나와 만나면 주식이야기가 우선이다</strong></p><p><strong>우리는 주식을 매개체로 만났고 </strong></p><p><strong>그들은 나에게 주식투자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strong></p><p><strong>따라서 그들이 나에게 그 어떤 칭찬과 </strong></p><p><strong>비난을 해도 거기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strong></p><p><strong>칭찬을 받는다고 좋아할 이유도 비난을 받는다고 신경 쓸 필요도 없이</strong></p><p><strong>양심적으로 진심을 다해 조언해주고 투자의 바른 방향으로 끌어주면 그 뿐이다</strong></p><p><strong>그렇게 진심을 다해 사람을 대하더라도 언제든 비난 받을 일은 생길 수 있다</strong></p><p><strong>주식은 돈이 얽혀 있는 곳이고 사람들은 </strong></p><p><strong>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생각하기 때문이다</strong></p><p><strong>그리고 행여 늘 칭찬만 받는다 해도 거기에 편승해서 자만해질 필요도 없다</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strong>또 내 책을 너무 공감깊게 읽었다면서 큰 호감을 표시하는 분들도</strong></p><p><strong>종목 추천 하나 물려서 한 달이라도 가면 그 때의 그 느낌은 다 사라진다</strong></p><p><strong>결국 그런 종목이 나중에 효자가 되어 본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줬을텐데</strong></p><p><strong>투자자들은 빨리 눈 앞에 나타나는 수익금만을 원한다</strong></p><p><strong>지난 몇 년간 조언자의 입장에서 투자자들과 </strong></p><p><strong>함께 하다보니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봤다</strong></p><p><strong>그 이전에도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봤다 생각했지만 주식시장에서 </strong></p><p><strong>만난 이들 만큼 자신의 속이 그대로 다 보이는 경우는 없었다</strong></p><p><strong>어떤 누구는 환하게 웃으며 다가온 후 자신의 생각과 </strong></p><p><strong>다르다 판단되면 차갑고 예의없게 돌아서기도 한다</strong></p><p><strong>처음에는 너무 예의 바르고 깎듯하게 다가와 배움을 청하던 이들도</strong></p><p><strong>자신의 입장이 달라서 이제 좀 알게 되는 단계가 되면 처음 그 자세는 온데 간데 없다</strong></p><p><strong></strong> </p><p> </p><p><strong>손자병법에는 용기와 비겁은 기세이고 </strong></p><p><strong>강인함과 나약함은 형세에 따른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strong></p><p><strong>즉 인간은 자신의 처지에 따라 용기와 </strong></p><p><strong>비겁함,강함과 약함이 나타난다는 말이다</strong></p><p><strong>또 감탄고토 (甘呑苦吐) 라는 사자성어가 있다</strong></p><p><strong>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우리말과 일맥상통한다</strong></p><p><strong></strong> </p><p> </p><p><strong>내가 알았던 혹은 아는 투자자들은 다 착하고 성실한 선량한 투자자들이다</strong></p><p><strong>이는 그 사람이 착하고 악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만 처음과 비교해 </strong></p><p><strong>시간이 흐른 뒤 입장이 변하니 자신들도 모르게 그렇게 변하는 것 뿐이다</strong></p><p><strong>늘 고독했기에 투자자들과 좋은 친구가 되길 원하는 마음이 컸다 </strong></p><p><strong>하지만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도 문제가 발생함을 알게 되었다</strong></p><p><strong>지금은 웃고 터놓는 것처럼 보여도 </strong></p><p><strong>나중에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을 많이 겪게 된 것이다 </strong></p><p><strong>그렇다보니 투자자들과는 진심을 터 놓고 가깝게 지내기도 힘들게 되었다</strong></p><p><strong>이런 나의 심정을 그 어느 누가 알아주겠냐만은 변하는 사람을 </strong></p><p><strong>너무 많이 봤기에 어느 순간부터 사람에게 기대를 하게 되지 않는다</strong></p><p><strong>그렇다 보니 실망도 현격히 줄어들고 상처받을 일도 없어져 갔다</strong></p><p><strong>이 모든 것이 내가 주식시장에 있고 조언자로 활동하기 때문이며 운명과도 같다</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trong> </p><p>안녕하세요? 태화강김실장입니다...</p><p>제가 요즘 <손절없는 주식투자>에 이어 두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p><p>하루하루가 고되며 쉬는 게 쉬는 것이 아닙니다 ㅎㅎ</p><p>몸이 쉬어도 머리는 쉬질 못하니 늘 생각속에 갇혀 삽니다</p><p>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멤버들 주식을 봐줘야하고..</p><p>요즘 개인적인 매매는 극히 줄여서 거의 안하다시피 하네요..ㅎㅎ</p><p>까페 멤버분들께는 소식을 전해놓은 것이 좋을 거 같아서 안부인사겸...</p><p>책 내용의 2장을 부분 공개합니다...</p><p>책 출판일은 아직 미정이며...현재 약 50%정도 완성중입니다...</p><p>이 글을 보시는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이쁜 마음 주변분들과 많이 나누길 바랍니다~</p><p> </p><p>다음 검색창 태화강김실장</p><p><strong> </strong></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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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책 기대됩니다^^ 내심 7월이나 8월쯤 김실장쌤의 주식 강의를 기대했는데, 책 집필때문에 어려우시겠죠?ㅠㅠ 좋은 질문은 좋은 대답을 끌어내는 법이다~ 참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쌤 책을 읽고 큰공감 느낀분들도 추천 종목 하나 물려서 몇달 비자발적?으로로 묵히게 되면 좋았던 감정을 어디로 사라지고, 본심이 드러난다 -> 역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전 나중에 이런 제자가 안 되어야 겠습니다 투자자들과 너무 가깝게 지내는것도 문제가 발생하더라 -> 모두 쌤 경험에 우러난 말씀이겠죠 낮엔 날씨가 무덥군요 울산은 공장이 많아서 낮에 더 더우시겠죠? 건강 유의하시고, 늘 태화강 김실장 쌤을 응원합니다^^
첫댓글 책을 낸다는 것이 많이 힘들다는것을 주변분들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많이 예민해진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여하튼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더운 날씨에 책 쓰신다고 고생 많으시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좋은 책 나오길 조용히 응원합니다.
두번째 책을 집필하고 계셨군요~
어떤 내용일지 너무기대가 되네요
많은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는게 어려운 일인데 몸상하지않고
좋은책 쓰시길 바랄께요^^
새로운일이란게 책이었군요 ㅋ
완성되면 빨리보고싶네요
무슨내용인지 궁금합니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무리하지마시공 화이팅이예용
두번째 책 너무 기대가 큽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좋은 책 나오길 바랍니다~
실장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번 책 아주 뜻깊게 읽었던 사람으로 다음책 기대가 됩니다
와~ 사부님 글을 읽어보니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건강관리 유념하시고요,
사부님 덕분에 리딩방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글 소개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두번째 책 기대됩니다^^
내심 7월이나 8월쯤 김실장쌤의 주식 강의를 기대했는데,
책 집필때문에 어려우시겠죠?ㅠㅠ
좋은 질문은 좋은 대답을 끌어내는 법이다~ 참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쌤 책을 읽고 큰공감 느낀분들도 추천 종목 하나 물려서 몇달 비자발적?으로로 묵히게 되면
좋았던 감정을 어디로 사라지고, 본심이 드러난다 -> 역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전 나중에 이런 제자가 안 되어야 겠습니다
투자자들과 너무 가깝게 지내는것도 문제가 발생하더라 -> 모두 쌤 경험에 우러난 말씀이겠죠
낮엔 날씨가 무덥군요 울산은 공장이 많아서 낮에 더 더우시겠죠?
건강 유의하시고, 늘 태화강 김실장 쌤을 응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1 22:34
좋은 책 나오길 기대합니다 어떤내용일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첫 번째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는데, 두 번째 책은 꼭 구입해서..
아니 이참에 첫 번째거랑 같이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네요.
더운 날씨에 건강도 보살펴 가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같은 60대는 알지요.
건강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는 것을요..
아~ 또 책을 내는군요. 기다려집니다. 모든 걸 떠나 책을 쓴다는 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우리같은(족적을 몬 남기는) 사람은 디져뿔먼 그것으로 끝이지만 책을 남긴 사람은 적어도 후세사람들이 옛날에 주식분야에서 뛰어난 그런 양반이 한사람 있었다고... 할 겁니다. ㅎㅎ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시고 느긋하게,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완성시키세요.^^
두번째 책 준비중이시구낭~^^ 제가 간헐적으로 인터넷이 되다보니 반가운 소식을 저만 모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용~ㅋㅋ
멋진책 기대하겠습니다~!!! 김실장뉨~!ㅋ
좋은원고~ 엄청 기다려져요^^
바쁘신 와중에서도 새로운 책을 준비하신다니 한편으로 기대가 됩니다.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실장님 집필하는 책^^ 기다려집니다
주식장 안에서 경험했던, 경험한 모든 일들이 궁금해지네요
기대할께요
힘내세요~~
두번째 책 완전 기대됩니다. 1편 만큼이나 독자들에게 제대로 공감이 되는 내용일꺼라 확신합니다.
저도 책보고 여기 들어왔지요~ 너무 내용도 좋고 글도 좋아서요! 2편도 기대됩니다
실장님의 글은 언제나 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