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현대서산농장 아산체육공원에서 치뤄진 현대건설 창립 61주년 기념 체육대회에서 이종수 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본부장들이 회사의 도약을 위한 만세를 외치고 있다. |
현대건설(85,600원 900 +1.1%)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충남 서산시 소재 현대서산농장 내 아산체육공원에서 임직원, 가족, 협력업체 직원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 중에는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우수 외국인 직원 54명이 포함,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현대건설 임직원 가족들과 축구, 계주, 줄다리기 등의 체육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이승렬 관리본부장 등 49명이 30년 이상 근속 기념 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652명의 임직원이 10년 이상 근속 기념 메달을 받았다.
이종수 사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업계 최초로 해외수주 6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건설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값진 땀방울 덕분"이라며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세계 톱클래스의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존경받은 회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창립 61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호를 따 현대서산농장에 새롭게 조성한 '아산(峨山) 체육공원' 제막식을 가졌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현대서산농장 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창립 61주년 기념 체육대회에서 계주 경기를 벌이고 있다. |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가운데)과 노조위원장, 현지회 회장 등이 '아산체육공원' 제막식 후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
▲현대건설 창립 61주년 기념 체육대회에 참석한 해외현장 근무 우수 외국인 직원과 여자배구단 그린폭스 선수들이 임직원들과 게임을 즐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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