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12 전북순환관광-남원/지리산권 답사
1. 일시 : 2012-8-12 익산역주차장8:40출발 귀착 익산역 19:00
2. 관광일정 : 익산역주차장-전주공설운동장-혼불문학관-남원광할루-실상사-지리산둘레길(인월)탐방후 귀로
3. 인원 : 17명
4. 유적지 입장료 : 전라북도 지원으로 무료
5. 관광해설사 : 1명동승 해설 및 현장해설사 별도 해설
6. 요금 : 10,000원
2012-8-12 폭염의 날씨에도 전북순환관광 남원 지리산권 답사를 하고 오다.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첫 번째 답사지는 최명희 선생의 혼불문학관이었다.
최명희선생이 년보와 작품활동을 이번답사를 통해 확실히 알았다.
혼불문학관은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의 풍악산 노적봉 아랫마을인 서도리 노봉마을에 조성된 문학관으로 전시관에는 고 최명희 작가의 손 때 묻은 원고와 소설 내용을 형상화한 전시물이 있다.
최명희 선생은 1947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대하소설 “혼불”을 17년여에 걸쳐 10권을 출간하고 1998년 12월 향년 52세의 나이로 그녀는 “아름다운 세상, 잘 살고 간다”는 짧은 유언을 남긴 채 지병인 자궁암으로 세상을 떳다.
혼불문학관 답사후 두 번째 답사지로 순환관광뻐스는 남원광한루로 향하다.
광한루에 입장하여 해설사의 안내에 설명을 들으며 답사후 중식을 남원에서 추어탕으로 하고 13:00에 실상사로 향하다.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실상사 답사도 유정자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실상사 경내를 답사하다.
실상사는 지리산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만수천을 끼고 풍성한 들판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의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잡고 있는데 비해 지리산 자락의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이하다.
실상사 답사를 마치고 실상사에서 5분거리에 있는 인월둘레길 답사 2:00이 주어져 우리일행은 부근의 퇴수정으로 옮겨 퇴수정 아래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맥주를 들고나니 갑자기 소낙비가 내려 퇴수정으로 올라가 흐르는 계곡물과 키가 큰 소나무를 바라보니 무능도원이 따로 없네.
일정을 끝내고 귀로길 익산에 도착하니 오후7:00가 되다.
첫댓글 토.일 이틀중에 시간이 맞으면 가고 싶은데
전북 순환관광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기 바랍니다.~~^*^
순환관광은 적은 경비로 해설사를 대동하는 알뜰 관광이네.
인터냇으로 남북여행사를 들어가 검색하면 자세한 안내가 있을것이네.
3월에서 11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전라북도를 구석구석할수 있어 좋은 프로그램으로 추천하고 싶은 관광이지.
더위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심신을 단련하시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