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천군 한서면 모곡리에 위치한 보리울 교회에서
1박2일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진수성찬과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신 남궁장로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구요..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러 갔을때 반가이 맞아 주신 도리소 교회 이성준 목사님
저희들과 아낌없이 시간을 보내주신 김재일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하하는 찬송이 515장 뜻없이 무릎꿇는...
이었는데..
앞으로는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도 많이 불러야 겠습니다..
1박2일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귀한 여행이었고 귀중한 방문예배 였습니다..
한서 남궁억 선생 기념관...
보리울 교회 남궁억 장로님댁 누렁소들.. 감자와 보리..
보리울 교회 종탑... 까치집이 무척이나 안정감 있습니다..
보리울 교회 입구..
보리울교회 앞 개울.. 피래미가 많을 분위기 였는데.. 비와 바람의 궂은 날씨탓에..
구경만...
도착예배...
보리울교회와 상견례...인사말씀을 하시는 낭궁현 장로님..
나무심기..
자신과 가족을 위한 나무가 아니라.. 누군지도 모를 여행객와 자라나는 후손들을 위해서
심는 나무들... 이라 생각하면.. 감동이 밀려 옵니다.. 사비를 털어서 나무심기를 매년 하시
는 분들의 마음이 오래전 남궁억 장로님의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같은거 같아서 감동이었습니다..
아이들도 거들기를 열심히 하고 있네요..
작은 동산 정상에 ㅇ위치한 낭궁억 장로님의 기도상...
일제 혼란기에 나라를 걱정하시며.. 이곳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시면서 기도를 하셨다네요..
그 시기에 무궁화 심기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 시키기도 했구요..
남궁장로님께서 지역 역사와 얽힌 사연들을 설명 하고 있습니다..
남궁장로님 사모님께서 손수 만드신 두부.. 맛나게 먹었습니다...
한가지가 빠져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저녁시간.. 김목사님의 교회론과 토론시간.. 조는 사람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소금강 가는길에.. 유명한 약수터.. 주변에 약수통을 보면... 유명세를 실감 할것 같습
니다..
아침 세면을 계곡에서 .....
예배를 위해서 방문한 도리소 교회... 이성준 목사님께서 반가이 맞아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예배후 식탁나눔.. 원추리 된장국에 각종 산나물들.. 저는 4공기쯤 비운거 같습니다..
공동식사나눔...
돌아오는 길에 다산 정약용선생 생가와 기념관을 방문 했습니다..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험을 했던거 같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