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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SNS기사/게시판 스크랩 복분자주 담그는 법
수레국화 추천 0 조회 67 09.06.15 14: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복분자주 담그는 법

 

준비물 : 항아리, 복분자열매, 소주, 황설탕
비 율 : 복분자 5 kg 당,  설탕1kg,  소주1.8리터 7.5병(소주는 비율 23%가 좋음)
▶복분자 5 kg 담을 때 기준하여
1)항아리에 복분자 5 kg를 넣는다.
2) 항아리에 설탕 1kg 을 넣고 복분자 알맹이를 잘 으깨어 버물린다.
 - 복분자 과육 1Kg당 설탕 비율은 10:1~10:1.5가 가장 적당
중요1) 
  황설탕 사용해야 발효가 잘됨.  백설탕은 발효Χ)
3) 항아리 입구를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로 밀봉시켜 2~3일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이 과정에서 복분자가 부폐되는것 처럼 부글거리거나 유효 미생물입니다. 괜찮습니다.
  흰색 곰팡이가 발생 할 수도 있으나 발효시키는 과정입니다. 
  술은 발효의 미학입니다.
4) 3~4일 후 항아리를 열고 소주25도 1.8 리터 7.5병을 붓는다.
 - 취양에 따라 21도 짜리 소주를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순한 소주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중요2)
   순한 소주를 이용하면 복분자 수분에 의해 알콜도수가 더욱 낮아지고 먹기에도 순하지만, 
  오래 보관시 알콜성분이 적어 술 맛이 변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21도와 25도를 혼합 사용을 권장 합니다.
  1kg당 소주 2병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1.5병이 가장 좋은 술 맛을 낸다고 합니다.
5) 소주를 넣은 후에 항아리 입구를 비닐로 밀봉시켜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중요3)
  복분자를 최초 3개월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발효가스가 발생합니다. 
  밀봉을 대충 시키면 상관없지만 꼼꼼하게 밀봉시키면 비닐이 부풀어 오릅니다. 
  이 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줘야 좋은 복분자주를 만들 수 있는데 밀봉한 비닐을 풀어 공기와 접촉시키면
  좋지 않습니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밀봉한 비닐 안으로 가는 호스를 연결시키고 
  반대편 호스의 끝을 물속에 담궈두면 공기와 접촉 없이 발효가스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좀 번거롭지만 이렇게 해야 좋은 술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3개월간 밀봉시켜 숙성된 복분자를 개봉합니다.
7) 가느다란 채나 망사로 찌꺼기를 걸러냅니다.
중요4)
복분자를 걸러낼 때 찌꺼기가 최대한 없어야 깨끗한 맛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침전된 많은 찌꺼기로 인한 맛의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8) 3개월후 숙성된 복분자를 바로 먹을 수는 있지만 걸러낸 복분자를
   다시 그늘에서 6개월정도 숙성시킨 후 먹으면 가장 좋은 맛을 낸답니다.
   항아리 입구를 한지나 천으로 덮어 서늘한 곳에 보관함.  
  소주의 독한 맛을 완화 시키면서 천천히 장기간 숙성 시킬 때 쓰는 방법입니다.
◈항아리가 없으면 일반용기에 넣으셔도 되지만 항아리가 제일 좋습니다.
 - 일반 항아리 보단 재래식 항아리가 좋습니다. 단 재래식 항아리를 사용할 경우 양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는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부 저가의 중국제 용기는 발효과정중의 가스 막기에도 약할뿐더러 제조 과정중의 위생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정주부님들이 집에 있는 락앤락을 이용하셔서 술을 담그시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술과 액기스의 차이점은 발효의 차이 입니다.
 어떤 사람은 몸에 좋은 양질의 술을 만든다고 복분자를 많이 넣는 분이 계십니다.
 복분자양이 너무 많으면 술이 제대로 숙성하지 않고 나중에 변질되어 신맛이 나게 됩니다.
 비율을 지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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