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 마금산을 등산

[sungdeukkim]

 창원 북면에 있는 마금산을 향하여 차는 달렸다. 남해 고속도로 북창원 IC를 나오니 맞은 편 천주산에는 진달래 꽃으로 물들어 있었다. 현수막을 보니 진달래 축제가 어제 (8일)로 되어 있었다. 다음 주 등산을 천주산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 때까지 진달래 꽃이 떨어지지 않고 버티어 주기를 바라면서 중리마을 산행 입구에 도착하였다.(10시경)

마을 가운데로 올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에 아름다운 배 꽃이 피어서 단체 출석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부터 산행은 힘들어진다. 소나무 숲으로 경사가 심한 오르막으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좀 쉬어 가자고 해서 서서 조금 쉬다가 다시 걸었다. 한참 힘겹게 올라오는데 벌써 옥녀봉에 도착하였다. (11시경)

여기에 산불감시원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였더니 거절한다. 하는 수 없이 종전데로  한 사람이 빠진 전체 사진을 찍었다.(한 사람은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여기서 부터는 산행이 쉬워진다. 조금 내려가면 평평한 능선길을 걸어가기 때문이다.

바위 전망대에 도착해서 "삶아 온 계란"과  "까지 않은 땅콩"을 맞있게 먹으면서 "산불감시원이 왜 사진 찍어 달라는 청을 거절하였을까?"  그것이 알고 싶었다.  모두 한 마디씩.....

이제 마지막  힘든 길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는 네 발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쓴 말인가 하면 두 손을 다 사용해야 올라갈 수 있는 바윗길이기 때문이다.  네 발로 조금 올라오니 벌써 정상이다.  정상은 280m라고 표시된 마금산의 표지석이 두 개가 세워져 있다.  아직  점심 시간이 이른 것  같아서 온천 쪽으로 내려오면서 오래 된 묘지 잔디밭이 있어서 점심 먹을 자리를 잡았다.

미나리.양상치.상치.김치 씻은 것,머구삶은 것, 들깻잎,고추,다시마,부추 등 (빠진게 없나?)으로 쌈을 싸먹었는데 그렇게 맛이 있을 수 없었다. 준비해 오신 분들에게 다시 감사를 드린다. 

내려 오다가 과수원 옆에 고사리, 취나물 같은 봄 나물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윤회 집사님은 먼저 내려와서 택시를 타고 주차한 곳에 가서 세워둔 차를 운전해 와서 북면 농협 앞에서 대원들과 합류해 마금산 원탕 온천에서(1시 40분)   온천을 마치고 (3시) 교회에 도착하여 해산하였다. (3시 40분)

1)대원: 고동열 장로님.이홍기 집사님. 김윤회 집사님. 김은영 권사님, 김귀분 집사님 유미자 집사님. 성춘환 집사님. 이혜숙 집사님. 그리고.

2)운전: 김윤회 집사님

[향기]

입가에 미소가 절로 퍼집니다,,,바보처럼 후기가 넘 재미있어 필름이 절로 넘어갑니다 울 목사님 넘 짱입니다 하루의 짧은 자연의 칭구였지만 주님 사랑안에 서로를 사랑을 확인하며 즐거움속에 많은것을 배운 하루였읍니다 ^*^~~~~

[성산포]

후기 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참으로 여유로운 산행 이었던 것 같습니다 . 다음주에도 멋진 산행 기대해 봅니다.화이팅 !! ^ ^ !!

[미네랄(leemunja)]

산행 후기를 읽다보면 함께 산행에 동참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미진진합니다 목사님 산행후기 책 한권내셔도 무방하십니다 넘 좋습니다 집에서도 등산한 기분을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산행 후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목사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