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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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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김금자의 문화산책 산수유/생강나무-김유정의 '동백꽃'
강물(江岉) 추천 0 조회 267 08.03.17 21:1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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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18 06:17

    첫댓글 구례 산수유 보러 가야겠네요.

  • 작성자 08.03.18 09:44

    겨우내 바짝 말라있던 가지를 날마다 흔들어 보았습니다. 이거이 살아있나? 오랫동안 가지 끝에 올망종말 눈을 감고 있던 노란 꽃술들이 봄언덕에 푸른빛이 돌자 꽃눈을 떴어요.

  • 08.03.18 08:57

    산수유와 생강나무의 비슷하고 다른 것이 화제로 떠오르는 봄이군요.. 산수유는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흐릇하게 고르다면 생강나무는 위의 그림처럼 뙤록뙤록 고르지요. 산수유 열매는 콩팥과 간을 도와 정을 고른다면, 생강나무 꽃가지는 어혈을 풀어 산후풍 같은 것을 고치지요.. 옛날 산꾼들이 햇봄으로 몰래 한 다발 묶어오는 것이 바로 생강나무예요.. 산수유는 중국이 원산지로 한약재로 들여와 민가 주변에서 기르는 나무고, 생강나무는 자생종으로 주로 산 속에서 드문드문 놀지요.. 강물샘, 봄 섬진강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수유, 매, 벚들 피어나는 안개 속으로 유유히 흐르는 연연두! 알싸한 향긋한 그 터널을 활짝 웃고 있군요..

  • 작성자 08.03.18 09:53

    약방문을 일러주실줄 알았습니다요..김진수선생님.. 5월 광양지회 야생화 답사에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십사 부탁 드려요 될는지요..^.~ * 올해는 정규채지회장님 조직아래 제가 문화부일을 맡게 되었답니다. 오후에 섬진강따라 매화마을 나들이 갑니다.

  • 08.03.18 15:59

    부탁보다는 하명이 더 좋아요 문화부장님. 정규채가 부러워~ 내 '평교사회'의 최초도 문화부장이었어요. 기타 치며 운동가요를 가르치던 선암사 어디 2층 연수회가 생각나네요.. 항, 그때는 정말 가슴 떨리는 즐거움이었는데.. 매화축제가 끝났을테니 훨씬 차분하겠어요.. 잘 댕겨오시고 오월도 연락주세요~

  • 08.03.19 11:36

    봄비가 좀 더 왔으면 하며 자꾸 창밖을 봅니다. 이제 막 촘촘해지고 있는 개나리, 촛대처럼 내미는 목련, 어느새 물오르고 있는 나무들 얼마나 목이 마를까요? 교정의 매화빛이 오늘따라 유난히 맑습니다. 지난주 매화마을 갔을때는 아직 피지않은 꽃들이 더 많았었는데 이번주는 만개했겠군요. 매화향기 떠올리며 흥흥 콧노래 불러야겠습니다.

  • 08.08.11 11:51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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