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쭉 구경 대신 연초록 숲속 트레킹도 좋더라!
탐방 시간 : 약 5시간 20분
탐방안내 : 옥선호
코 스 : 배내고개-갈림길-오두산-송곳봉-노거수-양등리마을회관
참 가 자 : 서은규부부,전성환부부,윤종완,심연택,최성환,옥선호,이갑도,강정웅,한대영 (11명)
특기 사항 :
- 찬조물품내역 : 전성환,매실주,과일1식;강정웅,막걸리3통;최성환,우루사,박카스1박스;서은규,약밥1박스;한대영,찬조금\100,000
- 원 계획은 장수 봉화산 철쭉구경 갈려고 했으나, 꽃이 빨리 피는 바람에 코스를 변경함.
- 오랫만에 나온 한대영칭구가 \100,000 찬조함, 이에 총장이 앞으로 자주 빠져도 괘념치 말라고 함..ㅋㅋ
- 뒷풀이:맛찬들 왕소금구이(삽겹 12인분,목살 6인분 계18인분;130g/1인)
이장수,아라조님,합류
- 숙성 삼겹살/목살 구이 맛이 좋았음. 홀이 너무 크고 분위기는 다소 산만하였음.
- 다음 26차 명산순례는 경부합동산행이 2주로 변경됨에 따라 첫주로 변경하여 실시함.
※ 향후일정
- 06/07/15 26차 명산순례 지리 세걸산
- 06/14/15 250차 정기산행 문경 조령산 경부합동산행
- 06/28/15 251차 정기산행 양산 청송산 (일정변경)
기후변화가 우리 산행 일정에도 자주 변고가 생긴다. 연간 계획에 장수 봉화산 철쭉 구경으로 되어 있던 일정이 벌써 철쭉이 지고 없는 탓에 부랴부랴 변경한 곳이 가까운 언양 오두산 송곳산이다. 원래 이 산은 재작년 5월 229차 산행에 양등마을에서 올라 송곳산-오두산을 거쳐 안부4거리에서 거리마을로 내려 간 적이 있다.
이 번 코스는 그 역순인 셈이다. 그리고 좀 더 편한 산행을 위해 배내고개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하여 트레킹 수준으로 편안한 탐방코스를 즐기도록 했다. 배내고개가 거의 해발 780m 정도이니 고도 100m정도만 오르니 오두산으로 우회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그거서 부터는 완전 트레킹 수준 편안한고 큐션이 좋은 길이다. 단지 오두산에서 송곳산으로 내려가는 일부 구간이 경사다 제법 커고 길어 이 구간은 지난 229차 처럼 양등마을에서 올라 오두산을 거쳐 배내고개로 가는 코스가 더 좋을 것 같다.
참가자는 오랫만에 갑돌이와 한대영칭구가 나왔다. 두사람다 어제 토요일 이정민 칭구 딸내미 혼사때 얼굴을 맞대었지만, 오늘 산행에 나왔다. 한대영칭구는 그 동안 참가 못한 죄로 찬조금 10만원을 쾌척한다. 윤풀은 얼른 받아 챙기며, 앞으로 자주 안 나와와도 된다며 괘념치 말라한다. 찬조만 한다면....ㅋㅋㅋ
오늘 산행을 시간도 넉넉하고 코스도 좋아 점심먹고 모처럼 30분 정도 오침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시간만 허락하면 날이 좋을 때 오침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부산에 도착해 뒷풀이는 동래역4거리에 새로 생긴 맛찬들 왕소금구이에서 하였다. 성원처사와 아라조님도 합류하였다. 새로 생긴 집인데도 맛도 좋고 다 좋은 데, 너무 집이 커서 분위기가 산만한 기 흠이라면 흠이었다.
다음 명산 순례는 지리세걸산으로 고리봉에서 고기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지난 번에는 삥구가 컨디션 난조로 고리봉에서 정령치로 내려간 적이 있는 그 코스다. 일정도 2주가 아니라 첫주로 변경 실시할 예정이다. 2주에 경부합동 산행이 있어 일정을 변경했다.
▲ 10:19 배내고개 정자에서 출발준비.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곰돌이,한대영,팔송,웅이,갑돌이,심옹,초록,옥교수,외촌부부,찍사는 윤풀이다.
▲ 윤풀버젼.
▲ 배내봉으로는 계단길 입구에 서있느 안내판.
▲ 배내고개에서 우리가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 배내봉 오르는 계단길. 200m 정도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 10:27 갈림길 도착.
▲ 이 꽃 이름은?
▲ 지도상 안부3거리 가는 중간에 나오는 다리. 매직으로 오작교라 쓰여있다.
▲ 10:57 안부삼거리에 도착.
▲ 여기서 막걸리로 목을 추기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 11:28 오두산 정상 조금 못 미쳐 전망바위에서....가지산 능선을 바라본다.
▲ 가지산과 쌀바위.. 우로 상운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24번 국도 구길. 석남터널로 오르는 길.
▲ 11:39 오두산 증명사진.
▲ 윤풀버젼.
▲ 12:27 점심시간이다. 부침개가 억수로 맛이 좋았심다.
▲ 시간도 남고, 모두들 30분간 오수를 즐겼다. 윤풀 혼자 뒤로 한 참 걷다 왔다. ㅎ ㅎ
▲ 14:10 송곳산 직전 전망대.
▲ 가지산과 쌀바위가 바로 앞에 펼쳐진다.
▲ 우리가 지나온 오두산을 뒤돌아 본다.
▲ 옥교수의 지형 설명을 듣고 있다.
▲ 14:12 송곳산 증명사진.
▲ 윤풀 버젼.
▲ 이 전망대에서는 능동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한 눈에 볼 수있다.
▲ 국수송(지도상 노거수) 가는 길에 많이 보이는 떼죽나무. 물가 근처도 아닌데 많이 보인다.
▲ 바로 밑 저수지가 양등지이다.
▲ 15:22 국수송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가면 언양자제병원으로 간다. 좋은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 우린 여기서 큰소나무(국수송) 있는 곳으로 향한다.
▲ 2년만에 다시 본 국수송. 그 새 나이들 더 먹었다. 많이 말라보인다.
▲ 15:38 국수송 증명사진. 소나무가 너무 커 화면에 안들어 온다.
▲ 인물 위주로....
▲ 영남 알프스 둘레길도 있다.
▲ 15:44 양등마을회관 도착. 이 마을 보호수인 느티나무나이가 국수송보다 더 되어 보인다. 인물도 더 좋고 ㅋㅋ
▲ 뒷풀이 집인 맛찬들 3.5 왕소금구이집 삼겹살과 목살. 3.5란 의미는 고기 두께가 3.5cm란다.
▲ 오늘 찬조한 한대영칭구를 위해 축배.
▲ 윤풀은 이날 딱 3잔 만 마셨다. 앞~~~으로 소주는 뒷풀이에는 딱 4잔 까지다.!!! 참말이다. ㅋㅋ
24당-두 성환,윤풀,성원처사,웅이등 5명은 모아로 즐다하로 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