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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합격자소서
1. 자기소개(/1600자)
“기본을 바탕으로 한 용기, 집념, 노력으로 무장한 엔지니어”
고등학교 3년 동안 방황을 하여 학업을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남들보다 늦게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고 군대도 늦게 가게 되었습니다. 제대를 앞두고, '친구들은 하나 둘씩 취업하는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으로 잠 못 이루던 중, 중학교 때 은사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무슨 일이든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그 기본을 바탕으로 용기, 집념, 노력을 더하여 최선을 다해 생활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막연한 걱정과 불안한 감정을 뒤로 할 수 있었습니다. 잘될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일단 부딪쳐 보자고 다짐 하였습니다. 24살에 본격적으로 공학도의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회로이론'이라는 전공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는 진단 테스트를 보겠다며 전압 분배에 관련된 문제와 등가저항의 합을 구하는 문제를 출제하셨습니다. 저는 한문제도 풀 수 없었습니다. '기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그 날 이후로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를 보는 것을 시작으로 '기본'을 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공부를 하다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꼭 해내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노력'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시험을 보게 되었고 모든 문제를 맞으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비록 다른 심화전공과 비교하여 수월한 기본전공 중 하나였지만,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심화전공을 학습하게 되었을 때나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할 때에도 '기본'을 다진 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일단 부딪쳤고 난관에 봉착했을 했을 때는 해내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소기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소명 의식을 가진 엔지니어”
자동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급발진을 하고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이 폭발했다는 뉴스를 듣곤 합니다. 그때마다 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아찔해지면서 '전자기학'을 가르쳐주신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을 떠올립니다. 중간고사를 치른 이후 첫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시험지를 나눠주시며 ‘답이 맞더라도 중간과정이 틀리면 0점이다. 물론, 중간과정이 맞더라도 답이 틀리면 0점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중간과정이 맞는 경우에는 부분점수를 고려해주실 수 없는지 여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의사가 실수를 하면 한명이 상하지만 엔지니어가 실수하면 많은 사람이 상할 수 있다. 문제를 다 풀어놓고도 답을 정확히 기입하지 못한 것은 결함이 있는 그럴듯한 완제품을 개발한 것과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엔지니어로서의 소명의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시험, 퀴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지금 이걸 제대로 하지 못하면 실무에서 ’실수‘를 할 수 있고, 그 실수는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더욱 분발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8학기 중 5학기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고, 학부성적을 기반으로 하여 대학원에서는 2년간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했던 제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친구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개척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세계적인 기업이 된 현대중공업과 세계를 무대로 하는 엔지니어로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합격자소서
자기소개
<준비된 조선공학도>
‘충격진동실험실'의 일원으로 SEA-TRUST, PATRAN을 이용한 선체구조해석 프로젝트를 맡아 전공에 대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CATIA에 관심이 많아 스스로 학습하여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 덕분에 컴퓨터 응용제도 수업조교로 다른 학생들을 교육하는 기회를 얻었고, 설계업무에 대한 큰 관심과 열정으로 미래의 설계자로서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재능과 열정을 활용하여 설계자로서의 자세와 기반으로 다져진 준비된 조선공학도입니다.
<추진>
학생회 임원, 편집부, 누리사업단 기자 등을 역임하며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맡은 일을 완수했으며, 팀 프로젝트 수행 시 항상 리더를 맡아 조원들과의 협동과 추진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설계에 있어 세심함, 꼼꼼함도 중요하지만 정해진 Deadline안에 일을 완수하기 위한 추진력과 상호관계에 있는 부서간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추진력과 책임감으로 빠른 발전을 이끄는 모범적인 현대삼호인이 되겠습니다.
<2억 년 전 악어의 생존법은 웅덩이다.>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계속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를 만듭니다. 2억 년 전 악어가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동하면서 웅덩이와 웅덩이의 길을 뚫어 고여 있는 물을 흐르게 하여 변화에 적응하였기 때문입니다.
팀 프로젝트 시 설계 과정의 업무를 분담하여 1800TEU급 컨테이너선의 건현계산을 맡게 되었습니다. 반복적인 설계 과정에서 계산에 투자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Excel을 이용한 계산Sheet를 만들었고, 주요제원의 결정에 따른 정확한 값을 얻어 설계 과정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 계산Sheet는 선박설계 콘테스트 과제 시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저의 주도적인 창의적 활동은 현대삼호의 계속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악어의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소통의 장>
한국원자력연구소의 ‘국제전략연구부’의 일원으로 박사님을 도와 새로운 분야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2009년 부산에서 개최된 국제 NEN세미나에 참가하여 3박 4일 동안 15개 국가에서 방문한 전문가들의 행사 도우미를 했었습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정보를 공유함에 있어 영어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을 돕고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의사소통이란 영어로 말한다는 의미보다 열린 사고로 즐기면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기 위한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융통성이 없다는 이공계의 인식을 깨고자 매일 신문을 구독하며 사회와 경제에 관심을 갖고 스크랩하여 사회의식을 고양하였습니다. 또한 무역에 관심이 많아 무역영어를 공부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Global Leader가 되기 위한 다양성의 이해와 존중, 그리고 경청의 자세로 자기개발에 힘써 나가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합격자소서
<SUPER한 삶을 살자>
'SUPER한 삶을 살자' 는 고등학교 때 생긴 제 생활신조입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에는 좋은 대학교를 목표로 공부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재밌어서 달라붙기는 했지만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때 스스로에게 힘을 실어주기위해 외치던 말이 ‘SUPER'입니다. SUPER라는 단어를 발음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생겨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사소한 일을 할 때도 SUPER하게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변화가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를 만들었고 높은 목표도 도전 하겠다는 자신감을 길러 주었습니다. ‘SUPER한 삶'은 저를 열정과 투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밑바탕입니다.
<발품을 팔다>
대학시절에는 유난히 여행을 좋아했습니다. 스스로 여건을 만들고 이곳저곳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해외로 배낭여행을 가기도 했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도 해보았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은 여행하는 자에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통한 경험은 저를 좀 더 유연하게 사고를 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스스로를 알게 되었고 남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항상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발품을 팔아가며 한 대학시절의 여행은 저를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주요경력/활동사항(연구분야는 세부전공 상세 기재)
<동아리장>
'불교학생회'는 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선택한 동아리였습니다. 군대 전역후 동아리 회장을 맡아 동아리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사와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동아리 특성상 인원이 적어서 회장이 신경쓸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1년이라는 기간동안 자연스레 책임감이 길러졌습니다. 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저는 제가 속한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사회성을 갖췄습니다.
<LG화학인턴>
저는 만약 제가 엔지니어로 사회에 진출하면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2011 여름 인턴을 지원하였습니다. LG화학 대산공장에서 근무하면서 석유화학산업의 계통도와 흐름을 알 수 있었고 특히나 엔지니어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화학공학을 전공으로 하고 플랜트에 관심을 둔 학부생으로써 교과서 밖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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