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둠별 이름과 구호를 정한다.
- 캠프기간 동안 캠프에서 '이렇게 하자', '이런건 하지 말자'를 정하고 지켰을 경우와 어겼을 경우에 모둠원끼리 어떻게 할지를 정한다.
■ 인권과 친구하기 1■
1. 나와 같으면서도 다른 친구들
목표
-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해주어야 해요
활동내용
① 모둠별로 얼굴 모양이 군데군데 그려져 있는 전지와 크레파스, 색연필 등 필기도구를 나눠 갖는다.
② 나라, 인종, 연령, 성, 직업 등이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모양 안에 그려본다.
③ 그리는 데만 몰두하지 말고 서로 그린 그림의 특징을 이야기 해 본다.
준비물
- 전지, 크레파스, 색연필, 매직, 등 필기도구
2. 우리에게 필요해요!
목표
- 우리의 인권이 보장받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해요
활동내용
① 우리들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② 토론을 통해 모아진 의견을 얼굴이 그려진 틈새에 채워 넣는다 .
3. 나의 짝은 어디에
목표
- 우리에게도 인권이 있음을 배우고, 구체적으로 어떤 인권이 있는지 알아봐요
활동내용
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조항의 제목을 간략하게 써놓은 종이(A)와 그 내용을 자세하게 적어놓은 종이(B)를 인원수에 맞게 준비한다.
② 전체 인원을 반씩 나눠서 반은 A를 가슴에 붙이고 반은 B를 등에 붙인다.
③ 돌아다니며 A와 B의 짝을 맞춘다.
④ 다 맞추고 난 후 짝을 이룬 친구끼리 조항을 크게 읽어본다. 이 때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보조 설명을 한다.
1. 교육 / 누구나 공부할 권리가 있어요. 특히 인권에 대해 배울 권리가 있어요
2. 차별반대 / 피부색, 나이, 성별, 국적 등 서로의 차이에 상관없이 평등할 권리
3. 건강 / 아프지 않게 보살핌과 치료를 받을 권리
4. 이름 / 나의 이름과 국적을 가질 권리
5. 보살핌 / 부모님이 없는 어린이도 다른 어린이와 똑같은 보살핌을 받을 권리
6. 의견 / 나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
7. 예술 / 문화생활과 예술활동에 참여하고 즐길 권리
8. 종교 / 나의 종교를 선택할 권리
9. 사생활 / 나만의 비밀로 하고 싶은 것을 존중받을 권리
10. 모임 / 평화롭게 모임을 만들고 집회를 열 수 있는 권리
11. 정보 / 여러 가지 정보를 모아 나의 생각을 만들 권리
12. 학대 / 매맞거나 무관심에 상처받지 않을 권리
13. 인간다운 생활 / 인간다운 먹을 것, 입을 것, 살 곳을 가질 권리
14. 장애 /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특별한 보살핌과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어요
15. 몸/ 내가 원치 않는데 내 몸을 함부로 만지거나 사진을 찍을 수 없게 할 권리
16. 놀이 / 쉴 수 있고 놀이를 할 수 있는 권리
17. 일 / 일을 하면 대가를 받을 권리, 건강을 해치거나 공부를 하지 못할 일은 하지 않을 권리
18. 벌 / 잘못을 하면 벌을 받아야 하지만, 어린이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벌을 받지 않을 권리
19. 없는 권리 / 남의 권리를 무시할 권리는 아무한테도 없어요. 서로의 권리를 아껴줘야 해요
20. 평화 / 전쟁은 싫어요. 전쟁과 위험 속에서 어린이를 보호해줘야 해요
■ 인권체험 놀이 ■
목적
- 우리의 인권이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들의 인권도 소중함을 깨달아요
- 인권이 무시당하는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요
준비물
- 모둠별 진행표(이동경로는 모둠별로 다르게 적어준다.)
1. 장애 마을
목표
-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차별을 공감하고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를 생각해봐요
활동내용
①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중간 중간에 장애물을 설치하거나 땅을 파서 약간의 홈을 만든다. (이외에도 환경에 따라 경사진 곳이나 계단을 이동하는 등 다양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
② 도착지점까지 휠체어를 타고 이동한다.
③ 모든 아이들이 장애 체험을 한 후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얘기해본다.
준비물
-휠체어 2대, 장애물(pt병), 노끈
2. 평화로운 마을
목표
- 우리가 평화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봐요
- 군비지출이 얼마나 많은 폐해를 가져오는지 알아봐요
활동내용
① 모형무기를 하나씩 나눠 갖는다.
무기마다 각각의 가격이 매겨져 있고 경매목록에 있는 것 중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과 교환할 수 있다.
② 경매목록에 있는 것들(예)식량, 병원, 집 등) 중 무엇을 무기와 교환할지 전체가 토의한 후 교환한다.
③ 그것을 선택한 이유를 얘기해본다.
④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다보면 무기가 다 없어지거나 그래도 한두개 정도 남을 수 있다. 이렇게 한 이유에 대해서도 얘기해본다.
⑤ 무기를 만드는 비용으로 다른 것을 할 때 무엇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통계표를 만들어 보여준다.
준비물
- 모형무기, 통계로 보는 인권, 경매목록을 적은 종이
3. 말할 수 없는 마을
목표
- 자신의 견해나 생각 때문에 고통받을 수도 있어요
-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사상, 표현의 자유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해요
활동내용
①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구멍이 나 있는 종이를 준비한다.
② 구멍이 난 곳에 어떤 표현이 들어갈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③ 구멍을 하나 하나 채워 나간다.
준비물
- 구멍이 송송 난 이야기가 적힌 종이, 구멍을 가릴 수 있는 종이, 매직, 테이프, 원래글
4. 차별하는 마을
목표
- 놀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불평등의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요
- 차별이 가져오는 인권침해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기도 모르게 스며있는 차별의식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봐요
활동내용
① 각기 다른 내용의 명령이 담긴 종이를 준비한다. (예를 들어 한 모둠에는 '의자를 한바퀴 돌고 책상 밑을 통과해 노끈을 뛰어넘어라 '라고 적고 다른 모둠에는 '의자를 세바퀴 돌고 책상를 넘어 노끈을 한쪽발로 뛰어넘어라'라고 적는다.-모둠별로 명령문을 만든다.
② 몇 차례 게임을 한 후 일등을 한 조와 꼴등을 한 조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그 이유에 대해 얘기해본다.
준비물
- 장애물(의자, 책상, 노끈 등), 명령문
5, 나누는 마을
목표
- 인권보장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보살핌'에 대해 이해한다.
활동내용
① 상에 음식을 차려놓는다.
② 가지고 갈 수 있을 만큼 가져간다.
③ 각각 사장, 어린이, 임산부, 청년, 노숙자, 할머니 등의 역할을 지정한다.
④ 음식이 가장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토의해보고 가지고 갔던 음식을 나눠준다.
준비물
- 음식(감자, 옥수수, 과자, 음료수), 책상, 역할이 적힌 종이
6. 꿈꾸는 마을
목표
- 인권의 나무가 무럭 무럭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요
- 인권을 지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생각해요
활동내용
① 전지에 나무기둥과 뿌리 가지만 앙상하게 그려놓는다.
② 인권의 나무가 무럭 무럭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거름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본다.
③ 생각한 내용을 종이에 그림이나 글로 쓰고 뿌리에 붙인다.
④ 거름을 잘 먹은 나무가 어떤 인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생각한 내용을 종이에 그림이나 글로 쓰고 가지에 붙인다.
준비물
- 나무뿌리 기둥, 가지만 그려논 전지, 색지, 풀, 가위, 색연필, 크레파스
■ 인권과 친구하기 2 ■
1. 인권 디자이너
목표
- 권리 목록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 권리 목록을 로고 모형으로 표현함으로서 상징적으로 인권의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요.
- 시나 실제사건을 인권의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서 인권현실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어요
활동내용
① 인권의 관점에서 기존의 시나 실제사건을 기록한 글을 읽어본다.
② 글의 내용 중 실제로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이 실현되고 있지 않은 부분을 찾아보고 인권보장을 위해 이들에게 필요한 조항을 알아본다.
③ 이제는 조항의 내용을 로고로 그려본다. 이해를 돕기 위해 로고모형을 준비해서 보여주는 것도 좋다.
④ 로고를 다 그리고 나면 전체 성원이 그린 로고를 모아 두꺼운 전지나 스티로폴에 퀼트처럼 붙인다. 다른 모둠이 그린 로고가 어떤 조항을 나타내고 있는지 알아맞히는 게임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준비물
- 사례글 8꼭지, 전지, 압축스티로폴, 스카치테잎, 가위, 칼, 크레파스, 색연필, 매직, 로고모형
보조자료
<유엔 어린이·청소년권리조약에 담긴 어린이의 권리>
차별은 안돼요: 인권은 모든 어린이에게 차별 없이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어린이들이 차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난하든 부자이든, 남자 어린이든 여자 어린이든, 장애인이든 아니든, 부모님이 있든 없든, 어디에서 태어났든 간에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는 똑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를 위해 가장 좋은 것: 어린이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일은 어린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향으로 해야 합니다.
생명과 발전: 정부는 어린이의 생명을 존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린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아프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고, 아플 때는 치료해 줘야 합니다.
이름과 국적: 어린이는 자기 '이름'과 '국적'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어린이가 태어나면 그 어린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음을 기록하고 이름과 국적을 줘야 합니다.
의견 존중: 어린이는 자기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고,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어른은 어린이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남을 해치기 위한 의견이나 남의 권리를 무시하는 의견은 존중받을 수 없습니다.
정보와 친하기: 어린이에게는 '말과 글, TV와 영화, 책, 예술' 등 모든 매체를 통해 정보를 자유롭게 모으고 전달할 권리가 있습니다. 정부는 어린이들이 좋은 정보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학대로부터 보호: 어린이를 보살피지 않고 팽개쳐 두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어린이를 마구 때리고 아프게 하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정부는 어린이가 버림받거나 학대받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특별한 보살핌: 정부는 가정을 잃은 어린이, 장애 어린이, 전쟁이나 위험을 피해 다른 나라로 피난한 어린이가 다른 어린이들과 마찬가지의 보살핌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인간다운 생활: 어린이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살 곳 등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보장해줘야 합니다. 부모님의 힘만으로 힘들 때는 나라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이걸 다른 말로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라고 합니다.
배울 수 있다: 어린이는 지식과 기술, 올바른 태도를 배울 권리가 있습니다. 특히 '인권'에 대해 배울 권리가 있습니다. 자신의 인권이 뭔지 알아야 인권을 지킬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인권도 존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놀이와 휴식: 어린이에게는 쉴 수 있고 재미있는 놀이를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일: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직업을 골라서 일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한 대가를 받을 권리가 있지요. 어린이가 일을 해서 어른이 돈을 벌었다면 어른은 당연한 대가를 어린이에게 줘야 합니다. 단, 어린이에게 위험한 일을 시킨다거나 학교에도 못 가게 하면서 일을 시키는 건 어떤 경우에도 안됩니다. 또 너무 어린 어린이에게 일을 시켜서는 안됩니다. 정부는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함부로 일을 시키지 않도록 감시해야 합니다.
소중한 몸: 내가 원하지 않는데 누군가가 함부로 몸을 만지거나 사진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기분이 나쁘거나 무서울 땐 "안돼요"라고 말하고 주위 사람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정부는 어린이의 소중한 몸을 함부로 대하는 어른들을 벌해야 합니다.
평화: 전쟁이나 재난·사고가 있을 때 어린이는 제일 먼저 구조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나라에서는 전쟁을 일으킨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총을 주고 사람을 죽이게 합니다. 이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어린이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모일 수 있어요: 다른 친구들을 만나서 모임을 만들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모임에 들어오라고 할 수는 없어요. 또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해 만드는 모임은 안됩니다. 이것 말고는 어린이는 자유롭게 모임을 만들고, 같이 모일 수 있는 권리가 있어요.
나만의 세상: 누구에게나 자기만 간직하고픈 비밀이나 생활이 있습니다. 아무도 나의 편지, 전화 등을 함부로 엿보거나 간섭할 수 없습니다. 이걸 '사생활'을 누릴 권리라고 합니다.
벌: 어린이도 잘못을 저지르면 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벌을 줄 때 잘 생각해서 줘야 합니다. 어린이에게 벌을 주는 것은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지독한 창피를 준다거나 아픈 상처를 주려고 벌을 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벌에도 인권이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벌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 인권과 친구하기 3 ■
1. 인권을 빼앗긴 친구생각하기
목표
- 인권을 보장 받지 못하는 친구들의 고통을 이해해요
- 인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봐요
- 부당하게 여겨지는 인권침해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봐요
활동내용
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고통받는 친구들엔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토의한다.
② 전지의 중앙에 원을 그리고 그 안에 의견이 모아진 친구를 쓴다.
③ 인권을 빼앗긴 친구가 구체적으로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생각하고 토의한다.
④ 원으로부터 방사선형으로 선을 그리고 그 끝에 작은 원을 그리고 그 안에 ③에서 생각한 내용을 쓴다.
⑤ 자! 이제는 이러한 친구들에게 인권을 찾아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토의한다.
⑥ 직사각형 모양의 종이에 ⑤의 내용을 하나씩 쓰고 그것을 방사선형으로 그은 선에 촘촘히 붙여나간다.
준비물
- 전지, 직사각형 종이60개, 크레파스, 색연필, 매직, 스카치 테잎, 풀, 가위, 칼
■ 전통놀이 ■
1. 엄마, 아빠 어릴 적엔
1. 제기 - 100개 이상해야 통과
2. 윷놀이 - 2개 먼저 나기
3. 투호 - 깡통에 나무젓가락 50개 중 30개 이상 집어넣기
4. 꼬마야 줄넘기 - 연습한 후 노래가 끝날 때까지 3명 이상 살아야 통과
5. 공기 - 100년
6. 오름망
준비울
- 제기, 윷, 말판1, 말4, 깡통, 나무젓가락 25개, 줄넘기2, 공기 30알, 망1, 과자, 음료수6개, 컵40개, 봉지6
■ 함께 만드는 인권 ■
1. 가장 행렬
목표
- 역할극을 통해 고통받는 친구의 처지를 체험하고 이해해요
활동내용
① 각 모둠별로 고통받는 친구의 다양한 상황을 역할극을 연출한다.
② 역할극 외에도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해본다.
준비물
- 각 모둠별 준비, 앰프
2. 공동선언문
목표
- 인권을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행동으로 나설 수 있어요
- 인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봐요
활동내용
① 모둠별로 인권을 빼앗긴 친구에게 인권을 되찾아주기 위해 해야할 일을 우리의 촉구로 정리한다.
② 작게는 나부터 시작해서 지역, 국가 그리고 세계가 해야할 일 등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준비물
- 공동선언문
3. 강강수월래 및 캠프파이어
■ 인권의 옷을 입자 ■
목표
-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그려 봄으로써 현실에 대한 변화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요
활동내용
① 모든 사람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상상해본다.
② 각자가 생각한 것을 흰 웃옷에 도화지 삼아 그린다.
준비물
- 면티, 물감(빨/노/파/초/보), 물통(pt병 12개), 은박접시(30개)
교사를 위한 인권교육 워크샵
* 다음은 2박 3일의 교사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말과 행동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워크샵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보시면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쉽게 떠올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Ⅰ.서먹함을 친근감으로
1. 악수하며 이름알기
2. 침묵의 달력
3. 인사 전달하기
4. 나도 같아요
* 다음은 '나도 같아요'의 진행사항입니다. 한 사람이 자신의 특징을 소개할 때, 그 사람과 어떤 공통점이라도 있으면 손을 들고 '나도 00한다는 점이 같아요'라고 소리치는 소개 프로그램입니다.
- 000이고 과학을 가르치고 생긴 것이 천방지축입니다.
- 000이고 특징은 잘 웃고 웃음소리가 기괴합니다.
- 000입니다. 스탭이고요. 답사를 좋아합니다.
- 충남 서천에서 왔고요 000이입니다. 제 별명은 방안청승입니다. 아는 사람과는 잘 지내지만 모르는 분과는 얘기를 못합니다.
- 000입니다. 별명은 키 큰 김미화입니다. 점탱이라고도 합니다. 수업시간에 음식과 관련된 단어가 나오면 꼭 음식을 해 먹습니다. /(저도 가슴에 북두칠성이 있습니다!)
- 000입니다. 얼굴에 통통해서 호빵맨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 000입니다. 저의 별명은 난이인데요 못난이의 준말입니다./ 저는 김현정 씨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 000이구요 사회복지를 업으로 삼고, 뮤지컬을 좋아해서 다시 태어나면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가수 이승환을 좋아합니다.
- 000입니다. 광주에서 네시간 걸려서 왔구요
- 000입니다. 어제까지 연수를 했는데 롤링 페이퍼에 새싹이라고 쓰여져 있더라구요.. 흐흐흐
- 제가 근무하는 곳은 영일중학교구요 학교 애들이 저보고 생긴게 따뜻하구요 체육관 선생님 같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인권을 생각하면서도 반인권적인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교사워크샵을 통해서 학교에서 인권교육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과 지혜를 모아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5. 이름 외우기
명찰을 떼고 이야기한다. "○○가 내 옆에 앉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자리 바꾼다.
6. 발견카드
자료집에 나와있는 '발견카드'를 가지고 돌아다니며 한 사람씩 붙잡고 인터뷰를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 선생님들의 얼굴엔 이미 함박웃음. 얼음 다 녹았다.
손애라)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인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스브레이크를 잘 활용해서 학기초에 아이들과 함께 다양하게 진행했음 좋겠습니다.
서준식 대표 인사말)인권교육은 인권운동사랑방이 가장 힘을 많이 쏟아온 분야입니다. 인권이란 말도 제대로 쓰지 않을 때 인권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권교육이다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도덕, 윤리를 없애고 인권과목을 대신하자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정부차원에서도 인권교육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국가인권위 사업 중 하나가 인권교육이기도 합니다. 대학에서도 인권강좌를 만들려고 하지만 가르칠 사람이 없습니다. 7년동안 인권교육하자라고 했는데 막상 되고 나니까 학교에서 인권을 가르칠 사람이 없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인권교육의 기술 기법만이 아니라 인권이란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길 바랍니다. 인권이란 모든 분야에 공통되는 개념입니다. 인권이란 중요한 언어가 될 수 있습니다. 순수성을 지키면서 인권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Ⅱ 인권이란?
1. yes, no
이 프로그램은 인권의 개념을 자신의 표현으로 개념 정의해보는 것입니다. '인권은 이런 것이다', '인권은 이런 걸 좋아한다', '인권은 이런 걸 지지한다'에 해당하는 정의는 'yes'쪽에 적고, '인권은 이런게 아니다', '인권은 이런 걸 싫어한다'에 해당하는 정의는 'no'쪽에 적는 일종의 브레인스토밍입니다.
yes
no
두발자유화/선택권 존중/차이에 대한 존중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받을 권리/최선의 것을 제공받을 권리
경어를 사용하는 것/학교운영, 학생회-학생참여! 부당한 체벌 / 소지품검사, 속옷검사
남녀차별/왕따/청소년 성매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불완전한 노동권
외국인 노동자문제/아동,청소년 노동문제
yes
no
타인배려/장애인 인권, 차별하지 않는 것/수평적인 관계 자기목소리를 낼 수 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비폭력적 평화적인 학교 수직적관계/두발규제, 소지품검사
학교폭력/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적공개
형식적인 학생회 선거
yes
no
서로다른 것을 인정한다/하고싶은 것을 한다.
강요하지 않는것/다른 사람과 연관되어 있음을 아는것
어느곳에서나 똑같은 기준으로 요구한다.
자유와 평등의 조화/갇혀진 나로부터의 자유
말하고 싶을때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 똑같은 것을 요구한다/강요하지 않는다
기득권을 행사한다/수직적관계를 강요한다
효율성을 우선시 하는것/자기와 직접관계가 없으면 침묵하는것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도 죄가 되는것
yes
no
나눠먹어요/ 남을 배려해주고 차이를 인정해요
두발 자유화, 교복 자유화/성전환자들의 당당한 활동 국민개병제/ 집단주의, 일률적으로 똑같은걸 만들어 내는 것
사람들 비교-차별/학생들의 표현의 자유 억압
yes
no
인권은 무지개와 같다
(색깔이 무지개인 것은 우리시대의 다양성을 나타내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인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쟁취하는 것/살아있는 것/필수적인 것/공평한 것/공기와 같다/있는 그대로를 이해하는것/사랑하는 것/쟁취하는 것/공평한 것 경제적인 가치로 논할 수 없다/차별을 싫어한다.
획일적인 것을 싫어한다/복지가 아니다
독점하는 것이 아니다/베풀어 주는 것이 아니다
비교를 싫어한다
2. 무슨말이 들었을까?
세계인권선언 전문 중 가려진 부분에 들어갈 말 집어넣기(5칸)- 인권의 성격
① 존엄성/ 인권이 어디로부터 왔는가? 인간 존재 자체로부터 인권이 왔다. 존엄하기 위한 자격이 필요 없다는 것, 누구에게나 적용되기 때문에 보편적이다
② 침해할 수 없는, 양도할 수 없는/ 인권의 불가침성 - 어떠한 힘으로도 권력으로도 침해할 수 없다.
③ 억압, 전쟁, 기아, 질병, 결핍/ 인권의 불가분성- 인권은 나눌 수 없다. 자유에 대한 권리와 생존권을 누릴 수 있는 권리는 나눌 수 없다.
④ 법, 힘, 혁명, 반란/ 인권은 권력의 정당성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인권은 목적이요, 정치는 인권보장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따라서 인권을 억누르는 권력은 박탈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저항권을 가진다. 생명력 있는 성격
⑤ 법/ 인권은 법보다 우위에 있는 권리이다. 법=인권이 아니다. 현실의 법이 인권을 보장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⑥ 개인의 의무/인권은 상호의존적이다. 내가 가진 소중한 인권은 다른 사람이 가진 소중한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존중받는다. 우리가 가진 인권을 서로 존중한다.
3. 인권에 들어가는 권리
인권에는 어떤 구체적인 권리가 들어 있을까?
인간의 실루엣을 만들고 각 신체 부분에 '권리'를 가지고 옷입히는 활동
- 연장활동: 세계인권선언과 우리들이 생각한 인권의 항목들을 비교하기
1) 이권이 아닌 인권에 해당하는 권리눈, 코, 입, 귀/사랑할 권리/성적 : 강요받고 학대받지 않을 권리/일할 권리, 쉴 권리/이동과는 다른...정치적인 망명자 등 도망칠 수 있는 권리/치료받을 권리
2) 양심·종교/폭력으로부터의 자유/표현의 권리 (색깔로부터의 자유) 참정권/교육권 : 의무교육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온 인류의 연대라는 틀 안에서:자유·평등/귀 : 정보공유, 소음으로부터 벗어날 권리 (환경권)
3) 머리 : 교육받을 권리, 지적 소유권, 교육받을 자유, 저항권(투쟁)/눈·귀 : 알 권리/입 : 의사표현의 자유/신체자유의 권리 /엉덩이: 휴식의 자유 /행복 추구권 지문날인 등 사회권/다쳤을 때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거주이전의 자유/발 : 평등권
4) 사상의 자유,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 /깨끗한 공기와 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 (환경권)/풍족하게,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권리/얼굴 색에 의해 차별 받지 않을 권리(유색인종 차별)/언론의 자유, 사전검열 철폐 /고유한 우리 전통 문화와 여러 가지 우리 고유의 것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동성이든 이성이든 신분이나 계급을 초월해 사랑할 수 있는 권리/연대의 손 : 참정권, 단결권/일할 수 있는 권리/모성 보호할 수 있는 여러 권리들 (성차별, 산후휴가, 육아 등)/발 :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 구속당하지 않을 권리,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권리 성차별
5) 표현의 자유 : 신체자유권/환경권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기아 궁핍으로부터의 자유/저항권/신념 /종교 양심의 자유/치료받을 권리/폭력으로부터의 자유/성적 소수자들의 권리/주거의 자유/집회·결사의 자유
Ⅲ 인권의 역사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인권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왔을까? 각 조별로 인권의 역사에 대하여 생각하고,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이용하여 정리해 보기. 또한 앞으로 꼭 이뤄졌으면 하는 일을 '미래의 역사'로 덧붙여보는 활동
2) ♠명예혁명 프랑스혁명 세계인권선언, 68혁명, 선거권 확대 운동
♠자본주의로 인해 빈부격차심화, 흑인노예제도 유태인학살, 한국전 양민학살, 광주학살, 매향리
3) ♠일제식민지시대와 한국전쟁을 통해 인권이 짓밟힘→ 4.19혁명을 통해 인권신장→전태일 열사를 통해 노동권에 대한 자각→광주항쟁을 통해 인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봄→80년대 박종철 고민치사사건으로 암울→6.10항쟁을 통해 권리의식 신장, 민주화→노동운동, 국가인권위설치
♠미래의 인권/주5일 근무제 전교조 단결권 보장, 장애인 편의시설확보, 이산가족 상시 만남, 진보당상시구성, 조선 일보 없는 사회, 양심수 없는 나라, 통일시대
4) ♠자유권에 대한 투쟁/귀족→자본주의의 발전/부르주아 → 사회권/노동자 → 문화권/ 여성, 소수자
♠인간의 권리가 확장되어갔다.
♠정치참정권이 재산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짐→전쟁을 통해 여성의 참정권이 이루어짐→수정자본주의 등장/ 최소한의 생계비, 일자리보장→세계대전/비인간적인 현상을 통해 한 개인을 맘대로 할 수 없다. 세계인권선언이 만들어짐→서구의 역사 속에서 사회권의 개념이 뿌리박혀 있음
♠사회권에 대한 요구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5) ♠지금 이렇게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표현을 드립니다.
♠1960·4·19/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1970/한국적 민주주의를 내세운 박정희에 의해 민주주의 말살 정책이 많이 일어남, 부마항쟁→5.18광주민주화항쟁/ 미문화원 방화사건, 분신, 집회,시위→1987 6.10민주화 항쟁→전교조 창립→인권운동사랑방 설립→홍석천 커밍아웃→총선연대 낙선운동→두발 자율화 ♠미래의 인권사건/지자체 선거시민후보, 진보정당 대거당선→호주제 폐지, 전교조 위원장 교육부 장관 취임→노동3권 완전쟁취, 사형제도 폐지, 인권교육 정규 교과목 채택
♠미래의 인권사건/지자체 선거시민후보, 진보정당 대거당선→호주제 폐지, 전교조 위원장 교육부 장관 취임→노동3권 완전쟁취, 사형제도 폐지, 인권교육 정규 교과목 채택
Ⅳ 인권 교육
(자료집 p.22)몇 가지 질문을 골라 토론을 하시고 의견을 정리해 주세요
■첫 번째 토론
2번 질문에 대해
♠우리스스로가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은 것을 가르치는 것이 힘이 들고 구조적인 상황이 인권을 얘기할 구조가 아니었다.
♠교사가 먼저 배우고 나서 가르칠 수 있다. 이는 인권에서 지식적인 측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잠재적인 교육과정-교사들의 파업이나 잘못된 행정에 대한 저항-을 통해 인권을 가르칠 수 있다.
♠인권의 지식적인 면과 인권운동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
4번 질문에 대해
♠인권교육은 하나의 힘으로 작용하기 위해 필요하다. 하나의 커리큘럼이 아니라 여러 사례나 글쓰기 등을 통해 인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 스스로가 인권을 생각하고 주장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교과에서 인권의 문제를 녹여내어서 활용할 수 있다.
♠인권이 실현되는 구조 속에서만 인권이 교육될 수 있다.
5번 질문에 대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을 민주적인 방법을 통해 쟁취하고 타협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인권교육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수준별 교육을 해야한다.
♠지식적 개념보다는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례들을 많이 발굴하고 그것을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커리큘럼을 작성한다.
♠사회의 어두운 면만을 가르쳐줘서 사회가 혼란스럽지 않느냐는 걱정에 대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라는 식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가장 정치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6번 질문에 대해
♠도덕교육은 인간의 의무와 역할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 들어 도덕도 인권에 가까워지고 있으므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강조하는 점만 다소 다르다.
♠별도의 인권영역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교육 내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가
♠ 독자적으로 인권영역으로 인해 파행적 운영과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최소한도 인권교육의 독자적 내용은 확보해야 한다. 그것이 안 된다면 평화교육이나 도덕교육에 인권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7번 질문에 대해
♠인권수준이 전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비관적으로 보게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 현상만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서 그것이 구조적인 문제고 공통의 문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부정적이며 비관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비난과 비판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 비판은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 것이다.
■두 번째 토론
1번 질문에 대해
♠불충분한 인권교육은 과도기적으로는 독립교과로 장기적으로 각 과목별로 모든 교사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같은 내용이라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가르칠 수 있다. 현 공교육 내 교과과정에선 권리보다 의무를 강해왔고 또 우리국민은 아직 종적 권력관계에 익숙해져 있다. 따라서 아이들보다 교사인권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교사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인권교육이 교사훈련과정에 필수적이어야 한다)
♠ 불충분하다./사회변화로 인해 그 동안 다루지 못한 인권의 고유영역이 있으며, 현재 가르치는 구조에서는 인권을 목적의식적으로 가르치고 있지 않기 때문
모든 교과에서 가르쳐져야 한다. 그리고 좀더 체계적인 인권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가르쳐야 한다.
♠교과목으로 따로 만든다면/ 인권은 담당하는 교과목 교사만의 몫이라 여기며 오히려 화석화된 아이들에게 또 다른 짐이 되는 것으로 전락할 수 있다. 그러나 체계화된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필요하다. 각 교과목에서 몇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고 혹은 재량활동 등 통합 교과적으로 형식적으로라도 이야기 해야하며 의지와 관심이 없는 교사들과도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는 좀더 공식화된 통로도 모색해야 한다.
♠인권교육 시 고려해야할 사항
-권리와 책임을 동시에 고려해야한다. /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는 방법,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 책임의 문제는 별로 중요치 않다. 인권교육 자체에 의무의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
-인권과 이익의 문제/ 권리 속에는 이익의 개념이 들어간다. 이익은 권리의 충분조건은 아니다.
-인권의 교과화 / 인권은 교과가 될 수 있다. 교과와의 학습과정에서 도입할 수 있다, 연관교과에서 충분히 도입되어야 한다.
♠교사개인의 성실성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너무 소극적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따라서 먼저 교사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명확한 개념
-인권교과가 정규교과로 채택되어야한다/교과서로 채택됨으로서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통합교육과 주제 교육화 되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 입시제도의 변화필요
- 우려지점/다른 교과목처럼 지식전달로 전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권운동과 인권교육이 결합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번 질문에 대해
♠독립된 교과로 존재하기보다는 교과의 내용을 인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사회교과에서 다루는 법, 문화, 경제 등 단원별로 부족한 일관성을 인권의 관점으로 재해석
♠인권교육의 실효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계화 된 계획이 필요하다.
-1단계/자신의 주위,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합리적 판단의 기준제시-지식적 측면을 배운다.
-2단계/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3단계/ 지식의 자발적 행동수준(참여)-내면화 단계
Ⅴ 인권교육방법론
1. 학교환경에 대한 탐색
1.1 활동: 랩송경연대회-학교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문제들을 랩에 담아 표현해보는 활동
① 부활하는 나의 열여덟
중간고사, 기말고사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모의고사, 쪽지시험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자질구레 수행평가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성적으로 한줄 세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에어컨도 없어 열나 더워 졸라 더워 온풍기도 없어 열나 추워 졸라 추워
사물함도 없어 열나 무거워 졸라 무거워 정수기도 없어 열나 목말라 졸라 목말라
염색도 못해 짱나 졸라 짱나 사복도 못입어 짱나 폭발한다 폭∼ 귀걸이도 못해 짱나 미치겠다. 미∼
구두도 안돼 짱나 돌아버려 돌∼ 가방에도 손대 짱나 졸라 짱나
교문을 들어서는 내 발걸음 무거워
마대자루 잡고 있는 학생과장 오∼ 씨발
아침부터 조진 나의 하루
명찰 없다 실내화 없다. 벌점이 10점
벌점 주면 그만이지 왜 또 때려 좆도 좆도 니미 좆도
교실에 들어서니 5분 늦어 부릅뜬 눈, 담탱이 벌금내라 닥달
자율학습 만화보다 또 다시 싸대기, 내몸은 내거 아닌 것이야 내게 선택권 없어
자장가 같은 오전 수업 끝나고 밥 먹으러 뛰어가는 내 모습 초라한데
왜 또 때려 밥먹을 권리조차 내게 없어
미장원한다는데 무슨 함수, 무슨 영어, 아∼돈다돈다돈다돈다 돌아 버린다.
조금씩 무너지는 조금씩 죽어가는 나의 18
아니다 아니다 다시 선다. 일어서고 만다.
내인생은 나의것 내인생은 나의것 아! 부활하는 나의 열 여덟
② 교실 연가
명찰 달아 명찰. 치마 내려 치마. 신발은 왜 빨개! 파래!
빨간 신발 파란 신발 찢어진 신발 찢∼ 어진 신발(freedom)
맞춰! 맞춰! 책상 줄 맞춰 야! 어이! 17번 내이름을 불러줘
왜 때려(아) 왜 때려(아) 둥둥둥 내머리가 동네북이가 맞아 동네북
12㎝∼20㎝ 내머리인데 누구 맘대로 (잘라 잘라 무조건 잘라)
집에 다녀오겠습니다.(우리는 하숙생)
새벽부터 야자까지 '별'볼일 있는 세상 '별' 볼일 없는 세상
③ 무제
아침 8시 말만 자율 학습 내가 무슨 시간 맞춰 공부하는 기계인가
난 축구도 할 수도 있어 만화책 볼 수도 있어 안그래?
수업 종치고 10분 지났어 그제야 너긋하게 들어오고선 이유도 없이 우리보곤 떠든다며 야단치네
싫어 싫어 욕하는 선생님 친구들 서로 패갈라서 노는 아이들 내반찬 자기 것인양 뺏어먹는 아이들, 싫어싫어 정말 싫어
교사는 염색도 하고 악세사리도 화장도 하면서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왜 못하게 하나?
시간이 없어 여기서 그만 다음 번에...........
④ 싫어 싫어
내 머리 갖고 잔소리 하지마 니머리 갖고 뭐라면 너는너는너는 좋냐? 싫어 싫어 두발규제 싫어!
감추고 싶은 비밀은 있어 누구나 있는거야. 그런거야! 싫어 싫어 소지품 검사 싫어!
태정태세문단세 칼카나마알아철 내용은 어디가고 글자만 남았네 싫어 싫어 외우는게 너무 싫어!
환경미화, 기말고사 1등 1등. 체육대회 합창대회 1등 1등 꼴찌는 기죽어 싫어 싫어 1등 최고 싫어!
똑같이 떠들어도 너느 1대, 나는 10대 알고보니 너는 1등 나는 꼴찌! 싫어 싫어 차별대우 정말 싫어!
⑤ 싫어 하지마
때리는 거 감정대로 하는 거 싫어∼ 하지마
비교하는 거 니맘대로 차별하는거 싫어∼ 하지마
욕하는거 자기자랑 자기만 옳은 척 10분 수업
35분 선교활동하는 거 싫어∼ 하지마
수업이 너무 많아 피곤한 우리 놀시간을 달란말이야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2
마지막으로 평화의 댐 성금을 돌려줘∼!
1.2. 선생님이 보는 교실환경
▶ 교실에서 아이들이 교사에게 집중하지 않는다. 평소 교사 자신이 아이들을 집중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을 1분 동작으로 표현해보는 활동
- 체벌/싸리빗자루나 가지고 놀던 도구를 사용해서 손등을 때린다. 매로 종아리를 때린다. 소리가 큰 매를 애용해 손바닥을 때린다.
- 주의, 경고, 극단적 경고/ 눈감아라, 맞고 조용할래 그냥 조용할래, 이 자식 뭐 하는거야?, 수업준비가 안됐군 하고 잠시 나갔다 준비하는 시간을 준다. 반복적인 행동을 시킴(만세3창 등), 동정심에 호소, 명상, 너 죽음이야, 열중쉬어 차려, 열차열차, 뭐라고 질문했지? 다같이 아, 압, 너 서서 공부해, 떠들수록 수업한다.
- 선생님과 따로 상담
- 침묵으로 기다림
- 수업포기하고 교실 나와버림
- 집중을 하기 위한 동작 반복
- 벌
- 저음으로 완곡한 표현에서 시작하여 점점 소리가 높아지고 경어에서 반말, 욕이나 과격한 언어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처음엔 주의로 시작하여 경고, 이후에도 반복적인 행동이 계속되면 극단적인 경고나(내 수업에 들어오지마, 나가 등) 물리적인 체벌을 가함
(생각해보기) 인권교육의 본질에 대한 관심보다 방법론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는 경우가 많다. 뭔가 기발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요구와 바램이 있지만, '기술적'인 방법론의 도입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실에서 '위계적, 일방적' 관계를 '수평적 관계와 참여'로 변화시키는 것, 그것이 인권교육방법론의 핵심이다.
2. 교사가 직접 설계한 방법론
■마음열기
목표: 인권이라는 게 나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인권도 중요하다는 것을 관심을 통해 나타낼 수 있다.
- 서로 짝을 지어 꼼꼼히 상대방을 관찰한다.
- 뒤로 돌아 상대방이 알지 못하는 한가지를 바꾼다. 최대한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 다시 서로를 쳐다보고 바뀐 곳이 어디인지 맞춘다.
- 자신의 변화를 맞춘 쪽이 손이 들어 변화를 맞춘 상대방의 엉덩이를 두들기며 "어유 예뻐 죽겠어"라고 외친다.
■'선녀와 나무꾼'이야기
-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통해 '가정파탄' 상황의 선녀(부인), 나무꾼(남편), 자녀의 권리가 무엇인지 세 모둠으로 나눠서 자기 입장을 주장하기.
- 다시 각각의 권리가 충돌하는 갈등상황을 해결할 수 방법을 찾아보고 발표
생각해보기) 실질적으로 한 부모 가정 아이나 가정환경상실 아동이 학급에 있다면 이 프로그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려 필요
■일상에서 경험하는 차별을 찾아보고 간이극으로 연출
목표 : 일상에서 일어나는 차별을 찾아보고 차별이 왜 일어나는지, 차별을 당하는 사람의 입장 이해하기
발표내용 : 차별이라고 경험한 사례를 간이극 형식으로 발표해보자
생각해 볼 문제
- 차별을 받을 때의 느낌이 어땠는지 얘기해 봅시다.
- 왜 차별이 일어날까요?
- 이러한 차별이 정당할까요?
정리
- 차별을 없애기 위해 각자 우리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을 다음시간에 알아보도록 합시다.
생각해보기) 도입부분에서 '괴롭히기', '놀리기'와 '차별'에 대해 학생들이 혼돈할 수 있다. '차별' 개념을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
■우리들의 인권지수는?
- 이제껏 공부해 온 것 정리
-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인권에 대해 우리가 바르게 인식하고 있는가?
- 예/ 아니오 로 답하는 문제들을 따라 자신의 인권에 대한 이해 정도를 파악
- '워' 타입 / '크' 타입 / '샵' 타입 으로 나누어 인권에 대한 이해 정도를 파악
- 각 문제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 -> 이야기한 것을 일반화된 인권의 내용으로 확대
예) '여자들은 집안일에 소질이 있다' : 우리 집안 식구들은 제가 부엌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해요.
정말 누나들은 일을 잘 하는 것 같아요.
'돈을 벌러 온 동남아인들은 위험하다' : 우리 엄마가 말을 걸어도 말하지 말래요.
우리 모두 똑같은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요. 등등
- 문제를 '세계 어린이·청소년 인권선언'의 조항과 맞춰 본다. (찾은 학생들이 나와서 조항을 붙여 볼 수 있다)
생각해보기) 논쟁적인 문제를 너무 한꺼번에 제시하면 안 된다.
■모의 법정/ 주제 : 청소년 성매매 유죄인가? 무죄인가?
- 법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법정 내 모습을 칠판에 그려놓는다.
- 검사와 변호사 측으로 나누어 모의 법정을 준비한다. (나머지 학생들은 배심원이 된다)
예) 검사측 주장 : 피고인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능력이 있다. 청소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변호사측 주장: 피고인은 성적 자기결정권이 확립되어있지 않다. 청소년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배심원들에게 유죄와 무죄여부를 묻고 판결을 내린다.
생각해보기) 사실관계를 묘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모의법정이 논쟁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므로 사실관계는 함축적으로 제시하고 논쟁에 시간을 더 할애할 필요가 있었다.
■브레인 스토밍과 토론/ 왕따에 대하여
- 왕따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나는 대로 각자 종이에 적는다.
- 적은 종이를 모아서 하나 하나씩 읽어가며 근본적인 원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비슷한 원인끼리 그룹을 만들어 칠판에 붙인다.
- 칠판에 적은 원인들이 타당한지 모둠별로 토론해 본다.
단, 토론시 나의 의견을 조리있게 얘기할 수 있도록, 다른 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종이에 기록하며 진행한다.
- 한 모둠이 의견을 발표하면 그 의견에 반대의 이유가 있는 사람이 발표하고 다시 또 그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이 발표. 이렇게 찬반으로 돌아가며 발표
생각해보기) 이 조의 진행자는 아주 많은 질문을 계속 던졌는데, 그 질문이 핵심질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토론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에게 핵심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Ⅵ 커리큘럼
* 초·중·고 선생님으로 나뉘어 커리큘럼을 작성해 보았다.
■교육과정 구성/고등학교
1. 주제
- 인간의 존엄성/자유권, 참정권/사회권, 평등권/평화, 제3세대 기본권/문제해결
2. 인간존엄성의 내용
- 개념, 역사, 현대의 인간존엄성
3. 인간존엄성의 목표
- 인간 존엄성의 뜻을 설명한다.
- 원시, 고대, 중세, 근세 세대에 인간존엄성에 대한 시각이 어떻게 발전되었는지를 설명한다.
- 인간 존엄성을 침해하는 사례를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
-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른다.
4. 수업방법
- 개념 설명은 강의, 퀴즈, 브레인 스토밍을 사용하여 알기쉽게 교육한다.
- 역사적 과정 설명 시 영상물을 적극 활용한다.
- 현대 사회의 인권침해사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는 신문과 인터넷을 활용
- 학생 자신의 존엄성이 침해되는 사례를 발표하게 하여 실생활과의 관련성을 높인다.
5. 수업평가
- 퍼즐, 객관식 문항을 활용
- 수업시 학생발표를 비롯한 참여정도를 평가
- 평가결과를 관련교과(사회, 도덕)에서 수행평가 형식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모색한다.
■중학교 1
1. 주제/나눔- 사회적 약자에 대한
2. 도입
-왜 나눠야 하는가?(동기유발)/상호의존성 파악(조각 맞추기, 마인드 맵),
체험하기(장애체험), 정리하기(남과 북에 대한 우화, 만화 등)
3. 전개
- 누구와 나눌 것인가?/ 사회적 약자는 누구인가? , 구체적으로 내 주변에는 있는 약자 찾아보기
- 무엇을 나눌 것인가? / 인권선언문 속에 있는 권리와 연결하여 살펴보기, 구체적인 인권침해사례 찾기
- 어떻게 나눌 것인가?/ 인권보장 방법찾기/ 구체적인 방법(개인적, 사회적)찾기
4. 정리
- 실천하기/ 계획하기,
문제제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이라고 하면 뭔가 시혜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그 의미에 대해
→평등의 개념으로서의 나눔, 상호보완적인 나눔의 개념으로 봤음 좋겠다.
■중학교 2
1. 학교 생활
- 마음열기, 집단 따돌림(폭력), 체벌, 학교 규정
2. 가정생활
- 아동학대, 고정된 성 역할, 노인 문제
3. 차별 의식/ 사회적 차별
- 장애인 차별, 인종차별, 빈부격차, 성차별
4. 갈등과 화해
- 정신대 문제, 탈북 난민문제(통일), 양심수
5. 생명의 소중함
- 낙태, 안락사, 사형철폐, 인간복제
문제제기)낙태나 안락사 같은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을 생명의 소중함으로 이끌어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하다.
■초등 인권 교육과정
1. 초기
주제 및 내용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배려/ 인권에 대한 개략적 이해
2, 중기 /인권선언 살피기
표현 및 모욕, 사생활, 성, 노동 및 휴식, 사회보장(빈민, 노숙자, 소년소녀가장), 환경, 소수자, 사회적 약자(노인,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망명)
3. 말기/ 실제 경험 접목, 아동관련, 가치 정리
4. 나머지 시간
개인 -------사회, 연대 자유권-----사회권-------기타(소수자)
■중학교 3
현실문제 접근 중심/ 문제, 원인, 원인의 타당성 검토, 대안 찾아보기
인권의 조각들이 어떻게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가?
이러한 문제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인권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을 알아나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제
지식
가치
기술
성차별
성차별
성역할
편견 평등 구체적 예찾아 드러내기
타인의 입장에서 보기
집단 따돌림 이대로 좋은가?
차이와 차별의 다른점
개성/다양성 관용
타자에 대한 배려 문제의 원인 파악하기
원인의 타당성 검토하기
감정이입
피부색 언어가 다르면 무시해도 되는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인종
자민족 중심주의 평등 사례 찾아서 분석하기
문제해결방안제시
복장 규제 어디까지인가?
자율
자유 불만사항 명확하게 정리하기
설득력 있게 주장하기
유전자 복제, 재앙인가? 축복인가?
유전자 복제 생명의 존엄성 관련자료 수집하여 논쟁점 정리하기
일본역사 교과서에 나타난 민족 우월주의
자민족 중심주의 공존
연대 원인 찾기
공존안 모색하기
사형제도, 반인권적인 제도인가?
사형제도를 둘러싼 논쟁 생명의 존엄성 주장과 이유 파악하기
종합정리/지금까지 배운 인권선언문찾아서 관련조문 읽어오기
내용에 대해서 평가하고 자기 반성해오기
실천 방안 찾기
문제제기) 이런 유형의 커리큘럼에서는 '사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관심사를 미리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Ⅶ 교과목과의 접목
*각 과목 선생님들이 자기 과목과 인권교육의 연관성을 찾아보았다.
1. 사회
사회계약설/기본적 인권/프랑스 인권선언, 미국의 독립선언
입헌주의, 헌법의 기본적 인권/세계인권선언
규범의 의미, 민주국가의 법/민주국가의 행정, 입법, 사법(헌법소원)
직접 민주정치의 방법 - 국민 소환, 발환(현재 실시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투표(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부분)
사회적 불평등, 다양한 사회문제
시민 단체활동권리/노동조합활동 - 노동권
경제 - 효율성과 형평성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생산의 효율성과 형평성의 문제 - 비정규직, 환경오염, 고용의 유연성
핵문제, 군비축소/세계화 - 반세계화 경향
2. 도덕
기존의 도덕과가 가지고 있는 특성/ 나로부터 가정, 사회로 확대되어 가는 과정
도덕 교과서 편재/ 자기 존중감, 가정생활, 학교생활, 이웃, 사회
규범에 대한 개인의 태도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 + 권리라는 문제를 교사가 의도적으로 덧칠해야
3. 초등
담임 재량에 의해 과목 시간조정 가능
역사/ 일제치하시기 천주교 박해 양반제도 신분제
지리/ 미술분야의 엽서 만들기와 접목
국어/ 다시 쓰는 동화 내가만드는 이야기책
즐거운 생활/노래가사 바꿔 부르기
사회/ 무역과 산업- 발전권, 후진국의 문제, 노동권, 불평등한 교육구조 ngo 소유권 남과 북
미술/ 인권을 선전하는 선전탑
체육/ 차별적인 경기, 성희롱, 성추행, 거부하는 훈련
4. 윤리/고등학교
개인윤리/
생명의 소중함(낙태, 자살, 사형제도의 예를 들어 설명), 타인에 대한 존중감, 자기존중감 -사진자료를 통해 학습, 원치않는 임신일 경우 - 일기쓰기/, 자살- 정체성 고민
연극, 역할극- 자기목소리로 사회를 볼 수 있도록
통일윤리/ 평화교육
5. 사회
사회가 무엇이냐? 사회와 개인과의 관계/ 개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경제, 사회제도
정치/ 민주주의- 인간의 존엄성-정당, 의무, 선거-인권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들
경제/ 자본주의- 경제적 자유-경제적 불평등 심화 vs 경제적 평등-복지제도-사회권(노동권, 환경권, 소비자의 권리, 사회보장 제도)- 분배적 정의
사회문화/ 개인과 사회의 관계 문하의 다양성- 제3세대 인권, 문화의 변동-세계화 정보화와 인권과의 관계
법/ 기본권-권리의 침해-구제를 위한 법과 사법절차
지식적 측면에서 구성을 했고 구체적으로 사례를 생활 속에서 찾아 학습하는 것이 필요
6. 국어
언어기능영역(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 토론을 통한 수업, 토론을 위한 수업/자신과 타인의 권리 존중,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
쓰기- 인권침해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표현매체로 이용
읽기- 비문학 제재에서 인권, 반인권 상황 찾기
문학영역
문학작품에 드러나는 시대별, 나라별 인권상황
(동화 다시 쓰기 , 등장인물에 공감하기, 해결 방법 찾기)
인권침해 상황이 창작 배경인 작품 통해 배우기
언어영역
인권침해를 드러내는 용어 찾기(말속에 드러나는 남녀 차별 등)/ 바꿔보기
말속에 포함된 권력 관계가 어떻게 차별로 이어지는가?
7. 과학
모든 교과목에서 인권을 연결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인 것 같다.
오해/
- 과학기술에 발전에 의한 사생활 침해- 국가권력 자본에 의해 사생활 침해가 일어난다.
- 과학기술의 독점/ 자본의 문제
- 과학의 오욕/ 인간의 문제- 과학자와 자본의 문제
물리/
- 증거와 실제-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시킬 능력, 합리적인 분석, 대안을 찾을 능력
- 작용 반작용법칙- 상호의존성
화학/
- 물질의 구성과 변화- 다양성과 변화
생물/
- 생명- 인간의 존엄성
지구과학/
- 환경
과학사/
- 갈등과 갈등해소의 역사- 합리적인 방법
과학 철학/
- 상대론적 가치- 나와 너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
자연과학/
- 객관적인 합리성이 핵심이다. 이것을 인권과 연관시켜 보는 것
문제제기/ 객관성과 합리성은 효율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인권의 문제를 다루기에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비약이 있는 것 같다. →객관성이란 사람이면 누구나 인권을 가지고 있다. → 객관성이란 추상화 시켜본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사회과학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객관성보다는 개방성이 필요한 게 아닐까? 열린 과학- 상호 주관성이 상호 소통하는 정신이 과학에 필요한 게 아닌가?
Ⅷ 평가: 자료집 참조
기타: 워크샵 평가
* 질문: 이번 워크샵에서 '나는 00을 갖고 간다'라고 표현해 봅시다 .
많이 몰라도 인권교육을 할 수 있다.
커다란 나무, 매미소리,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인권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야겠다는 다짐
동질감
2학기부터 학교에 돌아가서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겠다.
2학기부터는 인권교육을 해야겠다.
인권교육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계기
넓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인권교육은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좀 더 나를 표현해야겠다.
인권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함께 희망이 생겼다.
막연함에서 좀더 구체적인 상을 잡을 수 있었다.
인권교육에 대해 좀더 많은 가능성을 찾았다.
다양한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좋았다.
인권교육의 틀을 잡을 수 있었다.
관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권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선생님들을 가지고 갑니다.
인권교육을 위한 열의로 가득 찬 아름다운 선생님들을 마음에 담아 가지고 가구요. 지상에서 천국을 만들어 가는 역사적인 현장에 있음을 감사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반을 세우고 갑니다. 열심히 해서 꼭 나머지 반도 채우겠습니다.
교과목과의 접목에서 단초를 얻어 가구요, 지식위주가 아니라 참여적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하게됐습니다.
*질문: 이번 워크샵에는 '이것이 빠져 있었다'라고 한마디씩 해주십시오.- 과제
학교현장에서 인권교육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노력은 무엇인가?
어떤 식으로 교과과정에 포함시킬 것인가?
인권교육 실천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교사 안에 있는 반인권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활동이 필요-자기평가
교사들의 관점을 인권의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활동 필요
인권침해 사례들이 관계(개인과 개인, 학교와 개인 등)의 틀 속에서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
인권교육의 조직화가 필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