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원
상해시 동남쪽에 위치한 중국 전통 정원으로, 명나라의 관료였던 반윤단(潘允端)이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 1559년에 착공하여 18년만에 완공한 예원을 찾았다.
북경의 황궁정원 이화원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거 황제만 쓸 수 있었던 용문양을 예원에 조각하면서 용발가락을 한개 더 만들어 역적으로 몰릴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예원'이라는 이름은 '유열노친(愉悅老親)',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원 안에는 40여 개의 정자와 누각이 있다.
강택민 방문 기념비석
양산당
예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커다런 돌을 가만히 보면 코끼리, 원숭이 거북이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 모양을 하고 있다.
콧 수염이 인상적인 용이 담장위에 있다.
회경루
예원 중앙에 위치한 회경루는 삼면이 물로 둘러 싸여 있으며 주위에 석류나무, 단풍나무, 소나무가 심어져 있어 정말 아름답다.
득월루(得月樓)
득월루는 달 밝은 밤 이 건물에서 가장 먼저 달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해서 득월루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옥영롱(玉玲瓏)
예원 최고의 볼거리리로서 강남 3대 명석중 하라로 놏이 3m, 넓이1.8m, 두께 80cm, 무게 3t이나 된다
구곡교
예원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로 직각으로 아홉 번 껵여있는 다리로 연못위에 있다
구곡교 위에 위치한 호심정이라는 찻집 또한 유명하다.
예원 옛거리
예원 안의 정뿐만아니라 주변에는 전통 양식으로 지은 각종 상점가가 길게 들어서 있는데
상하이를 가면 꼭 한번쯤 가보아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