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3일/수 – 일일동향보고 ]
이랜드건설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 신촌 사옥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새롭게 지어 청약을 진행하였으며, 평균경쟁률 5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년주택의 정식 명칭은 ‘서울신촌 역세권 2030 청년주택’. 대지면적 5232m², 지하 5층∼지상 16층, 총 589채 규모입니다.
삼성물산의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19길 10 일대
신반포3차아파트와 신반포23차, 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2990가구 규모(일반분양 224가구)의
‘래미안 원베일리’가 9월중,
현대엔지니어링의 울산시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2625가구 규모(일반분양 1655가구)의
'번영로 센트리지'가 9월중,
우미건설의 전북 완주 삼봉지구(삼례읍 일원)
818가구 규모의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가
10월중,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의
대전시 갑천 1블록 1116가구 규모의
‘갑천1BL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10월중,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의
경북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1610가구 규모(일반분양 1314가구)의
‘구미 아이파크 더샵’이 10월중,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87번지 일원
1378가구 규모의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가 10월중,
대림산업의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대
5050가구 규모(일반분양 2894가구)의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11월중
각각 공급예정입니다.
지난해 인선이엔티 인수를 시작으로 친환경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IS동서가 최근 코엔텍 매입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추가로 영흥산업환경과 파주비앤알을 인수하기로 하였습니다. 폐기물처리는 대형화할수록 유리한 사업인 만큼 볼트온(Bolt on) 전략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IS동서는 영흥산업환경과 파주비앤알을 인수하기 위해 종속회사인 인선이엔티를 매입주체로 내세웠으며, IS동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인선이엔티에 700억원을 출자하고 인선이엔티는 이를 인수자금으로 쓰는 형태입니다. 매입가는 영흥산업환경 530억원, 파주베앤알 230억원을 합쳐 총 760억원이고, 양수를 마치면 인선이엔티는 영흥산업환경과 파주비앤알의 지분을 100% 소유합니다. 코엔텍 등 지난해 IS동서가 인선이엔티를 인수한 이후 진행한 환경사업 관련 M&A는 모두 5건입니다. 볼트온은 특정 기업을 인수한 뒤 관련 업종에 속한 다른 업체들을 추가로 사들여 기업가치 확대를 꾀하는 전략입니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의 낙찰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삼미건설,뉴월드건설산업,경동건설)이 최종 선정했습니다. 동사업은 부산시민공원 내 2만9408㎡ 토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9862㎡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2000석)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호반그룹은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스카이밸리CC의 매각을 추진중입니다.
한화그룹이 최근 매각에 나선 27홀 대중제 골프장 골든베이CC의 경우 예비입찰에서 다수의 전략적투자자(SI)·재무적투자자 FI)가 참여했으며,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매각에 나선 18홀 대중제 골프장 골프클럽 안성Q의 본입찰에는 5∼6곳이 참여했습니다. 호반그룹은 스카이밸리CC 외 서서울CC·하와이와이켈러CC· 1클럽 등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H1클럽은 1986년 개장한 뒤 최근 리뉴얼을 거쳐 재오픈했습니다. 클럽모우CC의 경우 모아건설이 1850억원에
인수했으며, 홀당 68억원 정도에서 거래가 이뤄진 셈으로, 이는 시장의 예상가(홀당 55억∼60억원)을 웃도는 가격입니다.
국민연금이 리츠를 통해 매입한 홈플러스 10개점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연금은 2006년 12월 코람코자산신탁이 설립한 '코크렙NPS제2호기업구조조 부동산투자회사'라는 리츠를 통해 홈플러스 10개점에 투자했으며, 6월말 현재 해당 리츠에서 국민연금은 지분 86.7%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매입대상 10개점은 홈플러스 △가양점 △시흥점
△인천 계산점 △일산점 △경기 원천점 △안산점
△천안 신방점 △부산 장림점 △대구 동촌점
△울산북구점 등입니다.
국민연금 측은 올해 상반기까지 해당 10개점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정부가 최근 오피스텔을 포함한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과거보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단, 매각으로 방침을 굳혔습니다. 홈플러스라는 우량 임차인에, 잔여 임차 기간이 10년 이상 남았다는 점은 투자 매력으로 꼽히지만, 시장에서는 해당 홈플러스 10개점 매각 흥행이 쉽지는 않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든자산운용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에 위치한 부림빌딩 인수를 최근 마무리했으며, 1000억원 안팎에서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고, 부림빌딩은 1987년 준공된 건물로 연면적 1만7000㎡(5142평) 서울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노후화된 탓에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든자산운용은 단순 오피스 용도 외에 향후 주거시설 등을 추가하기 위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서울시에 매각하기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권익위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고충민원에 대해 대한항공,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조정’을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565-2일원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A1)건설 건축계획안’을 ‘조건부가결’로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대상지는 우면산 자락에 위치한 성뒤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주택지구 A1(2만4110㎡)으로, 주요 내용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공공주택 413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고, 34㎡, 39㎡ 규모의 사회초년생, 고령자,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308가구)과 59㎡ 규모의 분양주택(105가구)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코크렙제52호 리츠’를 통해 인천 항동 남항 컨테이너 부두에 위치한 티제이물류센터를 350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티제이물류센터는 연면적 8만5,950㎡(약2만6,000평) 규모의 저온물류센터로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코크렙제52호 리츠는 한화투자증권·삼성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운용기간은 5년으로 매각차익을 제외하고 연 8%대의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6월에는 ‘코크렙안양 PFV’를 설립해 모기업인 LF의 의류창고를 연면적 9만5,868㎡(약 2만9,000평) 규모의 상온·저온 복합물류센터로 재건축을 시작했으며,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물류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9월 24일부터 시행됩니다. 개정된 시행령은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서울의 경우 10~15%를 10~20%, 인천·경기는 5~15%를 5~20%, 수도권의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한도를 15%에서 20%로 올렸고, 지방은 기존 5~12% 비율을 유지했습니다. 지자체는 시행령 범위 내에서 다시 고시를 통해 해당 지역의 임대 비율을 정하게 되어있으며, 개정된 시행령에서는 지자체가 주택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재량으로 추가할 수 있는 비율을 기존 5%에서 10%로 올라갑니다. 서울에선 시가 의지만 있으면 재개발로 지어지는 전체 가구 수의 30%까지 공공임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구청에 직접 방문해 종이 문서를 뒤져야 볼 수 있었던 서울 지구단위계획을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서울도시계획포털(http://www.urban.seoul.go.kr/) 내 지도 서비스에서 지구단위계획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구단위계획은 건축물 용도, 용적률, 건폐율, 높이 등을 정한 도시관리계획으로, 현재 서울에 총 482곳, 104㎢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25년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비율이 거의 50대50이었는데 지금은 공동주택이 85%정도 되니 격세지감입니다. 유로스포츠 사이클 경기를 자주보는데 낮은 집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인구가 적어서 그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