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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12개 선거구 '37명' 후보 등록(인천뉴스) | ||||||||||||||||||||||||
공천 후유증 벗어나, 3.1대 1 여야 1대 1구도 형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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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13일간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2개 선거구에서 '37명'이 후보 등록하며, 폭풍전야 상황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달간 무려 1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난립양상을 보였지만, 막상 공천 과정에서는 제대로된 경선보다는 퇴색된 전략공천만 난무해 국민과 인천시민을 좌절시킨 것이 지난 예비선거 과정.
그러나 본 선거에서는 이같은 공천 후유증을 일정하게 벗어나, 정권교체 염원과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 등에 따른 정치 변화에 다시한번 표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이같은 염원을 받아 제19대 국회의원 후보 '37명'이 22일과 23일 양일간 자신의 지역구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각 선거구별로는 중동옹진군 2명, 남구갑 3명, 남구을 2명, 연수구 4명, 남동갑 3명, 남동을 4명, 부평갑 5명, 부평을 3명, 계양갑 3명, 계양을 2명, 서강화갑 2명, 서강화을 4명.
지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중동옹진군 5명, 남구갑 3명, 남구을 4명, 연수구 4명, 남동갑 4명, 남동을 7명, 부평갑 5명, 부평을 5명, 계양갑 5명, 계양을 5명, 서강화갑 4명, 서강화을 6명으로 전체 57명이 입후보한 바 있다. 단순 비교수치로는 이번 선거의 야권연대 단일화를 통해서 지난 선거 4.8대 1의 경쟁률보다 많이 낮아진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2명, 민주통합당 11명, 자유선진당 4명, 통합진보당 1명, 국민생각 1명, 정통민주당 2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5명.
연령별로는 20대 1명, 30대 0명, 40대 6명, 50대 20명, 60대 10명으로 전체적으로 다소 나이가 많았으며, 이중 최연소자는 이형호(28) 후보가 최고령자는 신맹순, 이수일(69) 후보로 확인됐다.
전체적인 후보들의 면면은 대체로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격돌 양상으로 새로운 인물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상황. 따라서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의 수성, 민주통합당(구 민주당)으로의 교체, 통합진보당(구 진보정당)의 진입 등이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는 28일까지는 예비후보들의 선거가 그대로 유지되며 오는 2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
<중구동구옹진군> 박상은(새누리당, 62) 국회의원 / 현 제18대 국회의원,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
<남구갑> 홍일표(새누리당, 56) 국회의원 /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현 제18대 국회의원
<남구을> 윤상현(새누리당, 49) 국회의원 / 전 서울대 초빙교수, 전 당 대변인
<연수구> 황우여(새누리당, 64) 국회의원 / 현 제18대 국회의원,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
<남동구갑> 윤태진(새누리당, 63) 정당인 / 전 민선 제2,3,4대 남동구청장, 전 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
<남동구을> 김석진(새누리당, 54) 정당인 / 전 MBC기자 논설위원, 전 OBS앵커 본부장
<부평구갑> 정유섭(새누리당, 57) 정당인 / 전 인천대 겸임교수,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부평구을> 김연광(새누리당, 49) 정당인 / 전 특임장관실 특임실장, 전 청와대 정무1 비서관
<계양구갑> 조갑진(새누리당, 59) 겸임교수 / 현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현 부평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계양구을> 이상권(새누리당, 57) 국회의원 / 현 제18대 국회의원,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구강화군갑> 이학재(새누리당, 47) 국회의원 / 전 민선 제3,4대 서구청장, 현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책위 비서실장
<서구강화군을> 안덕수(새누리당, 66) 정당인 / 전 민선 제4,5기 강화군수, 전 농림부 차관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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