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산행일자 : 2009 . 4. 26(일) 맑았으나 가스,
ㅁ 산 행 자 : "산에가면" 홀로산행
ㅁ 산행 경로 및 시간
ㅇ 축석령 - 07:55
ㅇ 이정목삼거리(←탑고개↓축석고개, 만송동)- 08:12
ㅇ △343.5m -09:09
ㅇ 어하고개 - 09:24
ㅇ 석문령(천보약수터) - 10:07
ㅇ 천보산(포천시 이정목423m) - 10:24
ㅇ 화암고개(투바위 고개) - 10:46
ㅇ 천보산(423m) - 11:11
ㅇ 칠봉산, 해룡산 갈림길(이정목 장림고개, 정상) - 11:22
ㅇ 임도 안부 - 11:34
ㅇ 헬기장 - 12:18
ㅇ 해룡산 - 12:36
ㅇ 오지재고개 - 13:10(점심식사 40분)
ㅇ 헬기장 - 14:48
ㅇ 왕방산 정상(△737.2) - 15:09
ㅇ 갈림길 이정목(쇠목고개, 포천)- 15:42
ㅇ 국사봉(754m) - 16:17
ㅇ 왕방지맥 갈림길(우측) - 16:36(알바 10분 : 깊이울 내림 사면으로 진행)
ㅇ 690봉 - 17:00
ㅇ 625봉 우회지점 - 17:12
ㅇ 하늘봉 분기봉 - 17:52(왕방지맥 1구간 종료)
ㅇ 하늘봉 - 18:10
ㅇ 깊이울 - 18:30
ㅁ 산행시간 : 10시간 35분(점심, 휴식시간 포함)
ㅁ 산행거리 ; 도상 거리 약 25km(지맥거리 23.5km, 접근거리 1.5km)
이번주는 땅끝기맥 가는 날이나 그 산행이 연기되어 왕방기맥을 2구간으로 나누어 종주하기로 하고 4.26(일) 와수리 발 06:10 수유리 행 직행버스를 탄다. 축석령은 지난주에 한북정맥 일곱번째 산행에 이어 계속해서 밟아본다. 언제 또 다시 축석령을 밟아 볼까?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니 한번 더 올 수 있을지도... 수락지맥이 남아 있다.
07:50분 축석령에 도착하고 행장을 꾸린다.
▽ 축석령
▽ 축석교회... 좋은 이정표가 되며 그뒤에 공터에 들머리가 있다.
▽ 한북정맥, 왕방지맥 갈림길.. 우측으로 튼다.
▽ 수락지맥 쪽인듯, 용암산... 소리산
▽ 여기는 한북정맥 구간인 죽엽산
▽ 수락산, 불암산이 바라보고
▽ 의정부시 천보산(가운데).. 북한산, 도동봉산, 사패산, 챌봉 한강봉 등... 한북정맥 라인(다음에 갈 정맥길이 드러져 있다)
▽ 문화방송 안내 이정목이 나오는데.. 문화방송의 무슨 시설인지???
▽ 또다른 곳에서 수락산과 불암산...
▽ 누구의 정성일까...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 가야할 능선 ... 천보산 해룡산 그뒤에 국사봉이 얼굴을 내민다. 좌측에 있는 암봉은 칠봉산이다.
▽ 이런 아주 여유스러운 길도 나오지만
▽ 약간의 바위도 거치며 간다.
▽ 그러다가 지친 산객의 쉼터가 돼주는 벤취도 마련되어 있지만 고마움만 전할 뿐 발걸음을 재촉한다.
▽ 안산님, 호야님, 두솔님과 함께한 칠봉산에서 의정부 천보산까지의 종주산행을
이곳에서 우측으로 탈출하여 송우리 부인터와 축석초교 사이로 하산후 알찬 뒷풀이 한 적이 있다.
이자리를 빌어 안산님의 건강은 호전되어는지??
호야님, 두솔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산행에 열중하시는지??
▽울퉁불퉁한 불곡산... 한북정맥 능선이 펼쳐져 있다. 천보산 줄기는 늘씬하게 빠졌다(가운데)..
▽ 지나왔던 한북정맥 능선의 죽엽산, 노고산
▽ 378.1봉 삼각점..
이번구간에는 8개의 삼각점이 있다.
그런데 각기의 제모습을 가지고 있어 삼각점의 제용도의 특색은 나타내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 어하고개가 다가온 듯...
▽ 어하고개
▽ 어하고개 지나 암반..
▽ 또 다른 암반과 바위
▽ 한북정맥 능선... 멀리 운악산.... 수원산
▽ 석문령이 있는 약수터
▽ 포천시에서 새로 정비한 안내판
▽ 참 편한 길...
▽ 삼형제 둘리(?)
▽ 포천시에서 "천보산"이라는 곳...
이줄기에는 천보산이 3곳이 있다. 의정부시 천보산(지도 표기), 포천시 천보산, 양주시 천보산
▽ 해룡산과 왕방산..
▽ 천보산에서 한북정맥 라인..
▽ 이정목에서 천보산 348m라고 선명하게 표시
▽ 천주교 공원묘지.... 해룡산과 왕방산.
▽ 회암고개
▽ 천보산(양주시) 정상
▽ 천보산 정상
▽ 천보산 정상에서... 지나온 길
▽ 천보산5보루... 보루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 소나무와 공터.. 예전에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 해룡산 갈림길.. 우측 길로 접어든다.
▽ 칠봉산
▽ mtb 안내판 도로.. 우측길로 따라가면 묘지가 나오고 휴양림인가 조성하는데 이장하라는 안내판이 꽂혀있다.
▽ 가파른 등로를 오르면서 소요지맥을 바라보며
▽ 소요산, 마차산을 보인다.
▽ 해룡산 기지
이곳에서 표지기가 몇장이 보이는 좌측으로 간다. 철조망을 따라 쭉 가다보니 교통호도 보이고 내리막길이 어찌 수상하다.
나침판 확인해 보니 세목고개쪽 방향이다. 알바다.. 다시 빽해서 세멘트 포장길에 그길 따라 내려온다
▽ 오지재
▽ 오지재에 있는 mtb안내판... 곳곳이 mtb길이 열려있다.
▽ 돌탑... 어느 석공의 솜씨처럼 정교하다.
▽ 날씨는 계속해서 찌푸려있다. 덥지않아 좋으나 조망에는 꽝이니 날씨 탓할 수도 없고..
▽ 헬기장을 지나
▽ 거대한 암석에 몸이 움추려들고...
▽ 암석위에 있는 소나무는 위풍당당하다. 그렇듯이 자연앞에 겸손해야하는 것이 진리인데..
▽ 왕방산에 왔다고 정상에서
▽ 지나온 산길은 발치에 펼쳐진 모습에 낮쳐진 몸이 다시 우쭐하지 않았나 생각도 해본다.
▽ 가야될 길은 더 높은 곳에 있기에 자신을 겸손하도록 자연은 그렇게 알려준다.... 국사봉, 소요지맥과 소요산
▽ 국사봉과 왕방지맥 길...
아직 가야될길 멀기만 하다. 제일 끝봉이 오늘의 가야할 하늘봉이다.
구간종점을 칠월리고개로 잡고 종주하는 산꾼이 많으나 하늘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봉이 무척 궁금했다.
이름이 아름다워서는 물론이고 지나쳐가면 다시는 하늘봉을 찾지 않을 것이다는 생각에 자극했다.
또한 다음구간을 궁평리를 종점을 잡았기에 2구간의 거리가 다소 짧다는 것에 거리조정이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다.
▽ 노란 붓꽃... 좀 귀하다고 하던데..
▽ 노랑제비꽃....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하여 노란꽃으로 치장했다.
▽ 갈림길 이정표...
포천쪽이 깊이울로 내림하는 길, 국사봉 오름길은 이정표에 없다. 오로지 직진하는 수밖에
국사봉 산행로 정비하려는 듯 중간 중간에 띠 비닐로 구간 표지를 걸어놓았다.
▽ 국사봉 오름길에 막판 힘을 쏟아 붓는다.
▽ 국사봉 헬기장..
▽ 소요지맥길.. 소요산, 마차산, 감악산이 연이어 층층이 잘 생겼다.
▽ 국사봉
▽ 소요지맥, 왕방지맥갈림길.. 우측으로 간다.
국사봉에서 군부대 정문우측으로 표지기 많이 걸려 있어 지맥길인 줄알고 사면길을 진입했으나,
깊이울 하산길로 판단 바로 돌아와서 조금 아래 이곳에서 우측으로 제대로 간다.
▽ 세멘트 기둥 삼각점이 있는 봉(690봉)
이봉에서 12여분 지나 나오는 우회길로 진입해야 한다. 만약에 봉우리에 올라섰으며 되돌아 오던지, 약간 우측으로 내려서야지 우측으로 진행한다면 △527.7을 지나 가마골로 하산 하는 길이다.
▽ 삼나무가 있는 산길..
▽ 지맥길 옆 팬션(?)
▽ 하늘봉 갈림길..
하늘봉이라 비닐에 싸여진표식 있다. 그러나 하늘봉을 우측으로 꺽여 더 가야 한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지만 오늘 산행을 하늘봉으로 해서 깊이울로 하산하기 위해 우측으로 진행한다.
▽ 하늘봉은 이러하다.
▽ 하늘봉 바로 지나 헬기장
▽ 하늘봉에서 가파르게 내림짓 20여분하니 깊이울이다.. 이곳에서 하산을 완료한다.
▽ 깊이울에서 바라본 하늘봉..
봉우리는 잘생겼는데.. 정상에서의 조망은 운치는 없다.
그래도 이렇게하지 않으면 못 올 산이기에 맘 한켠에는 뿌듯한이 가득..... 2구간에 다시 올 산이기에 다시 되돌아 본다.
깊이울에서 포천 택시(5,000원)를 불러 포천터미널에서 와수행 버스에서 몸을 맡기고 꿈속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