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계 20:13)
또 바다가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주었습니다. 죽음과 히데스도 그 가운데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주었습니다. 그들은 저마다 지가들이 한 일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대한성서공회 새한글성경 중에서)
And the sea gave up the dead which were in it; and death and hell delivered up the dead which were in them: and they were judged every man according to their works.(KJV)
The sea gave up the dead that were in it, and death and Hades gave up the dead that were in them, and each person was judged according to what they had done.(NIV)
앞 절에서 심판받는 죽은 자들은 어디에서 온 자들일까요?
본 절을 보니, 그들은 바다와 사망과 음부였습니다.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었습니다.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었습니다.
여기서 바다와 죽음과 음부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할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죽은 자들이란 무슨 의미가 있을까도 함께 생각해봅니다.
문득 왜 바다와 죽음°음부, 이렇게 둘로 구분하여 말씀하셨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죽은 자들은 모두 죽음과 음부에서 나와야하지 않을까?
그러다 생각난 것은, 노아의 홍수입니다...
첫 창조 이후 아담으로부터 약 1500년 이후에 일어난 전 지구적인 하나님의 심판사건...
어쩌면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었다는 표현은 노아의 홍수 이전 사람들을 언급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노아의 홍수 이후 사람들을 죽음과 음부(지옥)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었다는 표현으로 구분지은 이유가 아닐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어찌되었든 창조 이래로 죽은 자들은 모두 한 자리, 곧 크고 흰 보좌 앞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느 누구의 죄도 아닌 바로 그들 자신들이 행한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