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차 우리동창회산악대의 산행이야기

[안영창]

 오늘은 우리동창회 3기 산악대가 출범한 첫번째 산행날이다.

날씨가 맑기는 하였으나 제법 쌀쌀한 가운데 바람까지 불어 조금은 을시년스럽게 느낄 만 하였다.

 지하철 충무로역 4번출구에서 약속시간인 10시까지

우리 산악대장 오문근을 비롯하여 구자성, 길영환, 김동용, 김범식, 김상선, 김우철, 김형배,

나병만, 신충하, 박금래, 변재만, 안영창, 양동국, 오재석, 오창근, 오현상, 유대수, 은율기,

이상락, 이양웅, 장경현, 장재항, 최기석, 최석호, 최창현, 한근수 등

몸과 마음이 청춘을 향해 달리는 27명의 건각들이 모여

 남산 한옥마을을 기점으로 남산팔각정까지 오른 후 편의점 오른쪽 산길을 통하여 내려오다가

남산순환도로를 이용하여 지하철 동대입구역으로 하산하였는데

체력이 조금 딸리는 친구들도 낙오하지 않고 함께 걸을 수 있는 3시간의 무난한 산행 코스였다.

남산한옥마을에서 경현이가 커피를 봉사하여 친구들의 정을 느끼게 하였고,

산길의 명당자리에서는 우리총무 우철이가 준비한 술과 안주에 범식이가 가져온 막걸리,

그리고 재항이가 준비한 과일 등을 곁들인 제법 푸짐한 술자리에서

친구들 모두가 함께 이야기하면서 웃고 즐겼다.

오늘은  헤이꼬브선수였으면서 해병대 출신을 자랑하던 충하, 시니어 배드민턴선수 재석이,

테니스와 탁구를 즐기는 양웅이 등 등

의외의 친구들이 후미에서 따라 붙느라 힘에 부치는듯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상락이가 2014년 청마의 해에 우리 친구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하면서

지하철 오목교역 8번출구 복지빌딩 2층 고기미인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하여

모두들 마음껏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면서 4시가 지나도록 오찬을 즐기다가

울 칭구덜 무사히 귀가 하였다.

 그리고 2월산행은

2월 15일(토요일) 10시까지 지하철 남부터미널역 대합실에서 만나

모두 함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잘 가꾸어진 우면산을 걷기로 하였다

충무로역 4번출구에서

교장선생님 칭구덜

왕년에 역전의 용사들

폼 조오타

남산 전망대

팔각정에서

명당자리에서

우철이가 준비한 홍어무침, 머릿고기, 과일, 막걸리 등

재미나게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 . .

오찬장 목동 고기미인집

먹거리의 일부분

[오재석]

대장과총무And이상락친구에게진심으로감드림

[고로비]

방죽안 수고많이 했어요 팔도 않조은것 같으데 그리고 오문근대장 김우철총무 최기석간사 수고 많이했어요 장경현친구 커피 잘마셨습니다 이상락전회장 점심 아주 잘먹었습니다 친구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