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제안사항
가. 우선 추진 검토 과제
ㅇ 사이버 상의 언어 오․남용 실태 접근 방법
- 청소년 등 젊은 층에게 유행하는 사이버 언어의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필요함
- 사이버 언어 중 이해 가능한 것, 이해 어려운 것이 있는데 국가 등이 잘못 개입할 경우 도리어 왜곡된 언어가 전파․확산될 우려가 크므로 신중하게 접근하여 자연스럽게 도태되도록 하는 노력 필요
- 시정되어야 할 나쁜 말은 알려주되, 토박이말 식으로 재미있고 좋게 사용되는 언어는 말을 풍부하게 할 새말 만들기 차원에서 심의하여 권장해나가야 함
ㅇ 언어교육적 차원의 검토
- 언어왜곡 및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는 통신과정등에서 전달하려는 의사의 신속성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자판 실습교육 등 학교교육차원에서 다루어 할 필요가 있음(교육부 협의)
- 포탈, 블로그, 카페 등 웹사이트에서 대상자를 찿아 표창, 사용 요금면제 등 각종 혜택제공 등을 위한 제도 시행 필요(글잘쓰는 사람, 좋은말 쓰는 사람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토론카페, 블로그 대화 확인 가능
-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시, 잘못된 통신예절 알려줘야 함
- 입사시험, 대입시험 논술등에서 언어 오남용 사용사례별 감점기준 마련 실시(명확한 기준 마련 제시 필요)
- 청소년 등에게 추천하고 싶은 좋은 문장, 어휘 등을 자료화하여 학교교육 등을 통해 제공하거나 토론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자주 접할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함
․토론회 등에서 학생, 청소년들로 하여금 직접 발언할 수 있도록 한다면 파급효과가 커질 수 있음
ㅇ 단체, 업체 등과의 협조 체제 사업
-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국어상담소 역할을 넓혀 학생 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등 교육기능 강화(필요한 여건 마련을 위해 예산 등 확대 지원 필요)
- 다음, 엠파스 등 각 포탈사이트 내에 국어상담코너를 설치 운영
- 문화부, 국어원, 정통부, 언론, 관련단체(시민단체), 업체간 주체별 업무영역화 협조체제 구축
- 오남용 사례를 모은 자료 제공으로 언론사에 시정 협조 요청 필요, 사이버 언어 개선 프로그램 홍보 등 사업추진시 협조 요청
- 좋은글, 바른말 사용을 위한 휴대전화 메시지 송신에 대한 이동통신회사와 협조 요망
ㅇ 기타 사항
- 사이버 언어 개선에 대한 정책 대상 및 범주, 용어의 의미 등 기준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홍보, 교육 등이 뒷받침되어야 정책 효과가 커질수 있음
나. 중장기적 과제 추진 체계
ㅇ 사이버상의 언어 개선을 위한 전문가 준비모임 결성(전국을 아우르는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 ⇒ 구성원들의 참여하에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 수립 ⇒ 정통부 등 관계부처, 전문가들로 하여금 사업내용 및 예산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 계획 완성, 추진(각부처, 단체별로 추진 가능 사업도 연계)을 통해 5년~10년 정도의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하면 매우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다. 추진상의 주요 검토 과제
ㅇ 신문사 등 공식 포털사이트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필요
- 개인 블로그 간섭은 어려우므로 사이버공간의 간섭범위 정하는 것이 필요함
ㅇ 청정사이트 지정 운영 문제 검토
- 동아, 조선사이트 등에는 기자의 기사의 댓글로 일반 개인이 익명으로 쓰는 단어는 예절이 없고 욕이 많음
- 언어청정 모범적이고 품위있는 사이트를 선정, 홍보해 나가는 방안
ㅇ 가칭 ‘우리말지킴이’ 웹사이트 개설 검토
- 사이버 상의 언어 개선을 위한 공론의 장을 사이버 공간에 마련
- 의견 개진, 좋은 문장, 나쁜문장 소개 등 실질적 언어능력향상 기여 효과 기대(국어원이 운영중인 ‘말터’는 단어 하나하나에 대한 질의 수준에 그쳐 언어 전체 순화는 아님)
□ 향후 추진일정
ㅇ 1차회의 결과 공유 내용 보완
- 국어원, 국어관련 단체, 기타 전문가 등 의견 수렴
ㅇ 1차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2차 회의 개최(10월중)
- 정통부 관계자, 대표적 포털사이트, 모바일 업체 관계자도 참석 추진
[ 이 문제에 대한 토론회와 발표회를 연 다음에 기준과 교육자료를 만들어 각급학교에 보내던 가 학교를 돌며 바른 국어생활과 통신 예절에 대한 강연과 교육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