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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의 전당 스크랩 Connie Francis 히트곡 모음 - Never On Sunday 외
돌봉거사 추천 0 조회 6 12.12.11 23: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Connie Francis

 

영화 "Never On Sunday"

 

Directed & Written by: Jules Dassin

Cast: 
     Melina Mercouri ....  Ilya
     Jules Dassin ....  Homer
     George Foundas ....  Tonio
     Titos Vandis ....  Jorgo
     Mitsos Liguisos ....  The Captain 
     Despo Diamantidou ....  Despo
     Dimos Starenios ....  Poubelle
     Dimitris Papamichael.... A Sailor
     Alexis Solomos ....  Noface
     (more) 
Original Music by: Manos Hadjidakis 
Also Known As:
     Ποτ? την Κυριακ? (Greece)
    
Never on Sunday

Runtime: 91 min, Country: Greece, Language: English/Greek/Russian, Color: Black and White

 

"일요일은 참으세요"

못 배운 매춘부일지라도 제대로 교육만 받는다면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피그말리온(Pygmalion)의 효과'를 굳게 믿는 엘리트 미국인 여행객 호머(Homer/Jules
Dassin.1911- )는 그리스의 피레우스(피레아) 항구에 도착해서 만난 특이한 매춘부,
일리야(Ilya/Melina Mercouri, 1920-1994)를 어떻게든 변화시켜 구원해 보려한다.

동네에서 인기가 만점인 일리야는 참으로  파격적인 여성이다. 남들같이 남자가
원하면 돈 때문에 응할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매춘부가 아니라, 자기가 마음에 드는
고객만 상대를 할뿐 아니라, 또 일요일엔 무조건 일하지 않고 대신 지인들과 파티를
연다. 유일한 취미는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서 봐야 하는 아크로폴리스에서 열리는
그리스 고전극인데, 이런 특이한 그녀를 옆에서 지켜보는 이방인 호머에게 호기심이
가득하다.

태양빛이 환한 낮이든, 어느 곳이든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 좋으면 일
을 하던 일리야의 방에 드디어 피아노가 들어오고  잡지책들 대신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세익스피어 전집들이 놓인다.

또 벽에도 남자들 사진대신 피카소의 그림이 걸리면서 2주일 동안 영업을 중단한 채
호머가 제안한 인성교육에 돌입한다. 그리고 2주일 후, 육체적인 본능 외에도 인생
에는 깨달아야 할 많은 것들이 있음을 느낀 그녀는 드디어 매춘 폐업을 선언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매춘부들을 상대로 떼돈을 버는 부동산 임대업자, '얼굴 없는
사나이'의 배후 조정에 의한 음모로 오해를 한 그녀는 결국 한 순간에 예전의 그녀로
다시 돌아가고, 기둥서방같이 오랫동안 그녀의 육체만 탐닉하던 부두 노동자 토니오
(Tonio/George Foundas, 1924- 그리스)를 호머대신 택하게 한다.

목로주점격인 선술집 '타베르나'에서 두 사람이 치고 받고 하며 싸우는 상징적인
장면이 두 번씩이나 나오지만, 배운 것도 없고 생각은 짧지만 육체적으로는 쓸 만한
토니오, 육체적으로는 시원치 않지만 생각이 깊은 엘리트인 호머. 누구를 선택할까?
쉽지 않은 선택이겠지만 해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악보가 먼저일까? 음악(연주)이 먼저일까?
'타베르나'에서 민속 악기를 연주하는 타키에게 호머는 악보를 볼 줄 안다면 더욱
연주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논리적으로 말하는데, 일리야가 반론을 제기한다.
새가 악보를 볼 줄 알아서 노래를 잘 하는가? 연주부터 잘 해야만 나중에 악보로도
남길 수 있지 않겠는가?

결국 이 논리와 비논리의 논쟁에서 호머는 지고 만다. 그리고는 깨닫는다. 무식해
보이는 이들을 논리적으로 가르치려했던 호머도 마침내 자신이 옳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들과 같이 어울리며 전통적인 그리스 식(컵까지 깨는)으로 함께
민속주인 '우조'를 마시고 춤까지 같이 추게 된다.

 

창가에 서서 키스를 보내네,
한 번, 두 번,세 번,네 번........

항구에는 새가 날아다니고,
하나, 둘, 셋, 네 마리........

나도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네,
한명, 두명, 세명, 네명.........

그 애들이 모두 장성하면 피레우스(피레아)의 자랑이 되겠지.
전 세계를 다 다녀 봐도 이런 항구는 찾아볼 수가 없네.

마법 같은 일들이 가득한 내 고향 피레우스(피레아).
땅거미가 지면 항구에선 노랫소리가 울려퍼지고

젊은이들의 노랫소리  메아리가 되어
피레우스(피레아)를 가득 채운다네...........

 

Melina Mercouri

 

주제곡, “Never On Sunday"의 그리스어 원래가사이다. 일리야의 고향 피레아
항구를 찬양하는 이 노래를 (원제목: 피레아의 아이들/"Tapedia Tou Pirea")
Melina Mercouri가 영화 후반부에서 2주간의 인성교육을 잠시 지겨워하며,
직접 부르게 되는데 반주로 흐르는 그리스 민속악기, '부주키'(Bouzouki)의
특별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할리우드에 몰아친 매카시즘 선풍으로 프랑스로 이주한 Jules Dassin감독이  
Melina Mercouri와 같이 출연하여 만든 영화로 그리스 신화 Pygmalion의
이야기에 바탕을 두었다.

칸느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제33회(1961)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
(세 부문 후보작-감독,각본,의상)

 

-김제건의 영화음악에서-

 

영화 "Never On Sunday"

 

Never On Sunday by Connie Francis


 

 

Connie Francis 히트곡 모음


1938년 뉴저지 주에서 "Concetta Rosa Franconero"란 이름으로 태어난

카니 프란시스는 가수로서 또한 배우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성으로서

1958년부터 1964년까지는 그녀에 필적한 만한 여성 가수가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1955년에 레코드사와의 계약과 함께 녹음된 곡들이 챠트에 진입을 하였으며

57년에는 아버지의 권유로 올디스 넘버들을 모아 발매한 곡들이

큰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Everybody's Somebody's Foll"('60),
"My Heart Has A Mind Of It's Own"('60),
"Don't Break The Heart That Loves You"('62) 등의 곡들이
정상에 올랐고 많은 곡들이 챠트 10위권에 오른다.

또한 카니는 1960년에 "Where The Boys Are"란 영화에서 배우로
데뷔를 한 이후 여러 편의 영화와 뮤지컬 등에 출연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풍부한 음악성을 지닌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가 접하고 있는 올드팝의 매력을 그녀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까지 많은 힛트곡들을 발표하고 영화에도 출연했던

Connie Francis는 생기발랄한 미성에 가창력을 겸비한 명가수였으나

70년대 중반에 성폭행을 당하고 성대 수술후에는

옛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버린 비운의 여가수이기도 하다.

 


Wishing it was you

 

Quizas, Quizas, Quizas

 

 


Exodus / Havah Negilah

 


Beautiful Brown Eyes

 


Somewhere My Love

 

 

 
Tammy

 

Quando quando quando

 

La Paloma (EN ESPA?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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