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태양님 황토집 방문 정산
참가자 : 낭산 국화 바우 숲바람꽃 초이 화동 여울 여유 무아
회 비 : 15,000 원
수 입 : 135,000 원 (15,000 * 9)
지 출 : 126,670 원
지출내역
차량지원비 : 60,000 (낭산 여유 각 30,000)
롤 화장지 : 14,600 (황토집 집들이)
부 식 비 : 40,070 (돼지고기 27,000 모듬쌈 8,420 두부 1,000
커피믹스 2,370 마늘 1,280)
과 일 : 12,000 (귤 8,000 단감 4,000)
결산금액
수입(135,000) - 지출(126,670) = 8,330
현재잔액
이월금액(41,120) + 8,330 = 49,450
올들어 제일 추운 12월 첫 주말을 맞아 포천 종자산자락에
태양님께서 8년전부터 직접 지으신 황토집을 찾았습니다.
현재도 완벽하게 지으신듯 싶으신데요~
황토집 공사는 태양님 생전을 마감하는날이
황토집의 공사 마지막날이라 하십니다
처음 뵈옵는 태양님 반가웠습니다~
부디 황토집 공사가 오래가길 빕니다.
모처럼 오신 국화님 전 2년만에 뵙는듯합니다
장보기와 알찬 음식준비 감사드립니다~ 꾸벅^^
처음오신 숲바람꽃님 초이님 느낌이 너무 좋았구요~
바쁜여정에도 와주신 여울님 고맙습니다
자주뵈옵는 바우님 낭산님 화동님 매일보는 여유님에게도 꾸뻑^^
낭산님과 국화님께선 집에 있는 모든술은 다 가져오신듯 싶습니다
여러가지라서 나열하기 힘듬~
잔설과 낙엽이 어우러진 드라이브~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 황토집 방문이였습니다
초대해주신 태양님과 동행해주신 낯선동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상 끝..
첫댓글 낭산님의 칭찬에 전혀 손색이 없는 무아님! 주신 커피 벌써 시식했습니다...그렇잖아도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 커피잔에 더 자주 손이 가는군요....별 대화는 못 나누었지만 정이 묻어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태양님댁까지 가는 길이 넘 아름다왔고 공기가 맑았습니다. 늘 매연 가득한 공기만 마시며 살다가 열린 차창을 통해 얼굴에 와 닿는 그 상큼한 공기는, 우리가 늘 그리는 그 내음 이었습니다. 산천 경개좋고 바람 시원한 그곳으로 우릴 초대해 주신 태양님~ 감사 드리구요, 무아님도 여행 결산 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렇게 좋은곳을 이렇게 적은 비용으로 늘 따라 다녀도 괜찮을 지,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