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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운탄고도 라이딩
정일원 추천 0 조회 40 15.08.08 23: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5년 5월30일

라이딩코스: 만항재~하이원CC~화절령(직진)~임도4거리~새비재 방제마을~타임캡슐공원~예미역(44.8km)5시간10분

터보맨님과 함께

 

간만에 운탄고도 라이딩 계획을 잡았는데 아침 출발부터 비가 내립니다

출발해서 정선 고한쪽 일기예보

비는 안온다고 나오는데 고환읍에 도착해서도 비는 내리고

갈등을 잠시...비가 그칠것으로 생각하고

고한읍에서 김밥을 준비하고

함백산 만항재에 올라갑니다

 

만항재에 올라가니 산능선을 기준으로 고한쪽은 비가 오구

함백산 부터는 비가 내리지 않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운해가 가득해서 조망은 안좋지만

화절령까지 이어지는 낙엽송길은 운치있고 정말 환상입니다

거기에 적당한 내리막 속도감은 짜릿함과 쾌감을...

약간의 오르막과 계속 내리막길 화절령 근처에는 야생화가 가득

새비재로 가는 길은 약간의 돌길에 낙엽송이 멋드러진 길

 두위봉을 앞에두고 운해에 조망은 아쉽지만

낙엽송 내리막 속도감이 주는 짜릿함이 소리를 지를만큼 좋습니다 ^^

 

중국의 차마고도를 빗대여 이름붙인 한국의 산책길

운탄고도는 정선과 태백 부근에 있는 높은 봉우리들을 연결하는 꼬불꼬불 길인데,

 예전 1차 산업이 한창일 때 석탄을 나르던 길이라서 운탄고도라고 불리게 되었다.

석탄 소비가 줄면선 점차 탄광 도시들이 사라지고

그 운탄고도 역시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게 되었는데,

그 길이 도보여행객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하였고 자전거 여행가들에게도 인기를 얻게 되면서

 운탄고도 하늘길이라고도 불려진다

 

화절령까지는 고도가 1300~1000 높이에서 내리막과 오르막을 라이딩 하면서

화절령에서 부터 새비재까지 고도를 낮추다가 새비재 방제마을에 들려서

타임캡슐공원(전지현소나무)경유 예미역에 도착

 

모든 사진 휴대폰

 

 

 

 

 

 

 

 

 

 

 

성질이 조금한 사람은 타오르는 불과 같아서 보는 것마다 태위버리고,

남에게 베풀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은 싸늘한 얼음과 같아서 마주치는 것마다 얼려 죽이며,

기질이 따분하고 고집센 사람은 흐르지 않는 물이나 썩은 나무와 같아서 생가가 없다.

이러한 사람들은 남에게 도움을 주지도 못하거니와

자기 자신의 복도 오래도록 누리지 못한다.

 

채근담

 

 

 

지난 2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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