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의 밭, 구전(口田)
거짓말 중에 가장 큰 거짓말이 깨닫지 못하고 깨달았다고 하는 것이. 부처님이 가장 경계한 대망어(大妄語)죄에 들어갑니다.
▶책을 쓸 때는◈
①책의 제목
②책의 인쇄일
③책의 출판일
④지은이: 책의 저자
⑤펴낸이,=출판사 대표.
⑥펴낸 곳=출판사 이름.
⑦출판등록 번호
⑧출판사 주소
⑨전화번호, 연락처
⑩가격
⑪잘못된 책은 바꾸어드립니다.
이렇게 11가지 조건을 구비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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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만
<깨달은 자의 침묵>
저자도 없고
펴낸이: ㅇ ㅁ.
가격;15000원
인쇄일, 출판일, 책의 저자도 없고, 출판사도 없고 연락처도 없이 다만 펴낸이 이름만 있으니 몇 년 전 이야기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참으로 이런 조잡스러운 책을 깨달았다고 했을 때, 정망 한심합니다.
깨달은 자가 침묵하려면 아예 책을 내지 말았어야지요.
누가 표절할까봐 저작권을 말할 때, 너무 저질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도 없고 연락처도 없는 책을 누가 표절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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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재앙과 복을 불러들이는 화복(禍福)의 밭입니다.
복덕과 재앙을 불러들이는 출입구가 입으로 짓는 밭입니다.
몸은 군더더기비개 살이 적고,
입은 말이 적고,
머리는 번뇌가 적어야 합니다.
구설자(口舌者)는 화환지문(禍患之門) 멸신지부(滅身之府)
“입과 혀라는 것은 재앙과 우환을 불러들이는 문이고, 가문을 멸망시키는 곳집이다.”
거짓말, 이간질, 허황된 말, 잡된 말, 발림 말, 쓸데없는 말은 입으로 나쁜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진실한 말, 화합하는 말, 확실한 말, 침묵, 칭찬하는 말, 공손한 말은 좋은 씨앗을 입으로 심는 것입니다.
깐죽대는 말로 젊은 사람에게 얻어맞고 볼 태기가 멍들어 원수가 되는 사람, 입이 화근(禍根)입니다.
입으로 원한을 사는 일도 많고, 입으로 은혜를 사는 일도 많습니다.
염불(念佛)하는 습관으로 살아가면, 묵무언(黙無言) 침묵하여 말이 없게 되고, 절시비(絶是非) 시비를 끊게 되어, 좋은 씨앗을 심는 일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염불기도하면 내면의 깊은 의식(意識) 속에 진실 된 말이 싹트기 때문에 우주의 에너지 즉 부처님을 옹호하는 천신(天神)들의 가피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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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