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을 겨냥한다
페어웨이 중앙과 왼쪽 러프 사이에서 타깃 지점을 선정한다. 이는 볼이 페어웨이 가운데를 향해 휘어지기 전에 처음 날아가게 될 비행선이 된다.
출발을 가볍게
이것은 가장 손쉬운 티샷이며, 워밍업 시간이 없을 때 첫 몇 개의 홀에서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샷이다.
티펙은 낮게
볼의 가운데가 페이스 중앙에 오도록 티펙을 꽂아준다. 이렇게 티펙을 낮게 꽂으면 임팩트 때 스윙이 수평으로 흐르게 되기 때문에 왼쪽으로 날아가다 왼쪽으로 더 휘어지는 훅을 막을 수 있다.
어떤 샷인가
강력 페이드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티샷으로 임팩트 때 페이스가 넓게 오픈되어 있거나 볼을 안쪽으로 잘라치는 거친 스윙 때문에 나오는 샷이 아니라(슬라이스 때 골퍼들이 범하는 실수) 의도적으로 때려서 나오는 정확한 샷을 말한다.
언제 이용하는가
오른쪽으로 심하게 꺾여 있는 홀이나 대부분의 장애물이 홀의 왼쪽으로 배치되어 있는 홀에서 이상적이다. 이는 드라이버샷을 일직선이나 드로 형태로 구사하는 것보다 쉽기 때문에 아주 믿을 수 있다.
볼을 강력하게 오른쪽으로 휘어치는 법
단계 1
티펙을 티박스의 오른쪽에 꽂는다. 이렇게 하면 샷이 가운데로 휘어지기 전에 이용할 수 있는 왼쪽의 여유 공간이 더 넓어진다. 이어 페어웨이 중앙과 왼쪽 러프 사이에서 타깃 지점을 선정하고, 그 지점을 향해 스탠스를 정렬한다. 이는 샷이 오른쪽으로 휘어지기 전에 날아가게 될 비행선이 된다. 볼은 스탠스 상에서 평소보다 볼 하나 정도 더 앞에 위치시킨다. 클럽은 약간 틀어서 오픈시켜 준다.
단계 2
보통 때 하던 것과 똑같이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한다. 셋업과 오픈시켜준 페이스로 인해 샷은 자동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게 된다. 볼의 바깥쪽 4분면을 겨냥하면 더 도움이 된다(사진, 왼쪽). 이 부분을 때리면 볼이 오른쪽으로 휘어져 페어웨이 가운데로 착륙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볼을 너무 강하게 치지 않도록 한다. 스윙이 빠를수록 양손이 돌아가면서 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 자신의 전형적인 티샷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골퍼
■ 휘어지면서 파워가 많이 떨어져서 고민인 골퍼
■ 믿을 수 있고 일관성 높은 티샷이 필요한 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