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요법으로는 호박씨나 호박을 말려 가루를 낸 뒤 하루에 세 숟가락씩 복용하거나, 무에 생강을 조금 넣고 강판에 갈아 뜨거운 물을 부어서 식기 전에 마시는 방법이 있다.
◈ 알레르기 비염등에는 천연구은소금이나 약국에서 구입한 생리식염액으로 코세척을 한다. 구은소금을 생수에 적당히 희석하여 만든 소금물을 한쪽 코를 막은채 코로 들이마신 다음 입으로 내뱉는 방식으로 세척을 하면 좋다.
◈ 민간요법으로는 코나무껍질 20g에 물 두대접을 붓고 30분정도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하루 3번 나눠마시는 방법이 있다. 코나무껍질은 유근피라고 불리며 한약방이나 약재상에서 구할수 있다.
◈ 민간요법으로는 약초탕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말린 삼백초, 인동,
차전초 등 세가지를 각각 10g씩 물 600㏄에 넣고 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 세번 복용한다.
◈ 평소에 보리차 물을 따끈하게 하여 차 대신 마시듯 하면 매우 이롭다.
◈ 산조인과 약간의 감초를 넣고 졸여서 가끔 마시면 효과가 좋다.
특히 코가 막힐 때도 특효가 있다.
◈ 아주까리의 껍질을 벗기고, 찧어서 솜에 잘 싸서 콧속에 넣어 3-4분 정도씩
가끔 갈아 주면 효과가 좋다.
◈ 곶감 5개를 현미 1홉으로 죽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 연뿌리의 생것은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1일 2-3잔씩 1-2주일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 차전자(질경이) 50g에 물 4홉을 넣고 달여서 차 대신 마시면 효과가 좋다.
■ 비염에 좋은 족탕 요법
현대인들의 약해진 체력과 스트레스, 불안감 등은 신체에 악영향을 주어 냉증을 유발시킨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잘 안되고 우리몸의 여러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족탕법으로 냉증을 쉽게 없앨수 있다.
※ 족탕의 효과
족탕을 하면 발 끝부분은 물론, 신체 속까지 따뜻해지고 좁아졌던 혈관도
넓어진다.
혈관이 넓어지면 손과 발의 끝부분에 정체되어 있던 혈류가 촉진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짐으로써 온몸이 따뜻해진다.
그중에서도 내장으로의 피의 흐름이 좋아지면 내장 기증을 지배하고 있는 자율 신경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자율 신경이 정돈 됨으로써 신체 기능이 정상화되는 것이다. 따뜻한 피가 흐르면 혈관은 유연하게 되고 혈압이 정상화되며 응어리를 풀어 준다.
족탕으로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노폐물의 처리도 순조롭게 되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