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보시고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56분 3초부터 보심,
87년 노동자 대투쟁 때 갓준희가 고1이었는데 이 때부터 노동 문제에 눈을 떠서 대학 내내 깊이 깊이 고민을 하였다...라고 합니다. 당시엔 그런 고민을 같이 하는 언론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고민도, 그런 고민을 하는 언론도 드문 것 같다는 탄식도 하고요.
특히 갓준희가 한국의 경우 민주화 운동과 노동자 운동이 같이 시작이 됐다는 점을 짚어줬는데 그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같이 시작이 됐으니 같이 발전이 돼 나가야 하는데..공교롭게도 이번 정부들어 오히려 이 둘이 동시에 급격히 퇴보하고 있는 듯요. 서로를 지탱해주지 못한 채, 부지불식간에 서로를 갉아먹으며...
https://youtu.be/5sZarDOsJTw
첫댓글 정말 똑똑하고 진지한 학생이셨군요…
저 고딩때 뉴키즈~~~덕질중이었는데 교수님은 진정 넘사벽
진짜 서로를 갉아먹는다는 표현 동감이네요 ..!
어렸을때도 어른들이 어려워 했다는~
💩 을 💩 이라 말하지 못하고,
굳이~ 대변이라고 표현하는 정준희 어린이😜
캬아~~ 저도 쭈니 학생(?)같은 학생이랑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역시나 남달랐어 역시나~~~
언어의 사용법을 정확히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