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KTX가 TGV인거 아시죠?? 그래도 프랑스에서 타른 TGV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처럼 산이 많고 땅이 좁은데서는 이런 고속열차가 제 속도 내기 힘든데 여기서는
니스에서 파리까지 야간으로 열나게 달려야 한다는 거죠.. 어느정도 고속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는..
실제로 저희는 3시간넘게 기차가 연착이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우리의 열차는 파리에 원래 예상시간보다 30분정도 밖에
안 늦었습니다. 그럼 과연 2시간 반은 어떻게 단축을 시켰는지.. ㅡㅡ;; 정말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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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에서 프랑스로 가기 위해 TGV를 타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녀석 3시간 가까이 늦게 오더군요..
갑자기 이탈리아에서의 연착이 떠오르더군요.. ㅠㅠ)
그런데 도착했다고 바로 태워주지 않았습니다. 안에 청소하느라 몇십분 다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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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밖에서 구경해 보았습니다. 여기는 2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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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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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간이식당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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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밖에서 구경하다 드디어 올라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1등석을 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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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과 비교를 위해 우선 2등석부터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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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우리의 1등석.. 음.. 우등버스와 고속버스의 차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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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할뻔하다가 발견한.. 전동시트....공간이외의 차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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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낵바로 왔습니다. 역시나 비싸서 먹고 싶은 생각이 확~ 가버리더군요.)
(자판기도 있었는데.. 안에 내용물이 안보이게 찍었네요..)
이상입니다!! 그냥 KTX 탔을때랑 느낌이 틀려 찍어보았는데.. 궁금하신분 보시라구요 ^^
------------------------------추가(여기서부터는 제가 직접 찍은 것 아님----------------------------------------------
얘기들이 많으셔서 몇 장 추가로 해봅니다.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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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독일에서 탔던 ICE입니다. 발음이 이체?이체에? 아무튼 독일편에 가시면 제 글에 실내사진이 딱 한장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외관상 가장 멋있었다고 기억이 나네요 흰색에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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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국 넘어갈때 탄 유로스타.. TGV 맞습니다. 내부는 인테리어는 조금 달랐습니다. 파란색시트였고 안의 색이 달랐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이때는 2등석 탔기때문에 좌석이 우리의 KTX만큼 좁았습니다. 고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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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THALYS입니다. TGV죠.. 유럽의 일부구간인데..파리와, 브뤼쉘, 암스텔담, 쾰른사이.. 맞나? 이것도 타보았는데..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없네요.)
여행중에 역에서 사진 찍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가방에 커다란 카메라 꺼내고 찍고 다시 넣고 하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니스에서는 마침 연착이 되어 시간이 있어서 찍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고생해서라도 한번 다 찍어올걸 그랬네요..
그리고.. 같은 고속철이라도 차량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따라 차이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굳이 어디가 좋고, 나쁘고를 따지기는 힘드네요.
운이 좋으면 새차량에 타는거고 아니면 다소 오래된거 타는거.. 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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