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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후기]] 시간이 후딱~ | |
번호 : 104 글쓴이 : 봄들 |
모가지가 으윽~~~
옆구리가 으윽~~~
제가 고개를 쳐들고 살 일이 뭐가 있었겠어요...ㅎㅎ
붓도 아니고서리..첨부터 롤러질이라니...것도 무지 기~ㄴ...-.-;;
모가지 아파 혼났씀돠~ㅋㅋㅋ
글구...오늘처럼 사다리위에 올라가 그리 오래 있어 본 적도 없네요...ㅎ
연극할 때 조명수업 받으면서도 끝내 안 올라갔던 사다린데...-.-;;
'올라가서...뭐 그위에 깡통 걸구...'말이 쉬우시져...거미님...
사람도 많지 않고...첨 가서리...'못해요'할 수도 없고...시키시니...
(이제와 궁시렁궁시렁 ㅋㅋ)
암튼 덕분에 겨올라 가보기도 하고..
사다리꼭대기에 앉아보기도 하고...
모가지 아플 정도로 고개도 쳐들고 있어보고...ㅋㅋ
해 볼일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많이 했구만요...ㅎㅎ
극기훈련에...체력훈련에...ㅋㅋ
긴장하고...안쓰던 근육을 써 그런지...아니당~나이탓인가 부당~ㅎㅎ
그.러.나...밧트(but)ㅎ
예슬이 아버님 감사합니다(--)(__)(--)꾸벅~
언뜻 보시구서(?)예슬이 한테 '언니'라 말씀해 주셔서...
기분 왕 좋아 10미터 사다리도 있었음 올라갈 뻔 했습니다 ㅎㅎ
신생요양원을 들어서면서 봤던 왕큰개..
틈 날때마다 나와서..'개야~'부르면 겅중 뛰어오던...
암튼 거 있던 그 털많은 왕큰개랑 옆집에 살면서 맨날 온다는 털많은 왕큰개보다 털은 좀 적으면서 왕큰개만한 또다른 짱큰개땜에 즐거웠구요..ㅎㅎ
저녁도 넘 맛있었구요...밥이 젤루~
내가 만든 계란 말이는 왜 그렇게 안될까...내내 생각했습니다..ㅎㅎ
처음이라 쉽지는 않았지만...나중엔 사다리 오르는 거라도 뭐 노련해 지지 않겠어요..? ㅎ
거미님..나중에 고속도로서 레이싱 함 해 보죠...ㅎㅎ
동명님..넘 조용하시고 묵직하셔서...솔직히 말도 못부치겠어요...ㅎ감기 얼른 냅따 던져버리세요.. ㅎ
코로나님..만나서 정말 반가웠구요...^^* 웃음소리가 아직도 기억에...성격 부러워요~^^
[[작업후기]] 5월 14일]신생요양원 벽화, 둘째날 작업후기와 | |
번호 : 106 글쓴이 : 거리의미술 |
작업후기를 쓰고 싶지만
워낙 피곤한 관계로다 참석자만 밝히고
잠자리로 사그러들겠습니다
세상에 9시 뉴스하는 시간인데...물론 '하늘이시여' 하지만ㅜㅜ
암튼 작업후기에 도전~!!!
아침에 아이들은 쓰레기매립장에서 있는 미술대회로 갔다가 갈까?
아니면 그냥 바로 아이들이랑 신생요양원으로 갈까
....하다가 결국 부랴부랴 요양원으로 향했습니다
요양원 도착하니 이미 와있는 사람들~~
작업이 시작되고 하다보니 점심입니다
어제도 점심이 참 빨랐는데~~~~ 12시입니다
또다시 먹고서 시작하는 느낌이 팍~!!! 듭니다만
오늘을 그래도 인원이 제법되어서 ...
제법 배경칠도 마치고 여기저기 그리기도 많이들 했습니다
드라이비트 마감된 벽면이라 무지 까다롭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열심히 했구요
중간에 이번 밑그림을 맡아서 그려낸 박동명님의
회원탐방도 진지한 가운데서 했습니다
오늘 오신 님들 진도 잘 안나가는 벽에서 무척 수고하셨습니다
로빈-수고했고 그넘의 허리는 아직 미혼이라서 그렇다니까
박동명-오늘 이너뷰에선 넘 묵직하드라ㅋㅋ많이수고했어
에디타-이너뷰까지 마치고 증말 다양하게 멀티플레이합니다 화이링~!!
미스심-증말 심씨에 은자나 정자가 들어가다니~~ 반가웠당
수시아-오늘 뜨거운데서 뜨겁게 수고했어
자유인-영식이오빠로서 잘 살길 바래~ㅋㅋㅋ
하늘-벽칠하기 어려웠는데 이런벽은 원래 이래 천천히하자구
하얀누리-5분칠하고 55분을 수다떨고 싶은 그녀...ㅎㅎ
봄들-오늘은 높은덴 쳐다보지도 않고 바닥에서 기던데~!!
거리의미술-이틀 연짱으로 사다리 맨꼭기에서 사는군 ㅠㅠ
배경칠은 제법 되었구요
이제는 주요하게 칠해서져 얼추 뭐가 뭔지 보입니다
담주에는 세심하게 잘해서 마쳤으면 합니다
오늘 다들 왕수고하셨습니다
[[벽화를마치고]] 하루의 후기... | |
번호 : 107 글쓴이 : 자유인 |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지몰라서 서둘러서 버스 2번을 갈아타구. 검단쪽으로 향함.
태영아파트입구에서 내리니 주변이 휑~하더라구여....
물어물어 요양원 앞에 오니 나중에 알고 보니 무지 동안인 두분 미스씸과 수씨야님이
계시더라구여...써먹하게 인사를 나누고 로빈언니와 동명아저씨, 지누아저씨와 두딸과
에디티언니 등장....오에스대신 쵸쿄파이를 들고 오신 봄들님.
정말 실내이면서 실외인것 같은......해피빌장소...
수시야님 무지 더웠져? 햇빛이 내리쬐는곳에서..동명이아저씨두 사우나하신것처럼...
땀이 수도꼭지 튼것처럼 흘렀어여...우리 작업전에는 술먹지 말아여~ㅋㅋ
정말 벽이 사람을 지치게 만들더라구여...그래두 어느정도 바탕칠을 다해서....뭔가
진전이 있었던 날이었어여...
고기와 배추쌈 맛있었어여...과일 그많은 4접시? 아니다 쟁반! 4개정도를 배부르다면서
무서운속도로 다 해치우고..그래두 굳이 저녁을 주시다는것 뿌리치고 안먹었더니
진짜 저녁에는 배고푸던데여...역쉬...우리에게 다요트는 안돼~
이제 일주일을 기다려야 완성된 모습을 볼수 있겠구나....
수시야님~ 미스씸님~ 담주에두 꼭 나오셔여~ 시작을 했으면 완성두 보셔야쥐...
더 마음이 든든해져여~ 아셔져? 일일체험? ㅋㅋ 느낌두 몇자 적어주시구여~
어떤 느낌이었는지 궁금해여~ ^______^
봄들님이 터미널까지 무사히 태워주시구...감사^^ 스탈이 멋지세여~ 머리 진짜 가발아닌가?
땡겨봤는데두 가짜같아여~
요양원에 선생님....저녁을 안먹는다구 하니 우리나라 정이 아니라구 굳이 주시려는
인상좋아보이신 분...담주에 더 보태서 맛난것 주셔여~~
작업하는 윗층에선 할머님들의 박수치고 찬송가부르시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여...
근데 소리를 들어보면 너무 해맑게 웃는 아이들같다는 생각두 들었어여~
나의 하루의 후기 끝....
담주에 만나여~ 빠이~
[[작업후기]] 처음느낌..... | |
번호 : 109 글쓴이 : misssim |
몇칠전부터 작업 참석을 해놓고 기달렸다....
아침에 수시아와 약속 장소에서 만나 신생 요양원으로 출발....
계산역에서 한시간정도 걸릴걸로 짐작 ......그러나 단 십분만에 와버린.....
그래서 요양원앞에 다다르게 되었는데....
그 대따리 큰 강아지가 큰 개가 떡 대문을 지키고 바닥에 누워서는 .....
순간 겁먹은 우리는....
핸드폰을 꺼내들어 거리의 미술님께 전화를 때렸다....
왠 아이의 목소리....(후에 그게 하늘이인걸 알았다)
저기요....나의 떨리는 목소리...ㅋㅋㅋㅋ
잠시후 자유인이 와서 간단히 인사후 안으로 진입.....성공
너무나 당당하구 자신있어 보이는 외향적인 성격의 자유인.....멋져 보였다...
스케치 되어있는 벽면들 ......설레기 시작......
그뒤로 박동명씨 (아저씨라구 하던데 자유인은...) 듬직해보이는 걸음으로 성큼걸어 작업장으로
들어서더니....장대에 롤로로 막 칠을 하신다......
거리의 미술님이 나타났다....
첫마디를 꺼내시는 순간 나도 모르게 풋~~ 하는 웃음.....
목소리....말투....너무나 위트 있는.....
모습에....그만...순간 분위기가 즐거워 지는.....
간단한 자신의 소개.....내 닉네임을 아무도 몰랐다는.....ㅋㅋㅋㅋㅋ
그디어 작업이 시작되고.......
여기저기 막 페인트를 칠하기 시작......
금새 점심을 먹으라는 소리에......점심을 맛난게 먹고는.....
다시 칠하기에 몰입.....벽이 메워질때 마다 뿌듯함......ㅋㅋㅋㅋㅋ
그뒤로 에디타...정말 애때보이는 어쩜...놀라운.....
로빈언니...중간에 허리가 안좋으셔서 가시는 모습이 안스러운....
저녁이 되어 거리의미술님(이하 아저씨라구 할게요~~ 다들 그렇게 부르더라구요...ㅋㅋㅋ)
차에 오르고 집으로 ......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좀 뻐그작작 하지만은.....
정말 잼나는 시간이었다....
[[사진&후기]] 신생요양원 마지막날 작업후기와 사진 | |
번호 : 113 글쓴이 : 거리의미술 |
어제 광주에 다녀온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어김없이 아침에는 일어났고
때가 되어 신생요양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여 어제의 작업들을 보니
어제, 비록 다섯명의 소수였지만 너무 많이 작업을 해두어서
꼬옥 오늘은 그렇게 빡세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하지만 역시 여전히 작업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계속 칠하고 고치고 다시 이야길 하고
새롭게 맡아나가고 ....공동작업으로서의 벽화는
조화가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벽화쟁이
박동명
홍이
캔디우먼
미스심
자유인
수시아
에디타
거리의미술
그리고 토끼인형을 결국 갖게된 하늘이
다들 넘넘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넘넘 수고했구요
무엇보다 그림이 마음에 드시는 할머님들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이래서 벽화는 하게됩니다
[[벽화를마치고]] 마지막날.... | |
번호 : 116 글쓴이 : 자유인 |
홍아씨언니와 쟁이오빠, 지누아저씨와 하늘이,
동명이오빠, 캔디맨, 수시아, 미스심언니, 에디타언니, 나....
이날은 에디타언니의 처음 보는 멋진?ㅋㅋ 모습이 중점적...
민경이는 해바라기에 낑낑대구...난 바다에 낑낑대구.
수시아와 미스심언니는 풀 심는라 낑낑대구,
나머지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시구...
솔직히 다른사람 신경을 못써가지구..ㅋㅋㅋ
매번 느끼는 거지만 쉬울것 같으면서두 어렵고...
수시아~미스심언니~ 와서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구 그런 느낌...
처음에 다들 느끼는 거예여~ 모두그렇게 느끼니까여~ 계속 쭉~~나오시면
점점 생각이 바뀌고 할일두 많아지고 보람이 있구 할꺼예여...
글구 하면서 배우는 거져~뭐..아라찌? 담 작업때 꼭 보자~
일요일은 아침부터 땀을 쭉 뺐더니 정말 기운없었어여...
해피빌두 무지 덥더라구여..그져?? 다들 더위먹은것처럼 고생하셨어여~
근데 마지막에 할머님께서 오셔셔 고추 다 마른것 같다고 걷어야 한다구 하셨을때
그 생각이나 말씀이 웃기면서두 흐믓했어여~ㅋㅋㅋ
앙~드레 원장님이나 관리하시는분들 다들 너무 좋은 말씀마니 해주셔셔 배부르고
푸짐한 음식에 더욱 배부른 날이었어여~ ^____________^
해피빌!! 할머님들이 해피해져야 할텐테~
[[작업후기]] 5/20일 토요일날 | ||||||
번호 : 117 글쓴이 : 자유인 토요일은 조촐하구 조용하구 한가하구~~
지난주에는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뻘쭘히 기웃거리고 있었거덩여.... 음...그래서 이번주엔 쬐금 늦장을 부렸는데... 글쎄...버스가 도통 오질 않는거에여...ㅡ.ㅡ;; 일주일만에 66번 버스가 없어진줄 알았어여...ㅎㅎ 30분 남짓 버스정류장서 시간보내기를 하니 버스가 오더라구염... 도착하니 이미 작업을 하시고 계셨어여... 지난주와는 다르게 벽화가 확~~바뀌었어여... 와~~넘 멋지던걸여~~^^* 벽속에 장독대도 있고 잘마르고 있는 고추도 있고...귀연 강아지도...ㅋㅋ 거기다가 감히 손댈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애써 해놓은거 망치지나 않을까...이놈의 소심증이....;; misssim언냐랑 소가 있던 뒷동산?? 에다가 열심히 풀을 그렸는데... 에휴...풀을 다 뽑아버리고 싶었다는...ㅋㅋㅋ 풀들이 다들 제멋대로 내뜻과는 영 딴판으로 자랐지 머에여... 담엔 좀 더 열심히 잘해 볼께염~~^^ 첨으로 참여한 벽화 작업이었는데....넘 멋진 벽화가 완성된거 같아여~~ 할머님들이 넘 좋아하실거 같다는....ㅎㅎ 그럼 이만...수시아의 작업후기였슴당...^^*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일요일 작업때 더위를 먹었던 그래서 어젠 비몽사몽 이었구요 한 할머니께서 돈이 좋다 하시길래 자원봉사예요 라는 말에 할머니께서 제 손을 잡고 정말 고맙다는 말씀에 기분 좋고 배부른 작업이었습니다. ^^!!!!! 시안 하느라 수고한 친구 짝짝짝!! 재료 준비하느라 고생한 진우형두 짝짝짝!! 모두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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