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타워
롯데월드 타워
555m 국내 최고 높이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다. 대한민국에서 100층, 500m를 돌파한 첫 빌딩. 2위 인천 동북아무역타워(305m)와 무려 250m 차이다.
불 속 3시간 견디는 콘크리트
9·11 테러 때 세계무역센터는 항공기 충돌 후 일어난 화재에 철골이 녹으며 와르르 무너졌다. 롯데월드타워는 이를 보완했다. 내화성이 강한 콘크리트를 써서 화재 속에서도 3시간을 견딜 수 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 높은 빌딩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 높은 빌딩이다. 세계 최고 빌딩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163층·829m)다. 555m의 롯데월드타워와 273m 차이다.
전망대만 무려 7개 층
롯데월드타워는 117층부터 123층까지 모두 7개 층을 전망대로 활용한다. 초고층 빌딩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 최상층부를 모두 공유한다는 기본을 지켰다.
롯데타워 총 공사비
약 3조 8000억 원
약 77만 6천여 명 공사인원 투입
새로운 현대미술관_26층
롯데문화재단에서 직접운영
아레나 광장에는 김주현 작가의 ‘라이트 포레스트’라는 작품이 있다.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을 피보나치 수열로 표현했다. 이 밖에 노준 작가의 ‘라이프 애즈 마시멜로즈’, 전준호 작가의 ‘블루밍’ 등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예술의 공간, 아트홀_33층
에비뉴엘 6층엔 아트홀이 있다. 공연, 디자인, 전시, 패션 컬래버레이션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을 소개한다. ‘본능 미용실’ ‘그림, 시대의 얼굴’ 등 다채로운 전시가 무료로 열렸다.
바다로 뛰어드는 유리구슬
에비뉴엘에서 롯데월드타워 로비로 이어지는 공간의 천장에는 체코 아티스트 그룹 라스빗의 작품 ‘다이버’가 매달려 있다. 바다로 뛰어드는 사람의 모습을 유리구슬로 표현했다.
천상의 미술관 선례
54층 일본 롯폰기힐스 모리타워 53층에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으로 불리면서 명소로 자리 잡은 선례
국내대기업들의 미술관직접운영
삼성그룹 _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
대림그룹 _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
금호그룹 _ 금호미술관
현대자동차 _국립현대미술관과 매칭 문화예술활동 지원
예술의 공간, 아트홀_33층
에비뉴엘 6층엔 아트홀이 있다. 공연, 디자인, 전시, 패션 컬래버레이션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을 소개한다. ‘본능 미용실’ ‘그림, 시대의 얼굴’ 등 다채로운 전시가 무료로 열렸다.
안녕! 벨루가_34층
한강 민물고기, 훔볼트 펭귄,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아마존 피라냐에 흰색 고래 벨루가까지.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에는 650종 5만5000마리가 있다.
풍경이 보이는 엘리베이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천장과 벽 3개 면을 모니터로 감쌌다.
외부 풍경을 담은 영상을 보면 하늘로 솟구치는 상승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언제까지 외국 관광객에게 고궁만
보여줄 수는 없다. 나의 조국에도
기념비적 건축물이 하나 있어야 한다.”
지진에 강한 이유
롯데월드타워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 기준으로 진도 9에도 버틸 수 있다. 일본 고베 대지진(규모 6.9)이 15km거리에서 발생해도 안전하다. 거센 바람을 이겨내도록 건축하면 자연히 지진에도 강해진다.
경제 유발 효과 10조원
롯데월드타워로 인한 경제 유발 효과는 10조원, 세수 증대 연간 1600억원, 인근 상권 활성화 효과 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연간 8000억원 이상의 관광수입도 기대하고 있다.
사람이 상주하는 높이 500m
롯데월드타워에서 실제 사람들이 상주하는 최대 높이는 500m다.
세계 최고의 빌딩 부르즈 할리파는 585m다. 불과 85m 차이다.
투명한 바닥 아찔한 전망대
118층엔 매직 스카이데크가 있다.
멀리선 평범한 바닥 같지만 데크 위에 올라가면 갑자기 발 아래가 투명해진다.
피난안전구역 15분이면 OK
롯데월드타워에는 22·40·60·83·102층에 피난안전구역이 있다. 불이나 연기가 차단되는 공간이다. 건물 어디서든 15분이면 이곳으로 대피할 수 있다. 피난용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있어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다.
구름 위의 수영
85층에는 수영장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층에 자리 잡은 수영장이다.
같은 층에 피트니스센터도 있다. 역시 국내 최고층 피트니스센터다.
가시거리 40km
날씨가 맑고 깨끗하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인천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가 보인다. 거리는 약 40km다.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인 랜턴은 50km가 넘는 곳에서도 보인다.
움직이는 성
바람이 심하면 초고층 빌딩의 상층부는 좌우로 조금씩 흔들린다. 적당한 진동 유연성이 있어야 더 안전하다. 아웃리거·벨트트러스 등의 구조물을 통해 흔들림을 최소화하면서 진동의 유연성을 높인다.
에펠탑은 롯데월드타워 76층 높이
에펠탑 높이는 324m.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세워졌을 땐 “예술의 도시 파리의 미관을 해치는 흉물”이라고 비판을 받았다. 지금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에펠탑은 롯데월드타워 76층 높이다.
500m 전망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 123층의 높이는 500m다. 전망대 높이로는 상하이타워 (561m), 부르즈 할리파(556m) 등에 이어 3위다. 이웃 나라 일본 수도에 있는 도쿄타워 전망대는 223m다.
항공기충돌에도 견고한 대형기둥
롯데월드타워의 대형 기둥(메가칼럼)은
워낙 크고 단단해 항공기와 충돌하는
시뮬레이션에서도 원형을 유지했다.”
우사인 볼트만큼 빠르다 전망대 엘리베이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엘리베이터는 1분에 600m를 올라간다.
초속 10m. 우사인 볼트가 평지를 달리는 속도로 하늘로 치솟는다. 전망대까지 채 1분이 안 걸린다.
인공위성과 함께 지었다
초고층 빌딩은 1도만 삐딱하게 올라가도 500m 높이에서는 10m 이상 정상 궤도를 벗어난다.
롯데월드타워는 인공위성과 신호를 주고 받으며 건물을 똑바로 올렸다. 최첨단 위성측량시스템이다.
완공 후에도 인공위성을 활용해 안전관리를 한다.
거대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롯데월드타워는 거대한 발전소이기도 하다.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5%를 태양광·풍력·지열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자체 생산한다.
울릉도 인구보다 많다
롯데월드타워의 상주 인구는 앞으로 1만5000명 선에 달할 전망이다. 롯데월드타워 건설로 인한 상시 고용 효과는 2만 명에 이른다.
걸어서 올라간다면
1층부터 123층까지 계단 숫자는 2917개다. 걸어서 30초에 1개 층씩 올라가면 한 시간 남짓 걸린다.
작정하고 뛰어 가면 30분 만에 오를 수 있다.
국내 최장 85m 수중 터널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에는 국내 최장인 85m 수중 터널이 있다. 머리 위로도 물고기가 지나다닌다. 마치 바닷속을 거니는 듯하다.
롯데타워 홈페이지
http://ilab.joins.com/innovation/LotteWorldTower/index_ie.html#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