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가 끝나는 마지막 날 목요일 오후에 동경 디즈니랜드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별 볼일 없는것 같더군요^^;;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한국의 애버랜드 그곳이 더 좋다고...그리고 민속촌도...
아직 애버랜드도 민속촌도 가보지 못한 저는 비교가 안되지만 아무튼지간에
입장료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일본돈으로는 5천엔이 넘고 한국돈으로는 4만원이
넘지요?? )... 거기다가 뭘 하나 탈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30분 이상...ㅠ.ㅠ
진짜로 돈 아깝고 시간 아깝고...
그래도 아들 찬영이는 좋았다고 하네요~ 그럼 그걸로 된것이라고 찬영이 아빠는
그렇게 말하더군요 ^^;;
디즈니랜드도 돈도 없고 그래서 가지 않을려고 했는데 이 사실을 어떻게
아셨는지 어떤 선교사님께서 100달러를 저희에게 주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찬영이 데리고 꼭 디즈니랜드 구경을 가라고...
찬영이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손길은 몽골과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우리 찬영이가 참으로 주님의 사랑을 받는것 같아
정말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맨위 사진속에 들고 있는것은 일본 사람들이 줄을 지어서 저걸 사먹고 있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저희들도 하나씩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그냥 시나몬 향이 나는 그렇고 그런 빵(?)이었습니다...
한개에 210엔 (1680원 정도)...정말로 비쌉니다 ㅜ.ㅜ
첫댓글 어느 나라든 아이들의 위한(사실은 어른들의 돈벌이가 목적이겠지만) 놀이 시설들은 있군요. 울 찬영이 올 해는 일본까지 가서 디즈니랜드도 가보고 부모님 잘 만나서 좋겠다.ㅎㅎ
디즈니랜드를 가게 되어서 부모님을 잘 만났다...^^ 그렇지요~ 순간적인 행복은 있지요...그렇지만 몽골선교사인 부모를 만나서 우리 찬영이 여느 한국의 아이들이 누리는 지극히 평범한 행복을 가지지 못한것이 저는 언제나 가슴이 아플뿐이랍니다 ㅜ.ㅜ
가끔 이런 구경 한번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싶은데 선교사님 취향이 아니시라니 쩝 그래도 찬영이가 좋았다고 하니 김선교사님 말씀대로 그럼 된거지요^^
제가요 참~ 별스러운 사람이랍니다...별로 좋지 않은것에서...ㅜ.ㅜ 그래도 뭐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진리가 아니라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필요도 없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ㅎㅎ 스스로 위로를 이렇게 합니다..하도 별스러운 구석이 많아서리 ㅋㅋ 아무쪼록 그냥 그냥 좋게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와 좋다 ... 저도 아직 서울 디즈니랜드도 못가보고 애버랜드도 못갔는데... 난 언제나 가볼까...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애버랜드로 갔다오고 하더니만... 돈이 너무 많이 들긴들죠 그래도 좋으네요 가족이 함께 할수 있어서요
서울에도 디즈니랜드가 있나요?? 아무튼지간에 애버랜드는 저도 못갔는데 그럼 우리 날 한번 잡아서 갈까요? ^^
복음 전하는 자의 아름다운 발을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자취가 주님이 함께 하시는 복된 발걸음이 되셨군요.
언제나 주님이 저와 함께 동행해 주심이 그저 감사하고 고맙고 가슴 벅차고 그렇습니다^^ 김안심님께도 그런 복된 삶이 늘 충만하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흔적 감사합니다^^*
츄러스...여기선 1500원에 영화관에서 사먹었는데요...무지 달지요..ㅎㅎ..멋지네요...사진도 예쁘고요.. 늦었어요...설은 잘 보내셨구요?...건강하세요
빵이었군요^----^ 찬영이의 심오한 표정^^* 넘넘 사랑스럽습니다^^*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