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처음으로 KBS 외화 더빙에 들어갔거든요!
입봉이란 표현을 보통 쓰는데...
첫 작품을 감명깊게 본 영화에다가 좋은 분들과 작업을 함께 해서 기뻤습니다.
비중이 작은 역할들이지만 그래도 봐주십사 말씀드릴게용~~
<화면해설>
EBS 금요일
희망풍경 : 오후 1시 정도에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매주하던 건데 양이 많진 않습니다.
EBS 토요일
한국기행 : 오후 6시 매주 하던 건데 위에 말씀드린 외화더빙이랑 작업시간이 겹쳐 이번 주는 다른 성우가 했어요~~
지식채널e : 오후 7시 반 - 화면해설
참 좋은 프로그램들입니다~~^^
MBC 일요일
짝패 : 오후 2시~ 오후4시 드라마에요. 이건 반대로 제가 다른 성우 대신 이번 주만 녹음을 합니다.
KBS2 일요일
대지의 기둥 : 밤 12시 - 화면해설
너무 늦죠? 외화 시리즈입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회입니다~~
말씀드린대로 화면해설은 음성다중을 외국어로 설정하셔야 되요!
<더빙>
닉(Nick) 채널 금요일
빅토리어스 : 오후 9시 - 신진, 기타 역할
저번에 말씀드린 닉이란 채널의 청소년 시트콤이에요. 아이들이 보기 좋은 재밌고 유쾌한 외화인데... 채널이 안 나올 수 있죠.
KBS1 토요일, 일요일
동물의 왕국 : 오후 5시
인서트 더빙이라고... 사람들이 얘기할 때 더빙 입혀주는 거 있죠?
이번 주는 주말 두 번 다 나오는 거 같습니다. ^^
KBS1 토요일
명화극장 '굿바이' - 새벽 1시
이게 아까 말씀드린 영화에요~ 제가 나오는 여부를 떠나 괜찮은 영화인데... 시간이 너무 늦죠!
실제 방영시간은 일요일로 넘어간, 토요일-일요일 사이 새벽 1시죠.
거기다 러닝타임은 무려 130분...
이런 영화를 그 시간에 틀어주다니....
명화극장이 예전으로 치면 주말의 명화 같은 프로그램인데
요즘은 더빙이 환영받지 않다 보니 시간이 참 안 좋죠.
만약 나중에라도 보고 싶으시면 제가 조만간 영화를 구해드릴게요!
비록 저는 많이 안 나오지만 기념할만한 외화 데뷔작입니다!^^
해서 저는 늦은 시간이지만 무조건 본방 사수!^^
역할 - 워낙 작아서 이름보다는 어떤 배역인지 설명을 해야 되네요^^;
첼로 공연 끝나고 수고하셨다고 드릴 말이 있다고 하는 사무장 역할
극장 같은데서 남주인공에게 잘 부탁한다고 하는 청년 역할
전보배달 하는 우체부
마지막에 건성건성 일하는 상조회사 남자
오토바이 사고 내고는 팔다친 고등학생 역할
그 외 작은 역할 몇개 더... ㅋ;;
한국기행, 지식채널, 희망풍경, 빅토리어스 등은 매주 나옵니다...
과분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TV에서 더 많이 들으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
첫댓글 지난 토요일 방송되었던 동물의 왕국, 한국기행은 어머니 생신 축하차 가족 모두 모여서 잘~ 들었다^^
그러게,,,목용이 목소리 분위기 있더라..ㅋ 명화극장..청소년 시절 중간고사 전날에도 본방사수 했던 나의 러블리 프로였당,,,올만에 좋은영화도 보구 목용이 목소리 찾기도 해야지 ㅎㅎ 명화극장 데뷔 축하해~^^
고마워용 형님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