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일정
- 2016. 8. 04.(목) 맑음, 35도:- 14:20분 몯포북항에 도착한 후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유달산이 서해로 그 자취를 바닷속에 감춘 온금동 소재 선경준치횟집으로 가 준치회무침과 갈치구이로 점심을 먹었다.
- 3인분 준치회와 갈치조림 2인분을 시켰는데 준치무침을 5섯 사람이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안사장님이 5인분 그릇과 음식 등을 기분좋게 내놓는다. 준치회무침은 목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것으로 준치회에 밥을 비벼 먹는다.
- 그 집 밖앗사장님은 식당에서 사용할 우럭 등을 잡아 직접 해풍에 말려 1년 내내 우럭탕을 내놓는데 그 우럭탕과 준치회무침이 이 식당의 대표 음시이다.
- 밑 반찬으로 나오는 큰 멸치처럼 생긴; 무엇이냐고 물어 보니 조기새끼로 직접 제철에 잡아 신선한 조기새끼를 바닷물로 씻어 말리면서 바닷물을 뿌려 말리면서 바닷물로 간을 한 것이라 한다.
- 소소한 것이지만 그런 밑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들여 준비하니 목포을 대표하는 "선경준치횟집"으로 뽑히나 보다.
- 목포시에서 소개하는 맛집에도 나오다는 것을 이 번 여행계획 조사 및 작성하면서 알았지만 이미 몇년전부터 목포해양대학교에 갈 때면 친한교수님들이 이 식당으로 안내하여 이미 수차례 간 곳이다. 또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손님이 없는 호젓한 시간에 가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실감이 난다.
- 점심을 먹고 나니 15:20분이 넘었다. 거기서 춤추눈 분수를 지나 갓바위에 도착하여 삿갓을 쓰고 있는 거대한 암벽 주위를 잘 볼 수 있도록 바다 위로 데크 통로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 통로를 따라 편안하게 아주 특이한 갓바위 주변을 둘러 보면서 몇 개의 갓바위, 암벽, 바다 그리고 주변의 항구를 보고, 촬영할 수 있었다.
- 정말 땅에서 피어 오르른 열기와 뜨거운 공기 속에 갓바위 주변을 둘러 보고, 아들녀석이 집으로 가지 못해 안달이 나서 바로 목포역으로 가 아들과 장모님을 내려 드리고, 우리는 커니넨탈호텔에 와 내일 일정을 위해 샤워하고 푹 쉬었다.
■ 동행 : 장모님, 우리 부부, 덕환, 막둥이 - 5명, 아라는 근무 때문에 불참
▼ 목포 북항에 내려 선경준치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춤추는바다분수를 지나 도착한 갓바위로 가는 길에 담아 본 목포항 방향의 풍경
- 저 앞에 보이는 건물들은 신안보물선발굴박물과, 김대중대통령기념관, 남농미술관 등 목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건물들이 다 모여 있다.
- 목포 북항에서 유달산을 넘어 갓바위까지 오면서 모든 것을 다 보고 온다면 목포의 50% 이상은 둘러 보는 것 같다.
▼ 갓바위 주차장에 내려 갓바위쪽으로 가는 맨뒤부터 마눌, 장모님과 막둥이, 맨 앞에 아들.....
▼ 갓바위를 배경으로 선 좌로부터 마눌, 막둥이, 장모님, 아들.....
▼ 갓바위와 그 주변 풍경~
▼ 갓바위를 배경으로 포토존에 다정하게 선 가족들; 작열하는 태양 빛 아래 선 가족들.... 벤치에 앉은 장모님, 마눌, 막둥이, 아들~
▼ 목포 갓바위 전설 안내판~
▼ 갓바위 옆에 깊이 삿갓을 내려 쓴 바위도 담아 보고.....
▼ 마귀할머니 코처럼 생긴 바위도 담아 보고.....
▼ 주차장으로 가는 풍경~ 트쟁이 하는 막둥이의 성화가 심하다.
▼ 갓바위에서 목포역에 내려 4시 55분 ktx로 변경하여 급하게 올라가는 아들따라 상경하는 장모님과 이별하고....
▼ 19:20분경 광명역에 도착한 아들과 장모님을 아라가 마중 나와 차로 집에까지 모셔갔단다. 기분 좋은 마무리다....
아쉬운 것은 큰딸이 같이 하지 못한 긴 휴가가 되었다. 올해도~
- 8. 5. 전주 들러 일을 보고, 정읍 형님집에 어머니 제시 지내러 가 형제자매(5남매)들이 모여 형님 41년간의 교직 정년 축하 저녁식사를 토지에서 마치고, 커피 숖에 들여 담소를 나누었다.
- 집에 와 제사를 지내고 다음 날 임정빈 교장선생님 문상을 마치고 상경하였다.
- 16. 7. 31. ~ 8. 6.일까지의 하계 휴가 일정을 마치고 집에 와 여행 자료들을 정리하였으나 2일만에 마치지 못해 광복절연휴까지 모두 정리하여 카페까지 올렸으나 갓바위 편을 마치지 못하다 8. 21.(일)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