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위하여 신앙의 다리를 건설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6장 19~26절
성경은 육신의 삶을 통해서 영생이 결정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영생의 통로가 이 땅에 삶을 통해서 결정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광고 회사 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벽에 붙어 있는 다음과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벽을 만드는 반면, 다리는 충분히 만들지 않는다.
벽은 물리적인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서 세워집니다.
벽은 영적인 공간을 분리시키는 장애물이 됩니다.
벽은 방어와 보호, 또는 분리의 개념으로써 만들어집니다.
느헤미야서를 보면 52일 만에 무너진 성벽을 재건합니다.
이 때 방해하는 사마리아인들이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분의 벽은 영적으로 나를 보호하는 벽이기보다는
벽창호라는 말을 쓰며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처럼
분리의 개념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합니다.
다리는 분리된 물리적 공간을 연결하고 단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산에 태종대를 가다가 보면 국제시장 건너편에
영도다리가 있습니다.
영도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큰 배가 지나갈 때 다리를 올려 지나갈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다리’는 “벌어진 간격에 잇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육신인 우리의 삶은
하나님과 분리되었고 결코 건널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과 단절된 인생이
어떻게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출애굽을 통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방법을 구약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 백성에게 제일 먼저 하신 일이 무엇인가?
레위기를 통해서 제사법을 주시고
출애굽을 통해서 성막을 짓게 하신 것입니다.
구약은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다리를 놓아주셨습니다.
신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 주셨고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0장 43절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이 그 이름을 힘입어 구원을 얻는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구원을 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절된 삶이 영원한 삶으로의 변화 시켜줍니다.
오늘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고,
영적인 죽음과 육체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죄의 벽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그 이름 예수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모든 은사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은사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 제물로,
희생의 제물로 우리에게 보내신 것입니다.
첫째 자녀에게 이 복음의 다리를 연결시켜 주어야 합니다.
저녁에 아이들을 위한 기도회를 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성도들이 아이들을 위하여 축복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기도 인도를 하는데 한 아이가 계속 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안수하며 기도하면서
이 아이가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함께 기도해 주던 전도사님의 말씀이
두려워서 우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지 모르지만
마음속에서 감동이 되어 계속 눈물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는 신앙의 다리의 기초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주어집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조명하여
어리지만 그 분의 마음을 볼 수 있게 하고 느낄 수 있게 하십니다.
신명기 6장 7절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이러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사사기 2장 10절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신앙의 다리를 건너는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 2세대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지 못함으로 한 세대가 지났을 뿐인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신앙은 보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보는 것은 생각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보는 것은 생각하는 것은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려는 대로 본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물을 보고, 현상을 보는 눈을 가지도록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물과 현상을 움직이는 가치관과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시야를 키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자녀가 하나님이 세우시길 원하면서도
하나님의 안목으로 볼 수 있도록
그 가치관과 세계관을 키워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13장 32절에 보면
정탐꾼 열두 명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열 명은 가나안 사람들을 거인으로 보았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메뚜기로 여겼습니다.
이스라엘의 대표자들이었지만
자신을 메뚜기로 볼 수밖에 없었던 10명의 정탐꾼은
세상의 가치관과 세계관이라고 하는 벽을 쌓은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대둔산에 가면 흔들다리가 있습니다.
깊은 골짜기를 건너 두 봉우리를 연결한 흔들다리
청년들과 흔들다리를 건너면 처음은 잘 가는데
중간 지점에 이르면 멈춰 두려워 떠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와 같습니다.
세례를 받고 거듭났다고 하는 우리가
하루하루 살다가 보면 언제인지 모르지만
인생의 흔들림을 경험할 때가 찾아옵니다.
점차 다리 아래 흐르는 강을 보게 되고
어느새 의심과 두려움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기도와 신앙, 사랑, 헌신이이라고 하는
균형 잡힌 삶은 리듬을 잃어버립니다.
바로 그때 주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14장 30~32절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가는 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매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 지라
오늘 우리 자녀들에게 이 신앙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위기의 순간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도하고,
붙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세대 간에 신앙의 다리를 건설해야 합니다.
저희교회가 이곳에서 개척하여 예배한지가 1년이 못되어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이것이 기적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교회는 지방 소도시 시내에서
백 명이 장년 성도가 있는데 주일학교 학생이
10명이 못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고
우리 아이들 성경학교 동영상을 보여 주었더니
놀라워하며 말을 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저희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아이들이 14명 정도가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성경학교 기간에 5명의 교사가 봉사를 했고
15명의 학생들이 성경학교에 참여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제가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영상을 한 번 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한 것은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자신의 시간을 나누어 기도하는 집사님, 권사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물질을 나누어 단체복을 후원하고,
쌀과 식료품과 각종과일로 후원하는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자신의 몸을 드려 봉사하고 헌신하는 집사님들이 계셨습니다.
저희교회가 적은 교회이고 개척교회이지만
이렇게 기도하는 성도,
자신의 삶과 물질을 나누어 다음 세대인 아이들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리를 건설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교회가 할 일이고 성도가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물질적이거나 영적인 벽
심지어 가족이라는 벽 때문에
자신을 격리시키는 자녀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말씀정리>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신앙의 다리를 건설해야 합니다.
본문은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서
영생의 통로가 이 땅에 삶을 통해서 결정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벽은 물리적, 영적인 공간을 분리시키는 반면
다리는 분리된 물리적 공간을 연결하고 단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죄로 인하여 육신인 우리의 삶은
하나님과 분리되었고 결코 건널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분리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은 제사와 성막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의 화목제물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다리가 되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0장 43절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이 그 이름을 힘입어 구원을 얻는다
첫째 자녀에게 이 복음의 다리를 연결시켜 주어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신앙의 다리의 기초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주어집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조명하여 그분의 마음을 볼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키울 때 중요한 것은
사물과 현상을 움직이는 가치관과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시야를 키워 주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신앙생활 할 때 흔들다리와 같이
믿음이 흔들리고 신앙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 때 주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둘째 세대 간에 신앙의 다리를 건설해야 합니다.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하여 관심을 갖아야 합니다.
영상 속에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율동을 하고 찬양을 하고 기도합니까?
여러분의 기도가
여러분의 헌신이 이 아이들로 하여금 영적인 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