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18:30
제주가톨릭마라톤 2011 정기총회를 앞두고 요셉비는 혼자 기도하러 눈산으로 갔습니다.
모든걸 할 수 있으신 참 좋으신 주님, 저희들 머리카락 수도 알고 있으신 주님
주님과 함께 달리며 기도하는 작은 교회 제주가톨릭마라톤이 주님 사랑과 보살핌으로 두살이 되었습니다.
그간
운동장에서 수목원에서 사려니숲에서 애조로에서 연북로에서 별도봉 사라봉에서....
가벼워지기 위해, 더 단순해지기 위해,고통을 즐기는 기쁨을 위해 제가마는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기쁨에 겨워 날뛰었습니다.
감동이 벅차 올라 울음 울었습니다.
살과 뼈와 오장육부가 더 단단하여졌습니다.
주님 이지은베로니카,김홍준빠스카시오 병을 치료해주신 기적을 아십니까?
모두가 하느님 은총 덕분입니다.
2012.3.18 제가마 하느님발 열 자녀가 동아마라톤에서 하느님 이름표 달고 서울 도심을 달립니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우십니까?
내일은 캄캄한 새벽을 달림니다.
'저는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당신께는 어떠한 계획도 불가능하지 않음을!(욥,42.2)
늘 저희와 함께 하소서.
2012.1.11 한라명관에서 있을 제가마 2011 정기총회에 주님께서 함께하시어
저희 뜻대로 하지 마시고 주님 뜻대로 하시어 행복과 사랑 가득한 자리 되게하여 주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첫댓글 참 좋습니다. 가마동 정총에서 모두 만납시다
보기만 해도 한라산 갖다 온 느낌이네요
까마귀 한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