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7- 병에 대해서 질문하고 싶습니다.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몸도 마음도...
바샤르- 현재 말인가요?
질문 7- 네. 지금까지 줄곧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바샤르- 앞으로는 건강하지 않을 계획인가요? (웃음)
질문 7- 그렇지는 않지만,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가슴에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병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바샤르- 그 종양은 양성 같습니다.
질문 7- 그것을 묻고 싶었습니다.
바샤르- 내 말을 믿기 전에, 당신 내부에서 정확한 정보를 주는 목소리가 있으면, 다시 말해 당신 내면에서 가장 강하게 드는 생각이 있으면, 그것을 따르십시오. 많은 일이 자신의 내부에 갖고 있는, 관념에 따라 일어납니다. 그것을 통해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믿고 있는가를, 더욱 깊이 알게 됩니다.
질문 7- 의사는 양성이든 악성이든 제거하라고 하는데, 나는 제거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바샤르- 물론 저절로 없어질 수도 있겠지요.
질문 7- 그래서 식이요법으로, 특이한 것을 먹고 있습니다.
바샤르- 그것도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당신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너무 많은 제약을 가져다주지 않습니까?
질문 7-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바샤르- 그렇다면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가장 강한 신념을 따라야 한다고 나도 생각합니다. 그럼 잠시 동안, 내가 말하는 대로 해보십시오. 당신 자신을 하나의 에너지라고 생각하십시오. 당신은 하나의 에너지의 형태입니다. 눈을 감고 스스로를, 흰색에 가까운 푸른 공처럼 생긴 (빛의 영혼 모습) 에너지라고 상상하십시오. 자신의 어떤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좋다거나 나쁘다고 판단하지 않을 때, 당신은 그 에너지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만하고 조화로운 에너지라고 상상하십시오. 자, 누군가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질문 7- 사랑의 표현? 누구에 대해서죠?
바샤르- 누구든지. 자기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자신의 사랑을 자유롭게 흘려보내고 있습니까?
질문 7- 그다지 자유롭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바샤르- 자신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너무 과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자기 자신에게 자유롭게 사랑을 보내고, 그것을 받아들이기에는... 어떻습니까? 자신은 그런 것을 받아들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까? 자신이 어떤 사람이면, 그런 것을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합니까?
질문 7- 누구든지 모두 평등하고, 모두가 가득 넘치도록 서로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머리에만 있는 생각입니다.
바샤르- 머리와 가슴을 왜 구분해서 생각합니까? 왜 '아는 것을 안다'는 식으로, 그것들을 서로 연결시키지 않습니까? 머리나 가슴 어느 한 곳에서만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작은 상자에 넣어 버리는 일입니다. 자신을 작은 부분들로 나누는 일입니다. 알고 있는 부분이, 다른 부분과 분리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머리로든 가슴으로든 알면 아는 겁니다. 머리로 아는 것은 완전하게 아는 것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머리로 아는 것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라고 배워 왔기 때문에, 그렇게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일종의 선입견입니다. 머리와 가슴이 따로가 아닙니다. 머리든 가슴이든 당신 자신입니다.
사랑의 흐름을 골고루 몸속으로 흘려보내십시오. 당신의 따뜻함과 사랑은 몸속의 어떤 방해물이라도 녹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묻겠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존재하기 위해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까?
질문 7-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
바샤르- 지금 존재하고 있습니까?
질문 7- 네.
바샤르- 그러기 위해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되었나요? 아니면 그냥 존재하고 있는가요? 스스로 존재하기 위해, 창조주와 담판을 해야 했습니까? 창조주가 당신을 창조하도록 하기 위해, '나는 정말 창조되어도 좋다'고 설명할 필요가 있었습니까? 어떻습니까?
질문 7- 그런 일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바샤르- 모르겠습니까?
질문 7- 그렇습니다.
바샤르- 바꿔 말하면, 당신이 존재하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창조주가 당신이 존재할 가치가 있음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여기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창조주가 당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당신을 창조했는데, 왜 스스로 받아들이고 믿지 않습니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이 그것을 받아들일 가치가 있음을 증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되지 않습니까? 당신이 존재하고 있는 그 자체가 바로 증명입니다. 모든 것이 오직 '사랑'에 의하여 만들어집니다. 알겠습니까?
질문 7- 네.
바샤르- 정말입니까?
질문 7- 네. 그 얘기를 들어서 매우 기쁘니까 알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바샤르- 그 기쁜 느낌이, 몸 전체에 흐르는 것을 느끼십시오.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 어느 것이 진실인가를 스스로 깨달으십시오. 그렇게 할 때, 자신이 바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첫댓글 부탁드립니다.
혹시 영상도 같이 올려주실 수는 없을까요,
이건 절판된 서적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의 내용이라 영상이 없습니다~
@운영자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