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꼴
모양의 비스듬한 광장은 정말 멋있었다. 눈에 보이는 광경이 아름다워서 멋지기보다는 작렬하는 태양아래 이 넓은 곳이
살아있음이 느껴져서이기 때문이랄까? 런던, 프랑스, 베네치아의 이름난 광장들보다는 덜 화려했지만 더 인간적이었고
특히 공간상의 살아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집마다 가지고 있는 마당보다는 이렇게 모두가 공유하여 즐길 수 있는
광장과 공원 문화가 난 부러웠다. 특히 월드컵때 광화문에서 느꼈지만 우리처럼 단결이 잘되는 민족에게 같이 놀 공간,
같이 놀 축제 문화가 부족하다는건 참 아쉬운 일이다. |
첫댓글 정말 멋있네요..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근데 사진 참 잘 찍으셨어요 전공자의 솜씨인 듯,,맞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