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방사능으로 식품이 오염된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모든 가족이 가장 필수적인 책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이 책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아무리 사려고 찾아 보아도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역의 도서관에 문의해 보았더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구에 있는 도서관에서는 한 군데도 소장하고 있지 않다고 하였다. 참 이상한 일이었다.
모든 가족에 필수적인 책이라고할 만한 그런 도서가 지역의 도서관에도 없고 대형 서점에도 없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책은 어쩌면 장래 우리 나라의 헬렌칼디코트 여사처럼 대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사능에 관한 역량을 지진 저자들이 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족과 어린이을 지키려는 모성애적인 관점에서 정말 여성 특유의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쓴 책이다.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비판이 오랫동안 금기시되어 왔던 우리 나라 현실을 반영하듯이 약간 중립적인 관점인 듯하게(?)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언급을 하는 점은 아쉽기도 하지만,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하는 말못할 고민이 글의 행간에서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의 건강이라는 관점을 소박하지만 과학적으로 엄밀하게 질문과 응답 형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서술하고자 노력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이만큼이나마 일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과학적인 근거 위에서 건강을 염려하는 대중적인 책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오늘도 이 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하루 하루 학교 급식을 통하여 가족의 밥상에서 또는 외식을 통하여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20년 후 암발생의 확률을 높여 가고 있는위험한 상황인데도, 언론은 침묵하고, 정치권은 재처리를 추구하는 세력이 활개치고 있는 현실에서 모든 국민들이 도서관에서 필요할 때에는 언제고 빌려 보아야 할 책 ..이 한 권쯤은 누구나 갖고 수시로 참고하며 가족의 건강을 염려해야 할 책이 구하기 어렵다는 것은 참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인 용도로 책의 내용을 사용하기 위하여 어설프게 만든 ppt 일부를 첨부파일로 붙인다. 혹시라도 시간이 부족해서 철저하게 내용 확인을 못한데 따른 오류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다. 가능한 한 책을 구하셔서 읽는 분들 스스로 첨부한 ppt보다 질적으로나 내용상으로 나은 내용으로 각자 처한 환경에 필요한 내용을 보완해서 주변의 가까운 분들께 널리 홍보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도 아무 것도 모르고 방사능 가능성이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과 젊은이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첫댓글 이 책은 나오자마자 소개해서 엄마들이 많이 사셨어요. 저도 익히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내용아닐까 하고 처음에는 그저 소개역할만 했는데 뒤늦게 구입하고 필요한 지식을 얻고 있어요. 다시 출간되기를 고대하며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저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솨^^해요
저는 인터넷 검색후에 '반디앤루니스'에서 겨우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에 신청해야지 했는데 있어서 최근에야 읽었어요. 아는 내용도 있지만 어느정도 도움됐네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