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Angkor Wat).
앙코르 와트는 12세기 수리야바르만 2세 왕이 죽은 뒤에 힌두교의 창조신인 비슈누와 하나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앙코르 와트로 들어가려면 바라이라고 불리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힌두교에서는 바라이가 현세와 내세를 이어 주는 다리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사원 안에는 인간 세상이라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장엄한 ‘신들의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힌두 사원 앙코르 와트에는 높이가 67미터 되는 중앙탑이 우뚝 서 있습니다. 꼭대기는 아름다운 연꽃 모양입니다. 힌두교에서 세
상의 중심으로 여기는 메루 산을 표현한 것이에요. 메루 산 정상에 힌두교의 인드라 신 이 거주하는 궁전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
지요. 앙코르를 수도로 삼고 왕국이 자리 잡은 것은 자야바르만 왕조 시대이고, 앙코르 와트라는 대규모 사원이 형성된 것은 12세
기이고 13세기 초에는 베트남까지 세력을 넓히기도 했지만 14세기부터 앙코르 왕국이 급속히 무너져 내렸어요. 무능한 왕들이 연
달아 왕위에 오르면서 나라가 불안해졌고 태국과 베트남 등 이웃 나라들의 공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결국 15세기에는 수도 앙코르를 방어할 수 없게 되었고, 앙코르는 버려졌고 그래서 1860년 프랑스의 동식물학자 앙리 무어가 발견
해 낼 때까지 밀림 속에서 400년 동안을 잠들어 있었습니다.
바라이라고 불리는 다리.
힌두교에서는 바라이가 현세와 내세를 이어 주는 다리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다리는 공사중이라 현수교로 진행합니다.
전쟁에 나가는 군사들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있는 군인들은 질서 정연한데 앞쪽에 있는 군인들은 흐트러진 모습이 대조적입니다.
72도로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 중앙탑안으로 들어 갑니다. 꼭대기는 아름다운 연꽃 모양입니다. 힌두교에서 세상의 중심으로 여기
는 메루 산을 표현한 것이에요. 메루 산 정상에 힌두교의 인드라 신 이 거주하는 궁전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랍니다.
삼층 중앙탑에는 사면에 각각 다른 부처상이 있습니다.
중앙탑에서 바라본 입구 모습.
기둥에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무엇일까요??? 목욕탕이었답니다.
압사라(Apsara).
힌두교와 불교 산화에 나오는 구름과 물의 요정이랍니다. 또한 아름다운 상상의 여인으로 젋고 우아하고 춤에 예술적 소질이 있다
합니다. 그런데 보면 특정 부위가 반질반질 합니다. 과연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ㅋㅋㅋㅋ
회랑 벽면에는 역사적 사실을 표현한 모습의 조각들이 있습니다.
앙코르 왓 입구에 늘어선 노점상들....
다이너스티 쇼(Ankor Dynasty).
저녁을 먹고 캄보디아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로 짜여진 쇼를 관람합니다. 이 쇼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 때 개막쇼를 연출했던
장예모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중국의 무용수와 캄보디아 국립무용단이 함께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이 만들어진 과정을 연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