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i goreng 나시 고렝
인도네시아어로 쌀은 beras이고
어두자음군 ㅂ살에서 ㄹ이 탈락되어 버린다.
벼쌀 ?
벼를 나락이라고 한다(경상도,전라도,충청도,강원도 사투리)
나르에서 변하여 나락이 되었다.
낱-->낟-->날(나르)-->나락 (우리말에서 변화과정)
가야를 가라 가락국 신라를 시라기 개구리를 개구락지 ㅋㅋㅋ
씨래기국을 씨락국 ㅋㅋㅋ
꿈나라를 북한에서는 꿈나락 ㅋㅋㅋ
우리말의 독특한 언어습관이다.
낱-->낯-->낫 -->나시 (인니어에서는 이 과정으로 변함)
nasi 밥 goreng 볶은
그런데 goreng 은 구흔-->구은 (어원)
ng<-->n<-->m 비음호환
r의 ㅎ발음이 약화되어 ㅇ으로 변한 것.
기본형이 굽다 그런데 활용형에서는 ㅂ이 사라진다.
ㅍ-->ㅂ-->ㅇ
허리가 굽다와 차별된다.
crooked 굽은
r은 ㅎ발음에서 c의 ㅋ발음에 묻히고
받침 ㅋ은 ㅂ과 호환
굽다-->어원
우리말의 국 이나 굽다의 굽이나 어원적으로 같다.
불을 다룬다고 보면 된다.
boil은 보글보글 에서 변형된 말이라 본다.
영어의 -ai나 -oi 등을 잘 살펴보면 이런 경우가 많다.
터키어에서도 g가 묵음화 많이 되며
물론 영어에도 gh 같은 경우를 보면 묵음이 많다.
through though dough tough rough ...등등 아주 많다.
swell 끓고 있는 것을 보면 물방울이 생기면서 부풀어오른다
g가 i로 대체된 것같다.
bubble 거품 은 부풀-->어원
foam 도 공기방울이 부풀어 =>붕 ,퐁 혹은 붐 불음
입으로 풍선 불듯이 바람이 들어있다고 해서 風
받침 ㄱ은 ㅂ과 호환적으로 변화된다.
cook 요리하다
불을 가지고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다.
굽다의 어근 굽--->어원
인도네시아어에서 굽다를
bakar
굽다
garang
굽다
라고도 한다.
garang은 꺼른--> 끓인 으로 볼수도 있다.
ng<-->n<-->m 비음호환
南(남)을 북경중국어에서 난 으로 발음.
이것을 비음호환이라 한다.
불로 요리하는 것이다.
원시시대에 이런 말이 같은 의미로 쓰였지만
세월이 가면서 나라마다 달리 의미가 세분화되었다고
본다.
bakar 는 영어의 bake 굽다인데 볶아-->어원
굽다 볶다 를 잘보면 두 말이 대칭적으로 같다.
ㄱ과 ㅂ이 호환인데 그 ㄱ과 ㅂ의 위치를 맞교환해주면
역시 복다 곱다--> 굽다 모음의 변화는 유동적인 것을 감안하면
둘은 같다.
다만 세월이 갈수록 그 의미가 나라마다 조금 달리
변하였다고 할 수가 있다.
볶는 것이나 굽는 것이나 모두 불로 달구어 요리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