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인원:15명 (하얀카페.연두님.이성근님.독수리님.내소사님.아르테미스님외4명 .하늘비님.니스님.나나미님.혜리님.산사랑님.)
★높이:1.708m
★특징 : 바위산
★월일 :2007년 6월2~ 6월3일(무박 산행 2007.6.22:00 ~2007.6.3 .21:30분 포천 송우리 도착)
★회비:3만원
★위치: 강원도 속초. 인제.양양
★ 등산 코스:(12시간37분) 한계령 ~ 갈림길 ~끝청 ~ 중청 ~ 대청봉 ~오색약수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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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꿈꾸는 백두대간인 산이요
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산인 설악산 일출을 감상하려 한달전부터 구상해오고 실천에 옴기기 까지
참 어려움이 많었다
첨엔 7~8명 수준에서 조촐하게 두릅 봉개때 이야기가 나와서 그인원 위주로 초안을 잡았다
그러나 최종은 인원은 16명 나중 호랑이님 집안 사정으로 15명
대청봉 일출시간을 5시30분 기준으로 해서 오색에서 6월 3일 02:00 부지런히 산행하면 대청봉에서 일출을 보고 한계령으로
하산하는 산행으로 잡고 공지했으나
의방 맥가이브님의 리플글이 나를 또 혼란하게 만들었다
산행 시간이 2~3시는 야간 산행금지 & 내려오는길은 작년 수마가 쓸고 간 자리가 아직도 남아있어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시간을 더 잡아야 한다고
그래서 부라 부라 오색매표소에 전화을해서 다시한번 물어 보니 하절기는 해뜨는 시간 2시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단다
그래서 산행 시간이 3시부터 산행이란다 (관리소 직원말이)
일출을 볼수 없을거 같아서 다시 한계령~대청봉 ~오색으로 수정
6월2일 22시 간단히 11명 인원 점검하고 설악산으로 ~~~~~ ^&^
송우리 우리병원 출발 22:00 11명을 싣고 ~~~의정부 홈플러스앞 22:30분 나미님.니스님.하늘비님.혜리님 4명 탑승
양평으로해서 홍천 ~`인제~~한계령 고개 도착 1:45분
오는 도중에 의방 맥가이브 말처럼 도로 곳곳에 수마가 쓸고간 자리가 아직도 흔적을 남기고 있다
6월이라 또 장마가 올텐데 하는 생각에 수마때문에 차가 저속으로 가는 것도 모르고 안타까운 맘으로 한계령 정상에 온거같다
달이 무척이나 밝다
우리의 야간 산행을 도와 주기라도 할듯 걍 우스게 소리로 렌턴 안가지고 산행해도 되겠네
그랬더니 곳바로 이성근님께서 바로 되받아친다
"산은 껌껌해요 "
"렌턴 들고 가야 해요"
@,.ㅠ( 걍 해본 소린데)
1시40분즘 한계령에 도착
날이 참 쌀쌀하다 아니 춥다 겨울옷 가져오라고 했더니 연두님
옷3벌 베낭에~~~
그리고 또 3벌 껴입고 왔단다 (안얼어 둑겠습니다 뜨셔셔 좋겠다 ㅋㅋㅋㅋ)
나도 입기도 그렇고 안입기도 그래서 얼어 죽은놈 보단 뜨시게 입고 죽은놈이 좋다고 아웃도어을 입고
렌턴에 (지하철에서 1000원주고 샀다고 무지 자랑했씀 근데 나중에 떨어 트렸더니 불이 안들어 와서 아르테미스님이 렌텐을 줘서 그거로 그거로 사용함 "혜리님왈 " 거봐 천원짜리가 그렇지 ㅋㅋㅋ) 중무장을 하고 산행준비 끝 날이 몸시 쌀쌀하다 초겨울 날씨처럼~~
글고 최대의 관심사는 짐 산행을 할수있을것인지 아님 3시부터 산행을 할수있는지 주위를 둘ㄹㅓ 보니
많지는 않으나 하나 둘씩 관광 버스가 들어오기 시작 하더니
그팀들은 산행을 시작한다
현재 시간 1시55분쯤
산행을 할수있구나 하는 생각에 봉고차 기사님 한테 오색으로 2시부터 산행을 하면 한계령~대청~오색 코스 9시간 코스라
15명이라는 인원과 변수 그리고 내가 처움 산행을 같이 해보는 분이 4분 한시간 시간의 여유 분을 생각해서 12시
오색에서 봅시다 하고는~~~ 드디어 설악 서북능선을 02시00분부터 시작
한계령 주차장에서 서북능선 산행의 첫발자국 108계단이라고 부릅니다
01시 59분 34초 한계령 108계단 출발(약920미터)
야간 산행금지 사진 찍은게 잘안보여 지가 글짜 포샾했씀
10분정도 올라가면 위령탑이 나옵니다
묵념하고 간다는걸 깜빡했다
담에 가면 꼭해야지~~~
02시11분 위령탑
위령탑 고옆에 매표소 몰래 뒤구멍으로 들어 가는것 갔다
들어올때 야간 산행금지 2시~~3시 라는 표말 때문에 좀 뜨끔
혹~~~새벽의 산행이지만 사람이 있나 하고 맘 졸이며 매표소 입장
포즈가 이쁘심니다 혜리님 한계령 출발후 첫 이정표 한시간 정도 산행 여기까지 급경사
02시 56분 09-02표시 있는곳(해발 약1.315미터)
급경사 내리막길 ~내려와 우측으로 감
쇠난간 바위을 따라 오르다 움푹 파인 바위 휴식처있음(예전에는 바줄길이었씀)(해발 약 1.315미터)
야간 산행이라 바위타는건 여성분들은 좀 무서운 구간입니다 참고!! 한계령 오르막 산행중 젤 위험한 구간
산행시간 :1시간30분정도
산행시간 2시간 정도(지도상 시간 1시간 40분)
대승 갈림능선~귀때기 1.6키로. 대승령 6.7키로. 끝청 4.2키로. 중청5.4키로
후미가 많이 쳐져서 막걸리와 과일을 먹으며 기다리기로 함
요 구간이 가장 힘든 구간
하늘비님이 산행을 많이 안하셔셔 독수리님과 산사랑님이 후미에 뒤쳐져서 같이 옴
후미가 올때가지갈림능선에서 휴식후 산행을 시작
힘든 고비을 넘기고 능선을 타고 산행 갈림길까진 죽어라 정상만 보고 걸었기에
경치 볼 시간도 없었으나 능선을 타고 산행을 하니 저멀리 붉은 태양이 오를것 같이 붉은 빛이 ~~
장관이다 어케 표현을 해야 하나~~~
산행시작:2시간 40분정도 소요
등선길이라 좀 여유롭다
날도 렌턴없이 산행 할수있을정도로 날이 밝아온다
조금씩 설악의 경관들이 눈에 들오기 시작한다
사진 쟁이는 단한장의 사진을 얻기위해 몇만장을 찍고 그중에 한장을 고르곤 한다
전에 대전 엑스포 사진을 찍기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사진 기자 가 한 말이다
3만장을 찍었는데
3장인가 건졌다고 한다
그에 비하면 난 참 복받은 사람이다
새벽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산행을 한것뿐인데
나에게 이런 행운을 주다니~~~~~~~~
평생 잊지 못할 설악 운무!!!
산행 시간 3시간 30분 정도
후미랑 또 차이가 난다 옆의 운무가 넘 장관이라 그냥갈수 없잖어
사진 찍기 바쁜 사람보고 모델(혜리님포함)들이 사진을 찍어 달란다 ㅎㅎㅎㅎ
후미을 기다릴겸 너무나 아름다운 대 자연의 경치을 감상중 일행들은
난 사진찍는중
09-08표시 한계령4.1키로.중청봉 3.6키로(해발약1.455미터)
산행시간 4시간 35분쯤
여기까진 완만하게 올라옴
09-10표시 한계령 5.1키로.중청2.6키로(해발 약1.465미터)
끝청 전망대앞에 보면~~ 안내판이 있다
고생해서 온 끝청
누가 이맛을 알랴!
아름다운 야간산행 설악의 경치을~~
산행시간 5시간 40분 정도
많이들 지쳐있다
아르테미스님 이 모셔온 일행중 한분이 다리에 쥐가 나서 한동안 쉼
대청봉 일출의 아쉬움을 끝청에서 달래볼려고 재촉했건만 일행중에 이런일 생겨
포기했다 15명 일행모두 무사히 완주하는 기쁨으로 위안삼으며~~~산행했건만
어째튼 왔다 끝청에 오니 어느덧 중청이 보이고
중청위에 원형이 보인다 하얀건 흔들바위라며 내가 가서 밀고 말껴 기두리~~
농담으로
힘든 일행들은 독려하며 한시간정도만 더가면 도착 힘내자~~
후미로 쳐져 아름다운 사진 담기에 바쁜 나완 대조적으로 독수리님은 힘이 좀 많이 드신거 갔다
후미로 쳐진 일행을 이끌어 오느라 베낭도 메고~~~
미안할 뿐이다
담엔 제가 후미을 맞겠습니다
독수리님은 지구을 지키십시요! (삼총사에서 혼자 오셔셔 더 힘이드셨던가 갔습니다) ㅎㅎㅎㅎㅎ
아에 인원 2명 더 보강해서 독수리 5형제 만드세요!!!!ㅎㅎㅎ
독수리님 화이 팅!!!!
끝 청에서 바라본 중청
근 6시간의 강행군이다
30분만 더가면 중청대피소다
그래도 우린 15명 완주!~~ 아자 아자`~~
첫댓글 카페님 이만하믄 모델자격인는것아닌가 (쑥스럽구만)앞으로도 이모델쭉~~~~~써줄꺼지 카페님 ㅎㅎ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