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씨가 표절논란으로 3~4개월동안 칩거하며 술만마시고
지낼 때 지인의 조언으로 심리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불쌍한 사람인지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고백했다. "내가 나 자신을 내팽긴채 남의
눈만 의식하고 남의 눈만 충족시키려 살아온 것 같다. 나가서 명품 가방은 사지만
생필품인 수건은 사지 않고 집에 다 떨어진 수건 하나로 365일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집은 난장판이다. 집에 오븐이나 식기세척기도 써본 적이 없다.
술만 먹고 일만 하고..나를 사랑할 줄 몰랐다"고 회상했다.
우리는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 왔는가?

나는 요즈음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봄이 되면 반영이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아라면
"화순 세량지" 와 운산의 용비지라고 말들을 한다.
작년부터 집에서 가까운 운산의 용비지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찍어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매년 도전하는
자세로 살아 갈려고 한다.
날씨가 맑아야 하고, 바람이 없으며, 물안개 조금 있는 날
이런 날을 잘 선택해야하고, 개나리와 벗꽃과 버들이
조화를 이루는 때를 기달려야한다.

일출시간이 4월24일 이곳은 5시 49분이란다.
집에서 4시20분경에 일어나, 새벽기도도 빠지고, 용비지로 향했다.
제발 바람이 잔잔하고, 해가 뜨기를 소원하며 말이다.
맑은 날씨에 해가 떠야 산에 있는 모습들이 저수지에 선명하게
비추기 때문이다. 5시30분경에 도착 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작년에 비하여 바람은 잔잔해 저수지에 잘 비추는데, 날씨가
안개 때문인지, 흐려서 선명하지 않다. 올해도 실망이다.

전국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들 찾아와 사진을 찍는다.
이쪽 사람들보다, 타지 사람들이 더 많다. 강원도에서 오셨다는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아주머니까, 초코렛과 사탕을 줘서 먹으며,
찍었다. 이 사람들 옆에서 내 사진기를 내밀기가 부끄러웠다.
나도 카메라 바꿔야 하는데, 울 짝궁이 아직은 안된단다. 이~잉~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일부 남아 있는 사람들을 찍은 것이다, 100명 이상은
모인것 같다.

용비지에서 바라다 본 진입로, 저멀리에 차를 주차해 놓고
철조망을 넘어 20분 정도는 걸어야 된다. 김종필목장이었던 곳으로
지금도 목장에서 구제역 때문에 통제를 하기 때문에 차를 멀리
주차해 놓고, 철조망을 넘어서 몰래 와 사진을 찍는다.

앞에 쳐 있는 철조망이 보인다. 저 멀리 저수지 뚝에서 사진을
찍는다. 아직도 남아 있는 사람들도 많고, 지금도 오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7시 10분경에 철수를 했다. 6시30분이 넘으면 해가 산을 넘어와
반영이 잘 보이지 않는다. 늦게 찾는 사람들은 이곳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허탕 치는 거지 뭐.~

서해안 고속도로 운산을 지날때 쯤이면 이런 초원이 많이 보이는데,
그 옛날 김종필씨 소유 였던 것을 전두환대통령 시절에 환수 했다는데
정말인지 모르겠다. 전망대가 있는 곳에 벗꽃이 아름다워 몇년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는데, 구제역 때문에 지금은 통제를 해 들어 갈수가 없다.
첫댓글 정말 좋다. 마우스가 고장난걸 이제야 바꿨다.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지음 때문에...너두 이 책을 구해서 보고
여기에 나온 공식대로 꿈을 꾼다면 갖고 싶은 카메라를 얻을수 있을텐데....ㅎㅎ
그래 좋은 정보 고맙다. 나도 사서 읽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